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11기 8품팔아내자산3조 다가가는중] 역시 분임은 다 같이~^^




7시간의 분임...너무 넓은 지역이라 혼자였다면 엄두가 나지 않았을 것 같다. 내가 사는 지역이라 자주 가는 곳도 있지만 버스만 타고 지나가는 곳도 있었기에 낯설지는 않았지만 보지 못한 곳이 많아서 혼자 여기를 하루에 다 돌 수 있을까 생각하면 '노'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더운 여름날이었기에 혼자 였다면 중도포기 하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다 같이 가는 길이라 힘들긴 했지만 외롭진 않았다. 또한 온라인 모임으로 내적 친밀감을 가진 상태에서 모이니 생각보단 어색하지 않았다.(내 생각인지도 ㅋㅋ)

너무 볕이 쎄서 걸은지 얼마되지도 않아 지치고 힘들었지만 주변을 살피면서 각성시켜주시는 모모님도 계시고 조장님인 후랑이님도 옆에서 열심히 말걸어주시면서 으샤으샤하니 지친 걸음 내딛을수가 있었다. 거리가 너무 멀어 계속해서 지도를 보고 걷기도 했지만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조원들과 얘기하면서 걸으니 정보도 많이 얻고 목적지까지 거의 도달 할 수 있었다. 다음주가 단임이라 먼길을 다시 걸으려고 하니 겁이 나긴 하지만 함께 할 조원들이 있기에 할 수는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주말에 뵈여요~~^^


댓글


후랑이user-level-chip
23. 08. 14. 23:55

ㅋㅋㅋㅋ 너무 단호하고 자신있게 '노'라고 말씀하시는 것 아닙니까!!! 처음에는 그런 것 같아요. 혼자할 엄두가 안나는 ^^ 저도 마찬가지구요 ㅎㅎ 함께할 수 있어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함께하는 조모임 너무 즐겁습니다! 다음 주도 화이팅해서 열심히 해봐요~~~~ 후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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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모모user-level-chip
23. 08. 15. 21:28

많이 힘들어 보였는데 끝까지 완수 하시고~ 대단하십니다!! 고생 너무 많으셨어요!! 제가 보기에는 혼자도 충분히 잘 하실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