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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발대발] 서울투자 기초반 한달 조모임 참여 후기




안녕하세요 소발대발입니다.




또 한 달의 시간이 지나가며

서울투자기초반이 마무리되어가고 있습니다.




한 달간 에너지를 낼 수 있었던 건 역시나

동료들과 조모임 시스템 덕분이었습니다.




유익하고 헛되지 않았던 시간은 없었지만

그 중에서도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한가지씩 뽑아보면서 다음 조모임에서

경험을 적용해보려합니다.




아쉬웠던 한 가지




이번 조모임을 시작하면서 계획했던 목표는

'완전체 오프라인 조모임 or 임장 참석하기'

였습니다.




OT 조모임에서도 조원님들에게

제 희망사항을 선포하였지만

아쉽게도 제 각각 가능한 시간이 꽤나

달랐었기에 거의 3팀으로 나뉘어서

한 달간의 임장을 다녔습니다.




첫 주는 퀘스트님과 예울님과의 분임




두번째 주는 웅카님과의 단임




세번째 주는 유일하게 지방에서

올라오셔서 더욱 고생이 많으셨던 냉타님과의 단임

(그러고 간이 오프라인 조모임을 통해

둘하나님, 예울님도 같이 했습니다)




세번째 주 토요일까지 단임을 끝내지 못해

일요일날 나홀로 단임을 가서 후딱 끝내고자

퇴근하고 흑석으로 바로 달려가서 먹었던

첫 끼니




빈곤하고 절절해보이는 사진을 남겨놓으면

나중에도 투자생활을 하면서 초보시절

이렇게도 했었지라는 리마인드용으로

종종 남겨두고 있습니다.




뵙지 못한 스타트2님, 자산가님

상딩히 꽤나 아쉬워요....

(자산가님 조모임때마다 제목,캡쳐담당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래도 온라인 조모임을 통해서라도

얼굴을 서로 비추며 또 한 번의 동료를

얻어나가는 좋은 한 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각자의 상황이 있기 마련이다.

나도 내 스케줄을 변경하기 힘들듯이

완전체로 모이지 못하더라도 톡방에서나

전화로 응원을 해주고, 조원님들께서

궁금하신 부분들을 물어봐주셨을 때

내가 모르는 부분이더라도 찾아서

알려드리려는 노력을 하면 진심을 알아주신다.

같이 잘되기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하자!




좋았던 한 가지




달이 거듭할 수록 조장을 거듭할 수록

조원님들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과

조를 이끌어나가는 분위기가

자연스러워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만의 생각이 아니길 바라며... ㅎㅎ)







온라인 조모임을 평일 저녁 9시에 진행하는데

한 질문 당 각자의 의견을 말씀해주시는 것에

제 의견도 달아드리고 싶은데 한분 한분에게

말씀드리면 1시간을 예정했던 조모임이

2시간은 될 것 같아 자중했습니다




그래도 조원분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핵심은 다 전달드리고 뚝딱이는 진행도

많이 자연스러워졌다고 느꼈습니다.




강사님들과 튜터님들이 해주셨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비슷한 레벨의 동료들과의 만남은

나를 더욱 성장시킬 수 없다.'



조장은 다 그래야하는 건 아니라고 배웠지만

런닝메이트도 되어주고 이제 막 시작하신 조원님들께도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너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배 조원님들도 격하게 환영합니다)




그래서 조원님들께서 궁금해하고 물어봐주시는 부분들을

제 머릿 속에서 바로 대답이 떠오르지 않으면

조장님들께도 조언을 구하고

도라에몽 주머니와도 같은 월부카페에서도 정보를 찾아

저 또한 조원님들과 같은 한 단계 성장을 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달려왔던 한 달이었습니다.




-> 조장이란 런닝메이트의 역할을 전제로 하되

모르는 부분이라고 넘어가지말고 주변에 물어보고

찾아보고 알아보고하는 과정이 나 또한 성장하는 길이다

동료와의 같이 성장하는 조장이 되자








이번 한 달도 굉장히 바쁘게 흘러갔습니다.

정말 월부하면 1년이 훌쩍 지나가겠네요

곧 더워지고 비가 많이 오는 여름이지만

지치지 않고 제가 처음 월부를 시작했던

이유와 목표를 생각하며 계속해서 달리겠습니다.




이번 14기 서투기 조장님들, 조원님들

강사분들, 튜터님들까지 모두모두 같이 이끌어주셔서

한 달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ND가 아닌 AND가 됩시다.




마지막으로 둘하나님 주신 간식 덕분에

단임 중 허덕였던 배를 달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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