서울투자 기초반 강사와의 만남 [서울투자 기초반 14기 25조 지니미미]

안녕하세요!

한남동 100억 부자를 꿈꾸며 열심히 월부 강의를 들었던 지니미미입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매번 강사와의 만남 당첨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6월 25일. 꿈만 같았던 일이 벌어지고 난 날....!!!! 두둥!

저의 조장님이 저를 링크 걸어주셔서 이거 무슨 일 났다 싶었던. 어서어서 링크를 타고 올라가서 발표가 되었던 표를 살펴보니, '지니미미' 내 이름이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일이람!!!!!!

그동안 그렇게 되고 싶었지만 되지 않았던, 못했던, 그런데 나에게 이게 무슨 행운인가.

될놈될. 그거 이번엔 나한테도 적용이 되는건가. 매번 돼지꿈 똥꿈 연예인꿈을 꿨어도 복권 당첨이 안됐던 나자신. 이걸로 저 부자되는 길 걷게 해주시는건가요 하나님. 고맙습니다..!!

수상소감처럼 강사님과의 만남에 당첨되기까지 감사한 분들을 나열해보자면,

매번 강의후기와 과제를 완료주의로 제출하라고 당근과 채찍으로 훈련을 시켜주셨던 14기 25조 효확행 조장님

저의 강사와의 만남을 누구보다 격하게 환영해주고 내일처럼 반겨주셨던 14기 25조 조원분들!

효확행님, 골든러버덕님, 레이니J님, 멕시코님, 새벽활동님, 수달동생님, 아장인님, 이돌맘님, 현현하다님

(추가로 14기 25조 조원분들 만나 이번 동작구 임장을 즐겁게, 신나게 할 수 있었는데요. 조원분들 대부분 2순위로 동작구를 예상한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조 편성이었지만, ㅎㅎ 그럼에도 이렇게 적극적이고 좋으신 분들과 조 편성된 것에 대해서도 감사했어요...ㅠㅡㅠ!!)

저의 부족한 후기임에도 다 읽고 계셨고 뽑아주셨던 월부관계자분들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

부푼 꿈을 가득 안고서 도착한 "월급쟁이 부자되기 청암빌딩 5층".

7시에 시작인데, 가산에서 일을 끝내고 출발하면 정말 정말 늦게 도착하게 될 것 같아 가슴 졸이며 지하철과 도로를 뛰어다녔습니다.

부자 선생님 만난다는 생각에 왜케 웃음이 나는지, 정말 혼자 방실방실 설레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뛰어다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일도 5:59에 나올 수 있었고, 지하철 시간도 딱딱 맞추어 오고, 7시가 되기 5분 전에는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감사일기)

복도에 나란히나란히 줄서서 계시는 월부인들을 보니 기대와 떨림이 공존했는데요.

7시가 되고 문이 열리자 우루루루루루 모였습니당.

강사님과 인사도 나누고 조모임 분들과 인사도 나누었어요.

1조에 1차로 제주바다님, 2차로 잔쟈니님께서 들어오셔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저는 강사와의 만남에 꿀팁을 먼저 소개하고 싶은데요.

꼭꼭꼭! 사인받을 종이와 펜을 준비하thㅔ요.

왜냐면, 저는 사인받을 종이가 없었거든요.

책을 들고 오신 분들이 계셨는데, 좋아하는 책에 사인받는 거 정말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준비성이 부족한 저에게 사인 받을 종이와 펜을 나눔해주시고 챙겨주신 '응답이'님 너무 고맙습니다.

마음도 예쁘고 얼굴도 아름다우신 응답이님 ㅎㅎ

배워갑니다. 다음에 제가 갚을 기회가 오길..!!

또, 저희 조에는 PPT를 준비해오신 분이 계셨는데요. '리틀월부'님.

질문 내용과 상황을 정리해서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오신 걸 보면서, 준비해오는건 이런 것인가!라는 충격과 함께 질문은 이렇게 하는 거구나 라는 것도 배워갑니다.

질문 내용을 생각해오라그랬는데, 꼭 적어가세요. 저는 적어가지 않아서 무슨질문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던 ㅠㅠ

PPT 질문내용 모두 요약해서 가는 것도 꿀팁인 것 같습니당 ㅎㅎ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강사와의 만남 시간!

