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후기

  • 24.06.29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이하영,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 1장 가난했지만 꿈을 잃지 않았던 이유 - 생각은 말과 행동을 이끈다. 어떤 생각이 만들어지면 그 생각에 반응하여 말을 하고, 말에 어울리는 행동을 한다. 물론 말과 행동이 다를 수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생각에 부합되는 미래를 향해 현실이 펼쳐진다는 사실이다. 생각은 나도 모르게 나의 현실을 만들고 있다.

현실을 바꾸고 싶은가? 정답은 바로 여기에 있다. 내면을 바꿔라. 무의식에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라. 그러면 그 이미지가 곧 나타날 것이다. 나를 결핍된 존재가 아닌 충만한 사람으로 각인하자. 그 이미지가 머지않아 미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2장 20대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들 - 즐거워야 몰입할 수 있다. 몰입해야 무의식이 변하고, 손과 발이 움직인다. 그 과정에서 실력이 향상되고, 성장과 발전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대중과 멀어짐’ 속에서 비로소 다른 길을 걸을 수 있다. 역사 이래 대중이 부자가 되는 사회는 없다. 그들과 다른 사람이 되어 갈 때, 부자의 모습으로 조금씩 성장하게 된다.

굿 바이브(good vibe)를 지니고 살아야 한다. 좋은 느낌을 간직한 채, 오늘 하루 즐겁게 살아야 한다. 미소를 머금고, 긍정의 마음을 지닐 때 미래로 향하는 다른 문을 열 수 있다. 매사에 감사하고, 주변에 친절하게 대하며, 자신만의 베풂을 실천하자.

과거의 기억이 미래의 관계를 결정한다. 과거의 상처와 트라우마가 지금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상처를 준 상대를 인정하고 용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용서는 쉽지 않다. 하지만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나에게 상처가 있다는 반증이다. 상처와 두려움이 말과 행동을 통해 나타나게 된다. 내가 두려울 때, 상대를 두렵게 해서 자신의 두려움을 경험하는 것이다. 남을 거울로 삼아 내 상처를 경험하고 있다.

3장 매일 조금씩 나를 성장시키는 습관 - 부자들은 독서가 일상이다. 숨을 쉬듯, 밥을 먹듯 그들은 책을 읽는다. 살기 위해 먹는 것처럼 살기 위해 독서를 한다. 습관의 힘이다. 습관은 한번 들이기 쉽지 않지만, 습관이 된 일상은 하지 않으면 어색하다. 그 찜찜함에 나도 모르게 책을 펼친다.

당신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헤어진 애인을 가장 잘 잊는 방법은 헬스장에서 미친 듯이 운동하는 것이다. 생각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할 때는 생각, 감정, 느낌과 떡이 된 자신을 놓을 수 있다. 행복한 삶의 기본기가 운동인 이유다.

일상을 글감 삼아 습관을 요약하는 연습을 해보자. 습관을 키워드화하여 자신을 관찰하면 무의미하게 하루가 지나가지 않는다. 소모적 삶이 아닌 축적하는 삶을 만들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인생은 풍성해진다. 쌓고, 경험하고, 정리하라.

4장 당신이 부의 시작을 알게 된다면 - 돈을 긍정할 때 당신은 세상을 긍정하게 된다. 그리고 세상을 긍정할 때 세상도 당신을 긍정하고, 돈은 당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차선 변경의 시작이다. 부의 추월차선으로 가는 첫 번째 발걸음이다. 돈을 사랑하라. 그러면 돈이 사랑할 것이다.

부자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돈의 가치는 ‘시간’이다. 남의 시간을 사서 나의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다. 밥을 먹고, 옷을 입고, 따뜻한 집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다.

부의 사전적 의미는 넉넉한 생활이다. 넉넉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 부자다. 시간적 여유가 있고, 공간적 자유가 있으며, 인간적 집착이 없는 사람이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즐겁게 일하면 부자다.

존재에 대한 칭찬은 자존감을 높여준다. 우리는 감사의 말을 들었을 때 느낌이 칭찬을 들었을 때의 그것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느낌은 무의식에 저장된다. 감사의 마음은 오래가는 것이다.

감사와 감동과 감탄하는 사람을 곁에 두어라. ‘3불’ 하는 친구는 관계를 정리하고 연락을 차단해라. 그런 사람을 친구로 두기에 인생은 너무나 짧다. 그렇게 해야 짧은 인생이 길어진다. 감동하면 길어지고, 불평하면 짧아진다. 추억의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꼭 그렇게 해라.

5장 그 시간들을 보내고 깨달은 인생의 비밀 - 오늘의 당연함에 감사하라. 지금 내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에 감사해보자. 나를 감싸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이 감사와 감동의 도구다. 당신이 10년 전에는 꿈꾸지도 못했던 것들이다. 오히려 꿈꾸고 바랐던 것들일 수도 있다. 그러니 모든 것에 감사하자. 있는 것에 감사할 때, 있는 자가 되어버려 없는 것도 나타난다.

우리는 과정에 충실하면 된다. 지금 여기만 즐겁게 보내면 그만이다. 그냥 오늘 하루 온전히 즐기며, 충실히 살면 된다. ‘열심히’는 내일을 향하지만, ‘충실히’는 오늘을 만들기 때문이다. 미래를 위해 애쓰는 삶이 아닌 오늘을 위해 즐기는 삶, 숙제하는 삶이 아닌 축제 같은 삶. 그것이 우리의 인생의 목적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행복해지려 하지 말고 그냥 행복하자. 그냥 행복하면 된다. 못엇을 가져야만, 어디를 가야만, 어떤 위치에 있어야만 행복한 것이 아니다. 그냥 행복하면 된다."

늘 그랬던 것 같다. 대학을 가면, 취직을 하면, 저 차를 사면, 저 집을 사면 행복하겠지. 그런데 그렇지가 않았다. 물론 합격했던 순간이나 무언가를 샀던 순간순간 즐거웠지만 그 즐거움이 쭉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지는 못했다.

그래서 그냥 행복하자. 라는 말이 크게 와 닿는다. 사실 같은 하루가 주어져도 나의 마음과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라 그 날의 평가는 달라진다. 그냥 행복해야겠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조건들에 상관없이, 나는 그냥 오늘 지금 이 순간 행복하자.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우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거나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 속에는 늘 느낌표가 들어간다. 자신의 일에 감사하고, 친구의 선물에 감동하며, 그가 이룬 성과에 감탄한다. 다들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 이야기 속에서 자존감이 자리를 잡는다. 자존감은 주변의 감사와 감동과 감탄으로 더 굳건해진다. 우리 대화가 밖으로 잘 벗어나지 않는 이유다. "

불편한 사람들이 왜 불편한지 그 이유를 말로 설명할 수 없었는데 이 부분을 읽고 아! 깨달았다. 연락이 뜸해지고야 내 마음이 더 편해졌던 이유까지. 그리고 최근에 알게 된 몇몇 좋은 분들이 왜 그렇게 자꾸 이야기하고 싶고 좋았는지까지 그 이유가 명확해졌다.

더불어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한 마음을 주는 말들을 하지 않았을까. 지금 실력도 없고 뭣도 없는 나를 숨기려고 주변의 무언가를 나를 포장할 도구로 쓰지는 않았나. 반성하게 된다.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탄하자.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행복해지려 하지 말고 그냥 행복하자. 그냥 행복하면 된다. 못엇을 가져야만, 어디를 가야만, 어떤 위치에 있어야만 행복한 것이 아니다. 그냥 행복하면 된다."

어떤 순간에 행복한지 생각해보면 좋겠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김미경의 마흔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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