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월부의 SPIRIT 그 자체, 월부학교 6강 (자음과모음 멘토님) [에이스 1반 재이리]

  • 24.06.26







안녕하세요,

반짝반짝 빛나는 재이리입니다. 💕




월부학교 봄학기 6강은..

자음과모음 멘토님의 강의였습니다.




저는 너무 운이 좋게도

지난 겨울학기 자모님의 첫 강의

오프라인으로 수강하고




이번 봄학기 또한 오프로 6강을 듣게 되어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3개월 내내 자모님께서

해주셨던 말씀들이

퍼즐 조각처럼 합쳐지면서




반모임, 반임장은

찐하고 정말 날 것 그대로

인간극장 느낌이라면




월부학교 6강은

극장판 혹은 3개월의 합본판

같달까요.




월부의 SPIRIT

그 자체인




자모님의 월부학교 6강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투자란?



자모님의 말씀은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설명을 너무나도 이해하기 쉽게 해주시기 때문에.




그러나 필사한 것을 다시 읽어보면

엄청난 개념들, 너무너무 중요한 것들이 많다.




자모님께서는 최근 무언가 말씀해주실 때

정의는 무엇인지, 그리고 잘하는 것은 어떤 건지

여쭤보시고 설명해주신다.




가령 그것이 임보라면,

임장보고서란 무엇인지

임보를 잘 쓴다는 것은 무엇인지 등등.

개념부터 잡고 들어가야 한다.




이번 6강은 '투자'란 무엇인지

투자를 '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투자를 '잘한다'는 건 무엇인지

나누어서 설명을 해주시며

시작해주셨습니다.








자모님께서 이번 학기 시작 첫 날

작성해보라고 하신 것 중에

제가 처음 해보는 것이 있었습니다.







내가 투자를 진행했던 지역 및 단지 뿐만 아니라

투자를 했던 근거를 작성해보라 하셨는데요.




그때 나의 결심을 정리해보며

혼자 아차 싶었던 순간이

강의를 들으며 떠올랐습니다.




한껏 오를 것 같던 상승장에

매수를 하고 바로 꺾여버린 내 물건


싸다고 생각해서 샀지만

하락장에 그 가격 그대로 내려와버린 내 물건


지금은 차갑게 식어버려

매도도 되지 않던 내 물건


전세가가 거의 바닥인 내물건.





'아 내가 그때 왜 갈아탔을까'


'나 그때 싸게 산게 아니었네..'


'괜히 산 것 같아.'




자모님께서 정리해보라 하시기 전까지는

미운 감정덕지덕지 묻어있었음

그래서 판단이 흐려지고 흔들리고 있었음

그때 깨달았습니다.




'아 맞아. 나 그때 당시에

진짜 싸다고 생각해서 매수했었지.'




자모님께서는 그 확신의 정도

신이 자모야, 너 다시 돌아간다 해도

똑같은 물건 살 거야?

라고 물었을 때 바로

YES를 말할 수 있을 정도라는 것

가르쳐주셨습니다.




가장 어렵다는 보유와 매도는

스스로에게 떳떳한 매수과정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자모님의 말씀를 들으며

'나는 왜 그 시기에 그걸 샀는가'

'왜 하필? 왜 하필 그 단지를?

왜 하필 그 물건을?'

이란 생각에 후회했던 순간이

떠올라서 부끄러웠다.



뭐라도 있으니까 그걸 어떻게 만들어서

다음 자산, 넥스트를 고민해볼 수 있는

감사한 지금이 있는 것..






#투자를 잘 하는 것은?








이게 사실 한 문장인데요.

얼마나 많은 것들이

담겨져 있는지,




이 한 문장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도 힘든 일인지




시간이 조금씩 쌓일 수록

와닿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수로만 끝나는 투자가 아닌

투자를 할 때 정말 중요한 태도와 행동

무엇인지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해




스스로 투자란 무엇인지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아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장은 연속되는 것









'조금만 쉬었다가 다시 올까?'


'한 두 달만 쉬는 거면 포기하는 건 아니잖아?'




라는 달콤한 생각

그럴듯한 자기합리화

잠깐 멈추고 싶어진 적 있으신가요?




멈춰서는 것이

오히려 나를 더욱 힘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성장이 징검다리로 가게 된다면,




내가 돈과 시간과 노력을 들여

하고 있는 시간에 비해

연차에 비해

실력이 애매한 것은요.




투자자로 5년을 보냈는데

내 실력이 없어서 물건을 못 찾는다면?


부동산을 그저

조금 아는 정도에서 그친다면?




그때 가서 시간을 되돌릴 수도 없습니다.




멈춘다는 것

내가 정지한 그 순간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다시 0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쉬었다가 다시 돌아와본 적

있으신 분들은 아실 것 같아요.




다시 돌아올 때엔

처음 투자공부를 시작할 때

그 마음가짐과 같은 크기 만큼의

다짐이 필요하다는 것을요.




지금처럼

시작할 때보다 적은 힘으로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때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것.




멈추지 않겠습니다.



모든 순간이 주어진 마지막 기회란 생각으로

실력을 켜켜이 쌓아나가겠습니다.





#감정을 바꾸면







마치..



'너네 지금 이런 생각 하고 있지?

근데 잘 들어봐...

이거 진짜 중요한 거야.



나는 너네가 꼭 기억하고

진심으로 잘 됐으면 좋겠어.



나처럼, 나만큼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는 듯한 메세지를

전해주셨습니다.




3개월 간의 기억이

성장하는 매 순간순간은

가랑이가 찢어지는 고통을 느꼈을 지 몰라도

돌아보니 성장이고 행복이었습니다.




좌절과 극복

숱한 반복의 날들이었던




여러 감정들을 흘러보내며

사실 생각할 시간 조차 사치라고

생각하며 치열하게 보내었던

이번 학기




자모님의 깊고 깊었던

그 시간들을 감히 헤아릴 순 없겠지만

어제 주신 문장들을 마음에 담고



마인드를 갈고 닦으며

더 높은 목표를 계속해서 끌어당기며

저희부터 확신을 갖고

실력을 쌓아나가겠습니다.




힘든 과정을 오롯이 버텨오시고




이제는 저희에게 버텨보자고,

잃지 않은 투자를 해 왔다면

수익을 가져다 줄 그 자리에

반드시 서 있게 될 거라고




힘주어 말씀해주시던 자모님의 눈빛에서




진심이 가득,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존경하는 자모님 ❤️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버티면

반드시 그런 날이 온다고

성장을 위해 달리는 지금이 헛되지 않다고

근데 그 정도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나를 보고 오라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로, 존재 자체로 엄청난 힘을 주셔서

사랑하는 제자들을 위해

그 자리에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가 끝나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에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하며

안타까워 하시던 자모님의 진심에



저 큰 마음은 무슨 마음일까.

진짜 열심히 해야 겠다. 하고

순간 멍해졌었습니다.



진짜 잘하고 싶습니다 투자를요.

그리고 미친듯이 성장하고 싶습니다.



진짜 잘하고 싶다. 미친듯이.

란 생각이 들게끔 가슴에 불을 질러주신

자모님 감사합니다 ❤️







자모님과 같은 시대에

자모님께 투자를, 인생을 배울 수 있어

정말 기쁘고 한없이 감사드립니다❤️



댓글


드드든
24. 06. 26. 08:36

튜터님 글읽으면서 가슴에 불이🔥 좋은글 나눔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