연예인을 만난 것 같은 떨림에 너무 기분 좋고 함께 대화하는 1조의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강사와의 만남 자리에서는 1:7 형식으로 소그룹별로 대화 자리가 진행되었는데요. 강사 1분당 1시15분씩 진행되며, 2타임으로 진행됩니다. 강사님들은 총 2분이 들어오는 것이죠.

자신의 궁금했던 질문을 1가지씩 해보고 난 뒤에 질의응답 시간이 끝나면 개별적으로 사인을 받거나 사진을 찍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의 개별 질문에 고민을 들어주시고, 이야기를 나누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의 문제점. 앞마당이 없다. 내가 알고 있는 지역이 없기 때문에 내 투자한 지역에 대해 잘 모르고,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없어서 내가 무슨 질문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런 저의 모든 상황을 아시고 이야기를 풀어나가 주셨던 제주바다님과 잔쟈니님이었어요. 무엇보다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마음에 감사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주로 이야기를 나누며 깨닫게 된 것 2가지.

1. 앞마당을 만들자. 2. 앞마당을 만든 것을 시세 트레킹 하자.

이 2가지가 저의 이번 모임의 최종 결론이었습니다.

1.앞마당을 넓히기

결국 사람들이 좋아하고, 가치가 있는 것을 사야 한다고 했는데요. 그런데 그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은 비싸요. 우린 비싼 걸 사면 안된다고 배우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고르라는 건지 그게 제일 의문이고 힘들었는데요.

결국엔 가치가 있는 것을 중심으로 두고, 그 중에 저렴한 것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배웠어요.

그러기 위해 앞마당을 넓힌다. 앞마당 중에 1등을 뽑은 것을 가지고 조금 더 넓은 범위에서 같은 지역 내에 1등 뽑기를 해나가는 과정은 흥미로웠습니다.

2.시세 트레킹

우리가 만든 앞마당을 제일 잘 기억할 수 있는 방법.

시세 트레킹을 통해서 내가 생각한 가치 있는 아파트가 내가 예측한 대로 가는지, 예측과 벗어 나는지를 알아보는 것. 그러면서 나의 부동산 실력을 쌓아가는 것은 조금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잔쟈니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요.

아마 지금 이렇게 열심히 강의를 듣고 수강하고 계시는 분들은, 이전에 학생 때도 꾸준히 열심히 사셨던 분들이었을 것이라는 말이 뭉클했어요. 열심히 살다 보니 또 이렇게 월부에도 오게 되었다는 말은 감동이었어요.

학생 때 열심히는 공부해보았지만 집중하는 방법도 잘 모르고 그러다 보니 공부도 잘하는 것은 아니었는데요.

열심히만 살아서 되냐고 했던 제가. 이 말을 증명해 보이는 사람이 되길 소망해 보았습니다.

더불어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열심히 사시는 분들일테고, 월부에서 삶에서 꼭 원하는 목표를 이루시길 잔쟈니님의 말을 빗대어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한사람한사람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시고, 사소한 질문이라 생각되어 주저할 때 마음껏 질문하라고 이야기를 나누어주신 저의 부자 선생님들. 제주바다님, 잔쟈니님, 부자대디님, 한가해보이님 고맙습니다.

사인 받으려고 했는데 사인이 아니라 편지를 남겨주셔서 그것도 감동... ㅠㅠ

사진찍은거 기억하면서 소장소장. 저 이거 집에 붙여두었는데, 이거보면서 동기부여 열심히 얻고 공부해갈게요.

저에게 특별한 시간을 허락해주신 월부관계자 분들, 뭐라고 지칭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글을 다 읽고 계실줄 몰랐어요. 저에게 소중한 선물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늦은시간까지 안내해주시는 모습.. ㅠㅠ 감사인사를 드렸는데, 오히려 응원을 해주셨던.. 감동감동 ㅠㅠ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다음에 또 뵙는 날이 오면, 지금보다 더 성숙해지고 이 시장에 대해 조금 더 깊이있는 사람이 되어 만나길 소망해봅니다.

제주바다님 잔쟈니님 부자대디님 한가해보이님

1조에 함께 계셨던,

코농님, 응답이님, 리틀월부님, 퓨리스님, 망원도토리님, 꾸준함이힘님

모두 행복한 투자생활로 삶이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원하는 목표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열심히 투자생활하다가 또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