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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강 강의 후기 남겨 봅니다.
어느덧 바쁘게 한달이 지났네요.
4강에서 가장 마음에 남은 말씀은 소소한 행복을 찾아라.... 였습니다.
월부 강의를 듣기 시작할 무렵 저는 회사를 너무너무 떠나고 싶었습니다. 회사 생활이 즐겁지 않으니, 퇴근을 하면 피곤하고 지쳐 강의를 수강할 의욕이 사라지곤 했습니다. 호기롭게 강의를 신청했던 저는 어디로 갔는지.....
과제도 겨우겨우 제출하기 바쁘고 스스로 강의 신청한게 무색하게 너무나 수동적이었습니다.
오늘 4강 마지막 강의를 듣고 생각해 보니, 그동안 저는 행복이라는 것을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그 시점으로 스스로 규정했던거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처음 직장에 입사했을땐 그 자체가 감사했었고, 비록 경제적 자유를 주진 못했어도 긴 세월동안 제 생활의 원천이 되었던 회사인데 점점 감사함은 일상이 되어 무뎌졌던 겁니다. 저는 참 배우는것도 행동도 느린 사람입니다. 오늘 놀고 내일 또 후회하는 전형적인 게으른 인간이죠. 하지만 월부 한달차 수강생은 매일 한번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에 오늘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나에 현실을 비관으로 바라 보지 말고 긍정으로 바라보자. 월부안에서 꼴등이라도 살아 남아 보자...구요. 그리고 느리지만 멈추지 않으려고 다음 강의도 수강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일하고 있음에 감사하며, 우직하고 둔한 사람으로 근성있게 버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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