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30권(써리포원) - 6/30 부자의 그릇 독서 후기



⁕제목 : 부자의 그릇

⁕지음 : 이즈미 마사토

⁕완독일 : 24.02

⁕평점 : ★★★☆☆

⁕핵심키워드 : #부자의그릇









p.218 자신의 그릇을 키우고 돈과 인생의 주인이 되어라.


> "10억 원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0억 원, 1억 원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억 원이 모이게 돼."(p.119)

돈에 대한 태도는 여러 책에서 강조하는 것 중에 하나다. 많은 돈을 가지고 싶으면서 정작 돈에 대해서 무지하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돈에 대한 다양한 관점 중에서도 이 책에서는 그릇. 즉.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을 키워 그 만큼의 돈을 다룰 수 있어야 됨을 강조한다. 나아가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부채와 금리를 어떤 시각에서 바라봐야 하는지. 돈과 공생하는 법이 무엇인지 대화로 풀어내고 있다. " 돈이란 개인의 사고와 행동의 결과가 그대로 드러난 산물이다."(p.219) 처럼 우리는 그동안 돈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앞으로 우리가 돈과 어떻게 어울려야 하는지 생각을 바로잡고, 지속적으로 배워야 하는 이유다.









느낀점


> 어떤 지식을 배우기 위해 관련 서적을 접하게 된다고 가정 하자. 보통의 책은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해 준다 거나, 아예 직설적으로 표현 한다 거나, 혹은 수 많은 예와 자료를 토대로 매우 딱딱하게 풀어낸다. 반대로 부자의 그릇은 '돈'이라는 심오한 주제를 동화(?)처럼 풀어 냈다. 나를 비롯해 돈에 대한 지식을 채워나가는 사람들에게는 스타트 도서로 꽤 좋을거 같다는 생각과 함께 오히려 너무 가볍게 풀어낸 것이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다. 돈이라는 주제에 대해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되돌아 보게 하거나, 숨어 있는 깊은 뜻을 발견하게 하려는 의도라면 본인에게는 그닥 괜찮은 책이 아니라고 생각 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나는 있는 그대로 적어 놓은 책에서 더 배우는 것이 많다. 기대에 비해 아쉬웠던 책이지만 최근에 읽고 있는 딱딱한 책들 사이에 잠깐 쉬어가는 책으로 읽기에는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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