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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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돈버는 아파트 3가지 특징!

안녕하세요 줴러미입니다

24년이 벌써 한 달 지나갔습니다


봄이 오려면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다행히 날씨가 조금은 풀린 것 같습니다


부동산 입지에서 환경 요소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 양식과 추구하는 가치가 과거와 많이 달라졌기에

환경 요소에 대한 중요성은 전보다 더 커졌습니다


워라밸, 건강, 여유로운 삶…


삶의 방식이 변화되며 환경 요소에 대한 가치가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환경 요소인


자연환경 / 편의시설 / 초등학교


이렇게 3가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자연환경


사람들은 자연환경을 좋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심의 건물숲 속에 살지만

본능적으로 자연환경을 찾습니다


주말마다 교외로 빠져나가는 차량 행렬,

등산과 캠핑을 가고

휴식을 취하러 자연을 찾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파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같은 조건의 단지라면 자연환경과 가까운 것을 더 선호합니다

그리고 단지 안에서도 선호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부동산에서 이런 말씀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이 단지는 공원이 가까워서 좋아요, 여기 산책로 잘 되어 있어요’

‘이 물건은 한강뷰가 나와요, 걸어서도 금방가요’

‘여기 앞 하천에서 저녁에 운동 많이 해요’


이렇게 자연환경 접근성이 좋은 것이 하나의 가치가 되고

개별 물건으로는 집에서 자연환경을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 됩니다



성동구의 신금호역 역세권 단지인 신금호파크자이(16)와

한강변에 위치한 서울숲푸르지오1차(07)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신금호파크자이(16)는 5호선 초역세권 신축단지입니다

서울숲푸르지오1차(07)는 준구축의 한강뷰가 나오는 단지입니다




연식과 역세권의 차이를 극복하고

최고가가 서울숲푸르지오가 더 높게 거래됐습니다


사람들이 자연환경에 무관심하다면

한강뷰가 나오는 물건을 더 비싼 돈을 주고 살 일은 없습니다




편의시설(백화점, Mall)


택배는 일상이고 로켓 배송과 새벽 배송까지 생긴 시대,

마트에서 장을 보기 보다 배달음식이 익숙해지고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기 너무 쉽고 편한 시대지만

백화점, 몰(MALL), 대형 마트는 여전히 사람들을 설레게 합니다


생산성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삶이 온라인에서는 빠른 배송으로 나타났다면

오프라인에서는 복합 쇼핑몰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런 편의 시설은 그 자체로 하나의 큰 상권을 의미하며

동네에 들어온다는 것 만으로 그 지역의 호재가 됩니다

거주민에게 슬리퍼 상권으로 편하게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지역에 브랜드 가치를 더해줍니다



얼마 전 수원 장안구 화서역 인근에 스타필드가 오픈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286044g




스타필드 인근 화서역파크푸르지오(21)는

호가가 10억 중반정도 합니다




그리고 수지구 대장아파트인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19)은

호가가 11억 중반정도 합니다

1억정도 차이가 나네요




과거 흐름을 살펴보면

거의 3억 가까이 벌어졌었습니다




현재는 화서역파크푸르지오 가격이 상대적으로 덜 하락했습니다


사실 이 단지는 신분당선이라는

강력한 호재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입니다


때문에 스타필드가 주변환경(개선)과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현재의 가격을 유지하는데 도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초등학교


대한민국 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고령화, 인구감소에 대한 문제가 현실적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18377.html



하지만 이상합니다


제가 지역을 조사하려 돌아다니다 보면

어떤 단지는 아이들이 바글바글합니다


하교 시간에 겹치기라도 하면 단지에 킥보드가 무섭게 돌아다니고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통에 부딪힐라 조심하며 돌아다니곤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지는 따로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단지들은 꼭 초등학교와 가깝습니다

초품아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람들은 아이 초등학교를 집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보내고 싶어합니다

등/하교도 시키는데 편리하고 흉악범죄가 대중에 공포를 주는 기사가 나올때 마다

아이가 집 근처에 있다는 사실이 부모를 안심 시킵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갈수록 가속화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노원구 두 단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하계청구1차(97)는 7호선 하계역세권 단지이고

양지대림1차(98)는 노원구에서 매우 선호하는 을지초를 보냅니다





매매 가격은 비슷하게 흘러가다 상승장에서 양지대림이 조금 더 높게 흘러 갔습니다

그리고 전세가를 살펴보면 초등학교 수요로 꼭 거주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늘 더 높은 전세가를 보여줍니다


선호 초등학교가 역세권의 가치보다 우위에 있는 것입니다






환경 요소는 입지가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조건이라면 더 나은 환경 가치를 가진 곳이

사람들의 수요를 이끌 수 있습니다


지금 관심있게 보고 있는 단지는

어떤 환경요소에서 이점을 갖고 있나요?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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