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강동구 입지분석[새봄2]

  • 24.06.28

결혼후 28년동안 무주택으로 살았습니다.

지금 28살인 큰아들이 7살이 될 무렵 둔촌주공 아파트 전세 1억5천에 살면서 아이들을 교육하며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남편은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 집을 사서 목돈을 깔고 앉는 것보다 사업을 하는데 투자하면 더 큰 돈을 벌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우리 가족은 2년마다 한번씩 이사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저는 무주택자입니다. 강동구에서 10년 넘게 살면서 강동과 송파를 내집앞처럼 환하게 꿰고 있지만,

지금은 3년전 미친 전세가에 밀려나 경기도 광주에 살고 있습니다.

올림픽 파크 포레온이 둔촌주공이던 시절 5층짜리 저층 지분 많은 24평 짜리를 6억 4천만원에 3백 가계약을 건

적이 있는데 남편의 반대성화에 못이겨 3백을 포기하고 아파트를 날린 경험도 있습니다.

지금 그 아파트가 20억이 넘네요.

나이 50이 넘어 이제야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많은 깨닭음을 얻습니다.

이 공부를 10년만 일찍 할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용맘님이 찍어주시는 아파트는 가보지 않아도 환히 아는 단지들이라 친근하고 귀에 쏙쏙 잘 들어왔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트레킹을 하면서 자본금은 부족하지만,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강동구야 기다려~~








댓글


마이로드user-level-chip
24. 06. 28. 21:39

강동구 화이팅입니다..❤

비브user-level-chip
24. 06. 28. 23:24

새봄2님~ 강동구 너무 좋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