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10조 문열면 행복]

듣고 나서 감동이 가시기 전에 바로 작성하고 싶었는데, 집안에 상이 나서 발인까지 다녀오느라 이제야 쓴다.


부자가 되는 것은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행복해 지는 것은 오늘도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은 빈도라는 말에 공감하면서, 나는 왜 부자가 되고 싶어했나를 다시 한번 자문해본다.

열반스쿨에 오기전부터 내 통장 이름은 순자산 50억이었다.

비전보드를 쓰기전부터 막연히 그냥 50억 정도가 있어야 노후에 자유롭게 살 수 있을것 같았다.

그런데 한 채로 그렇게 된다는 거였지, 시스템 투자는 생각도 못한 일이었다.


임장하고, 집을 구입하고, 전세를 셋팅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런것보다 더 중요하게 배운것은 너바나님의 치열라고 행복하게 사는 삶의 방식이었던것 같다.

모두 다 월급쟁이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진심어린 눈빛.

강의하면서 정말 행복해하는 모습.


열반스쿨 기초를 들을 생각도 못했는데, 어느날 월부를 열어보니 열반스쿨 중급반 강의를 더 이상 안한다는 공지가 올라와 있었다.

난 그전까지는 정식 강의는 들은 적이 없다.

그런데 그 공지를 보자마자 느껴졌던 초조함을 아직도 기억한다.

기초반도 중단한다고 하면 어쩌지?

난 아직 아무 강의도 안들었는데~~


덕분에 어린 친구들과 조모임이라는 것도 해보고 에너지도 얻었다.

강의 들으면서 내내 대학생인 아들에게 이것저것 알려줄수 있어서 어른의 역할을 한것 같아서 그것또한 좋았다.


이제 시간관리를 하고, 매일 실적을 정하고 ( 내 나이에 이렇게까지 빡빡하게 살아야 해? 라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좋은 습관이 들때까지 90일동안 나의 뇌를 단련시켜보자.


비조정지역을 공부를 열심히 해서 차근차근 부의 계단을 쌓아나가야겠다.

여행계획이 잡혀있어서 바로 강의 신청은 못하지만, 이 숙제를 제출한 다음에 휴강신청을 해서 강의 복습을 하고

그 다음에 투자반 강의를 들을 계획이다.

독서도 투자위주의 책으로 목록을 정해서 매일 내 시간을 투여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과정에서도 행복하자!

모두 정상에서 보자는 너바나님의 마지막 멘트가 아직도 생생하다.


댓글


오파이어user-level-chip
24. 07. 03. 13:33

원하는 목표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행복한 투자자가 되시길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