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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더, 독서멘토
⁕제목 : 세이노의 가르침
⁕지음 : 세이노
⁕완독일 : 24.06
⁕평점 : ★★★★☆
⁕핵심키워드 : #세이노
p.61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읽는다고?
>그저 몸 하나 튼튼하다고 건강한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가 아니면 육체적 건강은 위협 받는다. 쉬운 말로 해석하자면 이렇다. 건실한 청년이 경제적 활동도 하지 않고, 방 안에만 박혀서 게임만 하는 것을 우리는 건강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하며, 사회적으로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대면할 수 있는 사람을 보고 건강한 삶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즉. 건강이 최고라는 말은 분명 모순이 있는 말인 셈이다. 세이노는 신체적 건강보다 정신 상태의 건강을 더욱 중요시 한다.
p.28 10분 이상 고민하지 말라.
>고민거리를 오직 두 가지로 나눠라. 내가 걱정해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해결할 수 없는 고민으로. 가령 내일 비가 오면 어떻게 하나? 우산을 준비하면 된다. 비를 멈추는 일은 당신 능력의 한계를 벗어난다. 오직 당신이 걱정해 풀 수 있는 문제들만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으라는 것이 세이노의 가르침이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마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라. 단. 고민은 10분만 하자.
p.327 변화가 없는 삶은 불행하다.
> 그 어떠한 실패도 불행을 의미하지는 않느며 그 어떤 삶도 열등하다고 일방적으로 매도할 수는 없다. 행복은 우리가 소유한 것들이 유형의 것이건 무형의 것이건 상관없이 그 양과 질이 증가하는 과정이 계속될 때 얻어진다. 쉽게 말해 고정된 소득보다는 소득이 증가하는 상태가 더 낫다는 것이다.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삶은 이미 생명이 죽은 삶이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그런 삶에 익숙해져 있다. 일에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지식을 추구하고, 인산으로서의 성숙함을 지향하는 것이 행복의 근원인 셈이다. 진정한 행복은 사람들로 하여금 몰입하게 만들고, 도전하게 만들고, 빠져들게 만드는 흥미로운 것들과 관련이 있다. 행복은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며 순간순간 충분히 몰입할 때 비로소 찾아온다.
p.368 부자가 되지 못하게 만드는 심리
>인간은 환경이 바뀌면 재빨리 그 새로운 환경을 아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는 그 이상을 바라기 때문이다. 이른바 ‘당연심리’이다. 전세를 살던 사람이 자기 집을 마련하였을 때의 기쁨이 몇 년 못 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행복은 상대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주변의 다른 사람들보다 더 행복해지기를 원하기 때문인데, 이를 ‘비교심리’라고 한다. 게다가 나에게 차가 없으면 남들이 나를 불행하다고 볼까 봐 두려워하는 ‘주변인식’까지 더해지면 우리는 상대적인 행복을 채우기 위해 소비하고, 사치하게 되는 것이다. 절제되지 않은 소비 심리가 우리를 부자가 되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 부를 채우기 위해서는 소비를 자제해야 하며, 이미 부를 채웠더라도 현재의 상황이 언제든 다시 나빠질 수 있음을 알고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p.599 나는 평등주의가 싫다.
> “태양은 모두에게 똑같이 비친다”는 것처럼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사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는다. 경재사회와 시장사회가 자리 잡은 사회주의에서 그러한 이상을 바라는 것은 바보다 마찬가지다. 나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잘 사는 나라가 좋다. 사회주의가 있는 한 평등이란 있을 수 없다. 반대로 사회주의가 있는 한 평등한 기회는 존재한다. 물론 당신이 노력한다는 조건이 따른다. “태양과 달이 아무리 찬란하게 빛을 비추어도 엎어 놓은 항아리 속을 밝게 하지는 못한다” 강태공이 한 말이다. 기회의 평등과 보상의 평등은 정반대의 결과물을 가져온다. 나의 가치에 맞는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p.682 삶이 만만하다면 미래는 없다.
>삶에 대해 두려움을 가져라. “두려움은 승리하기 위한 열정을 만들어 내고 유지시킨다” 인텔 회장 앤드루 그로브는 말했다. 긴장을 하거나 두려움이 생기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새 피가 흐른다. 그 새 피는 현싱에 게으르게 안주하려는 당신의 썩은 피를 배출시킨다. 그리고 당신을 결심하게 하고 행동하게 만든다. 두려움을 가지라는 말이 비관론자가 되라는 말은 결코 아니다. 다만 준비 없는 낙천주의는 사상누각과 같다. 생쥐조차 도망갈 구멍을 3개는 만들어 놓은 뒤에야 나와서 돌아다는다. 생각만 가득한 칸트의 입에는 조만간 거미줄이 처진다. 행동하는 나폴레옹이 되어라.
느낀점
> 꽤 오랫동안 서점에 갈 때마다 눈여겨 보던 책이었다. 어마무시한 페이지 수에 몇번이고 책을 들었다 놨었는데, 기어코 읽어보게 되었다. 우선 세이노라는 사람의 책에 대한 태도가 놀라웠다. 말투와 삶을 대하는 태도 역시 여태껏 보지 못한 부류의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또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려고 하는지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책에서 묻어나오는 아우라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여러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700페이지가 넘는 페이지 속에 삶에 적용하고, 깨달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들어있다. 한번쯤 반드시 읽어봐야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반면에 세이노님 특유의 문체가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 있는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뭔가 인생을 다 살고, 손주에게만 해줄 것 같은 이야기를 꾹꾹 담아낸 느낌의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더 차갑고, 현실적이다. 그래서 핵심키워드 역시 세이노로만 정했다. 세이노의 모든 말이 키워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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