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엄마에게 꼭 4,000만원을 드리고 싶은 사천입니다.
저는 이번 실준반을 시작하기 전에 투자코칭을 신청하였습니다.
1년에 한번씩은 꼭 코칭을 받고 싶어서(내가 가는 이 방향이 맞는지) 신청을 했는데요,
제가 올초에 앞마당 늘리면서 답답한 마음에 메로나 튜터님의 온라인 특강을 들었었는데
때마침! 너무 운좋게도! 투자코칭이 메로나튜터님으로 배정되었습니다.
혼자만의 심리적 친근함으로저의 뇌리에 계셨던 튜터님인데 너어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네 죄송합니다...저는 10대는 아닙니다...)
저의 고민은
현재 갖고 있는 지방물건들의 처리(?)와 앞으로의 투자 방향, 그리고 왜 성장이 더딘가에 대한
스스로의 현타 내지는 투정들이었습니다.
투자코칭을 신청하고 튜터님이나 멘토님이 배정되면, 설문지를 작성하게 되는데
이 설문지 안에서 나의 가계상황, 앞으로의 목표, 원하는 은퇴시기, 투자공부 방법 등등을
고민하며 쓰다보면 절반 이상은 내가 어떻게 해야겠다는 결론이 나오긴 합니다.ㅠㅠ
이래서 목표든, 나의 문제점이든 직접 종이에 써봐야한다고 하나봅니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코칭일이 다가왔고, 저는 이왕 비행기를 타고 육지로 나가는 거,
달랑 코칭만 받고 올 수는 없어서 아침 비행기로 육지에 올라갔습니다.
왜냐하면 실준반을 하고 있기에 코칭 시간전까지 분임이라도 샤샤샥~ 해야했기 때문입니다.
오전에 시간이 허락할 때까지 김포를 분임하고 월부 코칭 장소로 갔습니다.
예전에는 여기가 월부 근무하시는 분들 사무실이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까 코칭 받으시는 분들 대기장소와
튜터, 멘토님들 업무 공간으로 바뀐 것 같아요.
주우이님께서 열심히 노트북으로 일하고 계셨는데 편하게 왔다갔다 하시길래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저도 일부러 모른척(!) 해드렸습니다 ㅎㅎ
(부끄러웠나 나....)
그리고 사무실 입장에서부터 잘 안내해주시고 편안하게 설명해주신 매니저님께 감사드립니다
닉네임을 몰라서 죄송해요 ㅠㅠ
김포 임장하면서 한 생활권이라도 더 들러보고 싶어서 커피 마시고 싶은 걸 꾹 참았는데
코칭 기다리면서 맛잇는 커피도 마시고 긴장된 마음에 그만 초컬릿을 먹고 말았습니다. 헤~
제가 30분 일찍 온 걸 아시고 메로나님이 15분 먼저 시작해도 되냐고 물어봐 주셨는데,
튜터님들은 바쁘시니까 제가 더 일찍 왔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미 코칭룸에서 준비하며
기다리고 계셔서 진짜... 감동받았습니다 ㅠㅠ
저를 위해 이렇게 시간을 할애해주신 메로나 튜터님께 최대한 징징거리며 다 물어보자고 마음먹었드랬습니다 ㅎㅎ
코칭을 시작하면서 튜터님은
"녹음하고 계세요? 녹음하세요, 그리고 사천님이 힘드실 때 오늘 나눈 이야기들을 계속 반복해서 들으세요."
라고 배려해주셨습니다 ㅠㅠ
그렇게 시작된 코칭에서 제가 가장 많이 했던 말은
"아~~~~~~~~~~~~~." 였습니다.
질문지를 보고 많이 고민하셨다는 튜터님은
제가 왜 어느 부분에서 턱 막혀버리는지, 왜 고민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 튜터님의 경험담까지 찐으로 들려주시면서 저를 이해시켜 주셨어요.
위해서라도 지금 지출을 좀더 줄이고 적금을 늘려야 한다.(배민 꺼져!)
저는 21년부터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기초강의와 실전준비반 강의만 반복하다 보니
매너리즘에 빠지기도하고 더이상 높은 단계로 올라가지 못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튜터님은 이런 저의 고민에 대해 명확하게 방법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사천님, 조장을 하세요. 무조건 조장하세요! 저라고 처음부터 잘했을까요?"
"조장을 하면서 지금까지 배운 것, 경험한 것을 알려주고 나눠주세요.
조장이 되면 일단은 부담스럽죠, 잘해야 되고 책임감이 생기니까요. 하지만 조장의 위치에 있을 때
사람이 바뀌어요. 실준반이 처음에 힘들었듯 조장도 처음에는 힘들지만 계속 하면 쉬워져요.
조장을 하고 조장 톡방과 운영진에 들어가고 거기서 MVP가 되어서 어떻게든 지금의 허들을 뛰어넘어서
더 높은 단계로 가서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텐션을 가진 그 사람들을 눈으로 보고 느껴야 해요."
조장을 해야한다는 의견은 저보다 조장 경험이 많으신 지기 동료분들에게도 들었었고 조장 이상 하신 분들이
많이 권하던 것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그럴 깜냥이 안되기에....ㅠㅠ 주저주저하며 늘 제자리에 머물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장보다는 조원의 포지션이 저는 좀 더 편하고 안정되기에....
결국 제가 편한 것만 찾다 보니 더 이상이 발전도, 계단 넘기도 없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아니
반성을 좀더 적극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ㅠㅠ
보드판에 한가득 필기하시면서 제가 현재 처한 상황에서 가장 Best가 뭔지 알아듣기 쉽게
일일이 짚어가며 설명해 주셨구요,
코칭시간이 초과되어서 밖에서 똑똑~ 신호가 들렸는데도 거듭 거듭 중요한 부분은
확신을 주시고 또 강조해주셨습니다.
메로나 튜터님 특강을 들을때, 비록 온라인이긴 했지만 예전 투자 공부하실때 힘드셨던 것에 대해 들으면서
굉장히 공감을 많이 했었는데요, 정말 생각보다 더 단단하시고 침착하시고 또 밝고 긍정적인
튜터님이셨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진심으로 코칭 신청한 월부인들에게 정성을 쏟으셨고, 고민하셨고, 준비하셨다는 것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상담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저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내가 진심으로 내 노후와 시간적 자유를 위해 진지한 노력을 했었나....
직장생활 20년 넘게 한 것, 이것만 가지고 최선을 다 했다고 할수 있나하는 생각과
이젠 정말 조금 더 높은 곳을 봐야한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튜터님과의 코칭시간에 녹음했던 것을 다시 듣고 필사를 하면서 그 생각을 더욱 굳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정규강의 수강과 맞먹는 코칭비용이 전혀 아깝거나 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따로 떼 놓은 투자공부 비용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긴 하지만, 이렇게 방향을 한번 더 짚고 갈때
제가 헤매지 않고 제대로 갈 확률이 굉장히 높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진심을 다해 방법을 제시해주시고 이해 시켜주시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튜터님! 제가 앞으로 꼭 명심해야 할 것에 대해 한 문장만 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튜터님은 주저없이 써주셨습니다.
제가 목표를 이룰때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저를 응원하는 살아있는 문장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비전보드에 붙여놓았습니다.
다시 한번 메로나 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시간이 촉박해서 말씀 못 드린게 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댓글
와우~ 메로나님 코칭 받으셨군요. 뜻깊은 시간이셨겠어요. 전 메로나님 오프강의 들어었는데 정말 대단하신분이시죠 ㅎㅎ 사천님 꼭 원하는바 이루시길 응원드립니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