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줴러미입니다 :)

어느덧 상반기가 끝나갑니다

시간 정말빠르네요ㅎㅎ



어제 아래 기사를 봤습니다



강남권은 반등한지 이미 오래됐고 상승 흐름이 점점 퍼져나가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상승하는 것 같아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하지만 그보다 마음이 더 힘든 것은 내 상황입니다


다들 최소 2, 3억씩은 들고 투자처를 찾는 것 같은데…

내 종잣돈이 그정도는 안됩니다.

몇 년 동안 모은 8천~1억 정도가 있습니다.


'바짝 모아도 1년에 3천 만원 모으는데…

2억 까지 모으는 동안 다 날라가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으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종잣돈이 부족하다면 지방에서 기회를 엿볼 수 있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주말마다 지방에 내려가기 어렵다면

수도권 외곽 투자를 먼저 고려하셔도 됩니다


수도권 외곽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느끼실 수도 있지만

강남에 1시간 내외로 들어오는 곳을 말합니다

너무 서울 안쪽만 보지 않을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렇게 단어를 썼습니다




수도권 외곽의 단지 1개를 예시로 들고 왔습니다

아마 투자금이 6천만원보다 더 들어갈겁니다

수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더라도 1억 정도면 해볼 만 할 것 같습니다



1.수도권 외곽은 입지독점성이 떨어지는데요?


상대적으로 입지독점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가치가 없거나 안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논리라면 지방투자는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지방에서 입지독점성이 있는 단지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방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합니다

입지 독점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단지 가치대비 싸게 사느냐인 것입니다



2.막상 단지들을 보니 맘에 안 들어요

다른 단지들에 비해 좋아 보이지 않아요


네 맞습니다. 상대적으로 안좋아 보일 수 있습니다

당연히 투자금이 많으면 더 좋은 단지를 투자할 수 있겠죠

다만, 내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투자한다면 결과가 나올 것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수도권 외곽도 상승장에서는 꽤 큰 가격 상승을 보여줍니다

이런 힘이 지방과 수도권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전세가 오른다는데 기다릴까요?

전세가 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 얼마나 오를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켜보기로 결정했다면 무한정 기다리기보다

데드라인을 정하고 행동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6개월~1년 내에 투자를 할 목표를 세우고

현재 종잣돈(1억)에 1년 저축액(3천만원)을 더합니다


여기에 전세 상승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투자금이 1.5억~ 이 들어가는 단지부터

공부하고 정리하며 하반기를 보내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 조급한 것보다 행동을 조급하게 하는 것


마음이 한 번 조급해지면 그 생각에 매몰되어

하던 것도 잘 안될 때가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자꾸 외면하게 됩니다


일단 행동하면서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최고의 선택은 없습니다

최선의 선택을 반복해 나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상반기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반기도 힘내서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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