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47기 경제적 자유석타고 무4히 이6할조 사천]1주차 자음과 모음님 강의후기

  • 23.10.07


안녕하세요 실준 47기 46조 사천입니다.

10월 초에 끝났던 서울투자 기초반에 이어 수강하게 된 이번 실전 준비반 강의도 정말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너무 아까울 정도로 좋은 강의라 오늘은 꾸준히 강의 완강을 달렸네요^^

여러 과정을 반복해서 수강해 보니 온라인 강의는 되도록 이면 한번에 쭉~ 듣는 게 몰입도 빠르고 기억에도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실전 준비반 1강은 자음과 모음 튜터님의 강의이고, 자모님을 뵐 때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참 열정적이고 진심이신 분'이라는 생각이 또 들게 됩니다.


월부 환경에 있으면서 저에게 제일 어렵고도(해도 해도 모르겠는...) 힘든 일이 앞마당 늘리는 것,

즉 임장과 임보를 써내는 일인데요. 앞마당이 얼마 되지도 않지만 여전히 앞마당에 대한

부담과 임장 보고서의 부족함을 매달 느끼는 저로서는

'이제 쫌....진짜 쫌... 수월해질때도 되지 않았나? 나는 머리가 나쁜 건가?'

라는 생각 또한 매달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한숨 고르면서 앞마당을 늘려야 하는 이유와 임장하는 법에 대해 다시 한번

제대로 된 방법으로 정립을 해나가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늘 었었는데요.

이번 1강에서 자모님 강의를 듣다 보니 많은 부분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단지 임장을 왜 하지? 이 단지가 왜 가격이 높은 거지? 왜 선호를 하지?"


가격을 슬쩍 보고 들어간 단지 임장에서 저는 항상 저렇게 멘붕이 왔습니다.

신축이고, 멋진 상가들이 근처에 있는 단지에서는 그나마 이해가 되는데, 다른 단지보다 낡거나 오르막에 위치했는데도 가격이 높고 선호도가 있는 단지를 이해를 할수 없었던 날도 있었고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비선호하는 생활권에서 봤던 신축을 우와~~하면서 보고는

선호도가 높은 생활권의 구축을 에이~~ 혀를 차며 임장했던 적도 있어요

이건 제가 단지 임장의 목적을 단지 눈에 보이는 새것, 헌것(?)의 개념으로만 보고 있었던 이유인 것 같아요.

자모님 이번 강의에서는 단지 임장의 목적과 임장시의 단계까지 나누어 설명해주셔서 다음 임장때부터 당장 적용해보고 싶은 것이 많았습니다.

선호 동네의 단지를 집중적으로, 우선적으로 볼 것!


그리고 체크리스트의 고난(?)에서 이제 좀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체크하느라 바빴고, 그 항목에 나와 있는 부분을 집중해서 보느라 정작 지나가는 주민들, 아이들, 근처 상가의 모습들을 등한시 한 적이 많았거든요.

선호 단지의 기준이 되는 교통, 밀집 단지들, 연식, 편의시설, 초중품아. 이제 좀더 집중해야 하는 항목으로 눈길을 더 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난번 서울기초반 과정에서 저는 서울 한개 구를 앞마당 만들면서 매임까지 진행해보았는데요,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나, 왜 매임때 부사님과 좀더 매끄럽지 못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장은 살 마음이 없는(금전적) 나지만 너무 저자세로 나갈 필요도 없고, 예의를 갖추고 대한다면 부사님과의 관계도 오래 돈독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직접 경험해보니 이렇게 강의에서 해주시는 말씀이 금방 금방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매임단지를 선정할 때, 전고점을 확인해보는 것도 반드시 필요한 것 같아요. 그저 네이버 부동산에 나와있는 매물 리스트만 쭉 ~ 훑으면서 약속 잡곤 했는데 하나 단지를 매임하더라도 내 기억에 남도록 좀더 전략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고 있을 때는 의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완성을 향해 달려나가셔야 합니다!"


홀로 육지에 나가서 낯선 동네를 임장할 때 뻐근해져오는 다리만큼이나 저의 마음을 눌렀던 것은 '확신이 생기지 않는 갈팡질팡 내 마음'이었어요.

의심을 하기 시작하면 먼길 달려서 온 나의 노력도 성의도 부정하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힘들때면 '덧없다'싶은 우울한 마음도 생기기 시작해요^^

의심이 가장 나를 힘들게 하는 방해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모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무엇이든 하고 있을 때는 절대 의심하지 말자. 꼭 마음에 새깁니다.

그리고 강의 끝에서 말씀해주신 나의 다짐 적어보기!

이렇게라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한번 더 써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모님!



"2025년 10월 1일, 월부에서 꾸준히 성장한 나는

내가 원한 서울/경기지역에 4채를 투자한 투자자가 되어 있다."



댓글


뽀레버1
23. 10. 11. 23:25

역시, 강의는 아는 만큼 들리는 거구나, 사천님 후기 읽으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사천님을 같은 조에서 만나게 되어 너무너무 반갑고 좋아요~ 월부에서 서로의 성장을 꾸준히 지켜볼 수 있는 사이가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