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었던 마포에서의 마지막 단지임장!
첫 단임 때도 비 소식은 있었지만 그럭저럭 습습한 날씨에 적당히 비를 피하며 임장할 수 있었는데 3주차 단지임장은 비와 함께한 하루였다. 예상 보다 더더 힘들었던 하루 그간 주말 마다 빗속에서 임장했던 조원님들 대단하다는 생각이 한번 더 드는 순간!
날씨는 꿉꿉했지만 여정은 계속 되었고 중간 중간 휴식을 통해 회복하면서 조장님께 강의 관련 내용에 대한 해석 내 선택에 따른 투자 방향성과 관련한 대화들 소중하게 기억되며 조원님들과 중간중간 단지 순위를 논하는 일도 의미 있었다. 물론 조장님을 통해 1등 순위가 바뀌는 기이한 현상을 계속해서 느껴야 했지만 그 덕분에 더 기억에 남을 듯 하다.
단지를 돌고 또 돌고 일찍 끝날 것만 같았던 단지 임장은 생각 보다 늦어졌고 꽤 늦은 시간에 마무리 지어지게 되었는데 8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도 조원님 누구하나 먼저 가신 분 없이 함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도 감사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발도장으로 인사를 나누고도 떠나가지 못한 마포 앞마당!
아쉬움과 피로를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같이 마무리 할 수 있어 좋았고 길기도 길고 험난하기도 했던 기억으로 그 길이 같이 해주신 조원님들 덕분에도 마포 임장은 오래도록 기억 될 것 같다^^
마지막 조모임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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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팅곰팅 : 어머 일주일 전임에도 왜 이렇게 오래 된 것 같죠? 우리 조원분들 생각하면 하루하루가 소중해서 그런가 봅니다.. 소중한 조모임 후기 감사해요 뜰님.ㅎ 뜰님과 마지막 임장을 하게 되어 영광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