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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를 마치고 나니, 2024년 상반기가 끝났습니다. 처음 월부를 알게되고 열기를 마치고 지금까지의 저를 돌아보며 강의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1. 홀린듯이 월부 강의 결제
작년에 큰 일을 겪고, 2024년은 계획도 세우지 않은 채 흘러가는대로 보내고 싶었습니다. 계획을 세워도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일어나니, 하고자 하는 의욕도 에너지도 없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2023년을 보내고 2024년이 되면서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고 월부채널에 들어오게 되었고, 코크님의 성격과 입담에 푹 빠져 월부를 챙겨보게 되었어요^^ 그 특유의 밝음이 저에게 활기가 되어 준 것 같아요. 영상을 보다가 공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별 생각없이 덜컥 너나위님의 특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으니,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홀린듯이 바로 열중 수업도 듣게 되었습니다.
2. 사이비인가? 다단계인가?
열중 수업을 들으면서 참 신기했습니다. 놀이터라는 곳에서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마치 자기 일처럼 고민해주고 친절하게 자세하게 답해주는 것도 신기했구요, 마케팅으로 강의가 홍보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서로 강의를 추천해주는 것도 신기했구요, 들었던 강의를 또 듣고 또 듣는 분이 많다는 것도 신기했구요, 이번 열기 수업에서도 튜터분들이 페이없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챙겨주시는 모습에 또 신기했습니다. 다들 왜 이렇게까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무언가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 참 이상하고 낯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열기까지 다 들어보니 이 월부만의 커뮤니티 시스템과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효율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도록 굴러가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은 평상시 일상에선 절대 느낄 수 없어서 이상하게 느껴졌던 것이지요. 이제 월부에 처음보다는 적응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기버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알아가는 즐거움
책을 읽고 후기를 남기고 적용해야 함에 어려움을 느꼈고, 시간내어 강의를 듣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표나 그래프, 그 안에서 정보를 읽어내고 수익률을 계산하는 간단한 계산조차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재밌습니다. 난생 처음 스터디카페에도 가고, 가서 의미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가는 것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몰입해서 공부합니다. 강의 들으며 혼자하는 공부도 너무나 재밌고, 다른 사람들이 질문하고 답을 받아 가는 것을 보며 하는 공부도 너무나 재밌습니다. 아직 모르는 것 투성이라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4. 내 삶도 바뀔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
평소 돈과 경제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생각은 없이 전혀 신경쓰지 않고, 지금의 저의 상황에 불만을 많이 가지곤 했습니다. 나는 이런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안돼, 남들보다 똑똑하지 못해서 안돼, 특별한 재능이 없어서 안돼 등등 항상 안되는 이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월부에서 강의를 들어보니 똑똑한 사람보다는 우직한 사람이 투자를 잘 한다고 합니다. 특별한 누군가만이 하는 일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꾸준히 행할 수 있기만 한다면요. 열심히 배워서 저 스스로만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면 제 삶도 바뀔 수 있음을 알게되었고,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모르는 것 투성이고,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는 어려움이 닥칠 수도 있겠지만 이곳에서 배워나간다면, 저 또한 노후준비와 제가 원하는 삶을 꾸려갈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는 것이 없지만, 강의와 튜터분들을 통해서 알아갈 수 있을 것 같고
겁이 많지만, 월부 내에서 좋은 동료들을 만나며 함께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열기 4강까지 모두 마무리하며,
생각도 관점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지금 쭉 이어서 다음 실준반도 잘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좋은 내용 꾹꾹 눌러담아주신 시간과 노력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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