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렇게 3주 후기까지 왔네요?
일단.. 잘했다..ㅎㅎ
첫 실전반을 시작하며
첫 실준반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얼마나 힘들었던가.. ppt는 뭐고 임보는 뭐고
복붙도 모르던 내가 보고서라니
힘들게 힘들게 겨우겨우 완료했던 기억이 납니다.
월부 6개월만에 실전반.
내가 어디쯤인지 메타인지 확실하게 느끼고
무너져 내리는 마음을 가다듬으며
'열심히 배우자'는 마음으로 3주차를 보내고 있습니다.
매일이 새로운 요즘 투터링데이가 적힌 일정표를 보고
이건 또 어떤날인가
이렇게 모를 수 있나요.ㅎㅎ
실전반이 꽃이라고
모두들 입을 모아 말하는
정말 정말
중요한 날이라는 것을
튜터링데이 몇일 전에 알았습니다. ㅎ
튜터링 데이 = '진심으로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튜터님과의 일대일 질문시간.
또 내가 너무 질문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구나
속상함이 밀려왔지만
그래도 튜터님과 이야기 하며
한구석 마음의 짐을 조금 덜어낼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진심일 수 있을까요?
'저는 워킹맘을 존경합니다.'
'나의 욕심을 인정하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할 수 있습니다. '
누가 이렇게 이야기 해줄까요?
앞으로의 투자생활에 있어 큰 방향성을
그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해야할 일-
다음에는 좀더 성숙하고 뽀족한? 질문을 준비하기(질문 연습하기)
남은 실전반 기간동안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기
지금 내가 누리는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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