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준비반 챕터1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9기 34조 감자빵]

실준반 오프닝 강의를 다 듣고 처음 든 생각은 [나 실준반 신청하길 정말 잘했다!] 였습니다.

30분 남짓의 짧은 오프닝 강의에는 3개월 전 실준반 라이브 코칭 질문 내용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질문은 총 4가지 였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 하나하나 다 그냥 흘려들을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지금부터 오프닝 강의를 통해 배운 점과 느낀 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실전 투자, 성공하는 투자를 위해서 해야 할 것

1) 조급함을 버리기

2) 데드라인 정하기(~개월 안에 투자하기)→정량적 목표 정하기(앞마당 3~6개 이상 만들기)→앞마당 3~6개 안에서 투자할 만한 우선순위 Top 3~5단지를 만들기→우선순위 단지의 매수 목표가(전고점 대비 20~25퍼 떨어진 가격)을 정하고 목표가에 맞는 매물을 찾는다.

3) 감정을 빼고 2번의 과정을 통해 매물을 찾아 거래하기.

→ 나의 상황에 대입하자면?

-데드라인 : 2025년 6월 안에 1호기 만드는 것이 목표

-정량적 목표 : 2025년 6월까지 앞마당 최소 6개 만들기

-우선순위 Top 3~5단지 만들기 : 실준반에서 방법 배우기

-우선순위 단지의 매수 목표가 : 저환수원리의 조건에 충족하는 매물 중 전고점 대비 20~25퍼 떨어진 가격, (1,2, 탑층 제외한 가격)

-참고: 올 10~11월까지는 계속 강의 듣다가 11월부터 보유 투자금 및 2025년 6월까지 모을 수 있는 총 투자금 계산해보기. 그리고나서 서울/수도권/지방 중에 어딜 투자할지 생각해보고 그때부터 관련 지역 앞마당을 더 만들기. (대략 11월부터니까 앞마당 한달에 하나 만들어야 할 수도 있음.)

▶투자에 대한 바른 이해

1) 투자는 예측해서 타이밍을 잡는 것이 아닌 지금(=지금으로부터 1년 내) 내가 할 수 있는 기준(내 현재 또는 미래의 종잣돈과 실력)에 맞는 투자를 하는 것이다.

→‘좀 더 돈을 모으고 좋은 곳에 투자하자’ ‘지금 말고 좀더 싸지길 기다렸다가 사자’ 와 같은 생각을 하지 말고, 내가 투자 실력이 준비 되었다면 현재 내 투자금에 맞는 매물을 찾고 당장 투자해야 한다. 내 투자금이 지방 투자에 맞으면 지방 투자 당장 하는 것이 좋다.

2) 투자에서 싸게사서 비싸게 판다는 것을 알고, 그에 맞는 투자 실력을 갖추고, 꾸준히 하며 반복적으로 좋은 결과를 내는 사람이 된다면 좋은 투자 기회도 저절로 찾아온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서 오래 시장에 살아남으면서 꾸준히 성장해나가자.

→ 나의 상황에 대입하자면?

: 하락장 시기는 천천히 지나간다는 얘기를 들었고, 조급해하지 말라는 얘기도 들어서 나는 돈을 2년간 모으고 수도권에 투자하려고 했다. 그런데 일단 무조건 1년 안에 1호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아봐야겠다. 나는 직장인 투자자가 아니라 투자하는 직장인으로 살기로 했으니, 서울/수도권/지방을 가리지 않고 2025년 6월의 예상 투자금에 맞춰서 나의 앞마당을 넓혀가야겠다. 왠지 돈이 별로 없어서 지방투자 도전해야 할 것 같은데... 지방 투자 공부하는 것 겁내지 말자.

▶진짜 앞마당의 의미

-이상적인 앞마당이란(임보 10개 이상부터~):

1) 그 지역의 입지가치와 현재가격을 안다.

2) 그 지역의 모든 단지를 알고 각 단지의 선호를 이야기 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초보 투자자의 앞마당은(임보 0~9개):

1) 생활권과 상권을 이해하고 그 중에서 어디가 더 좋은지 좋은 곳을 말할 수 있다.

2) 입지 요소에 맞춰서 그 지역의 가치를 설명할 수 있다.

3) 그 지역에서 주요 단지 또는 내가 생각나는 단지가 5개 이상 있다.

이 중에서 1~2개만 해도 앞마당이다. 너무 주눅들지 말자.

-초보 투자자는 그 지역을 한번에 샅샅이 다 뽀개는 것보다, 견문을 넓히기 위해서 많은 지역을 듬성듬성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임장 익숙하게 하기]+[시야 넓히기]가 목표)

→ 나의 상황에 대입하자면?

1) 나는 완벽주의가 강해서 앞마당도 분명히 엄청 열심히 만들려고 할텐데... 이번 실준반에서는 임장보고서 하나를 완성하는 것을 제 1순위로 삼고, 2순위로는 임장에서 [임장 익숙하게 하기]+[시야 넓히기]를 목표로 삼아야겠다. 내가 너무 많은 것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말고, 초보 투자자의 앞마당 1)~3) 정도만 챙길 수 있도록 해야겠다. + 여기에 안양 평촌에서 시세트레킹 할 아파트 단지 3~5개 정도 찾는게 목표긴 하다. 평촌에 향후 투자할 생각도 있어서...

2) 다음 앞마당은 너무 인접해 있는 지역 말고 다른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지역으로 정해야지!

실준반 오프닝 강의를 들은 것만으로도 저의 앞으로 1년의 대략적인 투자 목표+이번 실준반 수강 목표가 생겼습니다. (열기반을 듣고 바로 실준반을 들은 영향도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이 강의후기를 쓰면서 투자 목표가 좀더 구체화되었습니다. 이래서 강의 후기를 써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 투자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실준반에서 열심히 강의도 듣고 임보와 임장과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