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소미일삼입니다.
월부에 들어와 공부한지
3년 째 접어들고 있는
저로서는 실전반을 수강하고 싶은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월부닷컴에서 수강 신청을 하기 전부터
시도를 해왔지만
매번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 간절함이 통했는지
어쩌다 운이 좋게
수강을 하게 되었네요.
아직 실전반 수업이
완료된 상태는 아니지만
왜 사람들이 실전반 수업을
듣고 싶어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각각의 수업에서도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지만
실전반 수업은
그 강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튜터님이 계셔서
아침 적녁으로 조원들을 케어해주시고
마인드가 장착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해 주시며 이끌어 주시는 부분에서
다른 강의와 차별화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실전반 27기 12조를 이끌어주시는
제리파파 튜터님은
정말 최고십니다.
튜터링데이 날 아침
숙소에서 설레이는 맘을 안고
스터디카페를 향했습니다.
아니! 그런데 스터디카페 엘리베이트에서
바로 마주쳤습니다.
제리파파 튜터님을요.
너무나 기쁘고 반가워 웃으면서 인사를 건넸는데,
튜터님이 저를 알아보시더라고요.
사진으로만 보셨을텐데.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카페에서 모두 만난 조원들은
예전처럼 밝고 높은 텐션으로
장착이 되어 있었습니다.
조원들과 함께 있으면
그냥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사임 발표를 하는데,
제로투원님, 채비아님, 쥬니쥬니 조장님의
사임 내용은 정말 수준이 달랐어요.
도대체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맞는지,
수면은 취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퀄리티가 높은 사임 내용에 대해서
튜터님이 피드백을 해주셨어요.
잘한 점, 개선할 점 등에 대해
아주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하나하나 짚어주셨습니다.
그것 뿐만이 아니에요.
발표자가 아닌 조원들의 사임도
자세히 보시고 잘한 점을 말씀해주시고
보완할 점들 일일이 체크하셔서
보내주시네요.
그냥 감동입니다.
튜터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보완하여
앞으로 임장보고서를 쓰는 일만
남은 것 같아요.
그리고는
튜터님께서 단지분석 방법과
비교평가, 1등뽑기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해주셨어요.
제가 너무나 기대하고 고대한
순간이었네요.
카페에 올라온 임장보고서는
뒷부분이 가려져 있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잘 몰랐거든요.
이제 배운 대로
따라 해보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에 마구마구 신이 났어요.
하나라도 더 배우고자 하는
조원들의 마음과
조금이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은 튜터님의 열정이
맞닿아 점심 예약도 취소한 채
임장보고서에 대한 이야기로
시간을 꽉 채웠네요.
점심은 두띠님의 최신 주문 방식으로
간단한 패스트푸드로 해결한 채
튜터님과 일대일 면담에 들어갑니다.
다른 사람들이 면담할 때는
시간이 길어보였는데,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나 짧아
나만 시간 작게 준 것 아니냐는
투정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짧았지만 꼭 필요한 질문을 해서
투자 공부를 하는데
방향을 잡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오후에는 세 조로 나누어서
튜터님과 함께 비교 분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분임을 하면서 생각할 것들을 안내해주시고
조원들의 끊임없는
질문에 답을 해주셨어요.
엄청 힘드셨을 것 같은데
궁금함을 참지 못하는 질문들에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녹여
최선을 다해 답해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저녁을 먹으면서
또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고
질문을 했어요.
튜터님은 투자 공부를 하는 것이
진정 즐거운 것 같았어요.
즐기는 자를 이길 수는 없다고 하는데,
그게 느껴졌어요.
우리 조원들 또한
어디서 그리 밝은 에너지가 나오는지
함께 있는 저도
거기에 동화되어 피곤을 잊은 것 같았어요.
지방에 있는 자의 한계ㅠㅠ
막 차 시간이 되어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먼저 나와 ktx에 몸을 실어야 했네요.
월부에 들어와 공부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오늘이 최고의 날인 것 같아요.
많이 배우고 느끼며 적용할 것들을
한껏 안고 갑니다.
가슴이 벅차 오르네요.
이제 실천할 일만 남았어요.
나이는 어리지만
마음은 엄마같은 우리 쥬니 조장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노래 제목이 떠오르네요.
튜터님과 조원들의 중간에서 배려하는 마음이
장착되어 매사에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지
그냥 감동 그 잡채입니다.
쥬니쥬니 조장님은 나중에 그냥 받게 될 거예요.
좋은 운을요. 사실 그건 튜터님도 그럴겁니다.
사진의 장인 믿기님,
올뺌 인증에 진심인 제로님,
루트의 달인 띠님,
정산의 여왕 로라님,
전임을 사수하게 하는 비아님,
매일 아침 원씽 자극하는 에너자이저 갑부님,
과제 챙겨주시는 오이님
모두 모두 잘될 거예욤.
이제 다시 후반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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