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오프닝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44조 지피지기백전불태)

안녕하세요.

저는 월부를 통해 주린이 부린이를 탈출하고 싶고, 한남동에 거주하고싶은 꿈과 야망이 아주아주 큰 신생아입니다. ㅎㅎ


저는 직장 10년차이지만 적금밖에 몰랐고, 예적금이 전부인 줄 알았어요. 이렇게 모아서는 내집마련은 인생에 없을 줄 알았고, 내집마련은 너무너무 어려운 일인 것 같았습니다.


‘주식을 하면 망한다’는 이야기만 듣고살다가, 2020년. 코로나 시기에 친구들이 주식을 하고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평소 기분파인 저를 잘 알아서인지, 친구들은 만류하였지만. 저는 마음먹은 날 주식에 가입하여 돈을 넣고, 투자했어요. 돈을 이렇게도 벌 수 있다는 사실에 새롭게 다시 태어난 기분이었답니다.

친구들이 많이 걱정하는 것을 반증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실패하지 않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유투브 강의도 듣고. 책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가지고있는 저의 재산을 투자하여 지방에 실거주 1채를 구매했습니다. 친구, 주변 지인, 유투브 내용에서 서울 사는 사람이 지방투자는 안된다 하여 나의 투자는 실패한 것인가. 아니면 서울 내집마련을 위한 발돋움일 것인가에 대해서는 사실 아직도 확신이 없어요.

이 모든 것이 저의 무지로 인해 확신이 없는 투자였던 것이더라구요.


저의 꿈이지만, 부자가 되서 함께 노후를 즐기고 싶은 마음에 남자친구에게도 여러 권의 책과 유투브를 권하였는데

실천력이 강한 남자친구는 월부강의를 신청하여 듣더니, 저의 고민들을 해결해 줄 것 같다며 열반스쿨 강의를 권하였어요.


강의를 신청한 후 오프닝 강의를 듣는데, 지방투자가 나쁜 것만이 아니라는 이야기에 꿈과 희망을 가지고. 조금 더 공부를 해야겠다는 열의가 불타오르게 되었어요.

남자친구가 조모임을 하면서 의지를 더 다져보라고 하는 말에, 평소 낯가림이 심하지만 주변에 함께 공부하는 사람이 많으면 좋겠다는 꿈도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을 했어요. 해보지 않은 일들을 도전하는 것이라 조모임이 떨리고 무섭지만, 한편으로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하는 기대도 됩니다.


남에게 의지해서 막연히 누군가 내 부를 이끌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깨기 까지도 시간이 많이 걸렸고, 투자가 나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기까지도 오래 걸렸지만. 그리고 또 다른 나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살았던 것을 깨는 것이 현재진행형이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꿈을 이루고, 월부 강의해주시는 선생님들처럼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싶어요.

고맙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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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녕user-level-chip
24. 03. 02. 23:19

수미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 남자친구분께서 조모임을 추천하셨다니 정말 멋지시네요! 저도 극한의 I형이지만 조모임을 해나가면서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고 있습니다! 외향적이지 않아도, 낯가림이 있으셔도 충분히 해나가시는데 무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실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해서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 빠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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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콩suser-level-chip
24. 03. 02. 23:30

백전불태님! 새 삶 시작이네요 :) 앞으로 강의를 들을 때 마다 새로운 벽이 깨지실 것 같아요 :) 조모임도 정말 의미 있답니다 ㅎㅎ 화이팅 입니다 :) 완강까지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