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9기 59조 오파이어]

  • 24.07.05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올해 열중, 열기, 실준 3개를 들었는데 모두 재수강이다.

올해 강의를 들으면서 후기마다 2년 전에 어땠는데 지금은 어떻게 하겠다의 내용이 많은데

그 마지막 강의가 실전준비반이다.


남아있는 2년 전의 실준 강의실을 열어보니, 강의 수강률이 40%였다. 과제는 1도 못했다.


그때는 왜 귀찮게 임장보고서를 써야하지?? 과제를 위한 과제인가?? 라는 건방진 생각을 했다.

직장에 대학원 학업에 바쁜 일도 많고, 투자도 주식, 아파트, 상가, 경매 등등 많은 옵션이 있는데

이렇게까지 하는 건 좀 아니라는 생각을 했었다.

더욱이 투자에서 성과를 얻었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를 때였어서 더 그런 생각을 한 것 같다.


그렇게 월부와는 멀어졌고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버렸다.


그때는 내 인생의 목표를 제대로 세우지 못했었지만 지금은 목표가 뚜렷하고..

그때는 원씽을 모르고 이것저것 다 펼쳤었는데 지금은 월부 투자가 나한테 원씽이고..

그때는 내가 투자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하락장을 맞아본 지금은 투자 초보라고 생각하고..

조금은 더 성실해졌고, 조금은 더 겸손해졌다.


강의를 들으면서는 임장보고서에 참 중요한 내용이 많이 담겨있다고 생각했고,

단순히 내용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하는 의미를 느끼면서 과제를 한다면

분명히 이 보고서를 가지고 투자에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를 듣기 전에 과제 템플릿을 봤는데 채워야할 내용도 많고 어떻게 할지 너무 막막했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어떻게 과제를 채워나갈지 감이 잡혔다.

그만큼 강의에서 임장보고서의 A-Z까지 꼼꼼하게 잘 다뤄주셨다.


강사님마다 강의 말미에 응원을 북돋아주시는 말씀들을 해주시는데

그게 참 마음에 와닿고 해나가는 힘을 준다고 생각한다.


강사님들은 당연하게도 참 많이 아시고, 경험도 많으시고,

마인드를 계속 키워오셨구나 생각이 들었다.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의심, 비교, 조급!!

내가 다 가지고 있던 것들인데 월부 안에서 하나씩 바뀌고 있다.


앞으로도 내 목표한대로 성실히 해나가고, 꾸준히 반복할 것이다.

벌써 강의 수강 20%를 했으니 2년 전의 50%는 벌써 넘어선 것이다. 시작이 좋다.

한 달 동안, 강의 듣기와 임장보고서 작성에 최선을 다해보자.


덧)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말

: 꾸준하게 인생을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구나. 잘하고 있다. 15살의 나는 너무 욕심이 많아서 계획을 너무 무리하게 짜서 다 제대로 못했는데, 35살의 너는 좀 노련해져서 우선순위를 잘 세우고, 작게 시작하는 법을 아는구나. 지금처럼 완벽주의보다는 완료주의를 목표로 계속 나아가길 바래.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말

: 그때 네가 투자자로서 첫 걸음을 잘 뗀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구나.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작게 쪼개서 천천히 그날그날의 일들을 성실하게 해나간다면 언젠가는 좋은 결실이 있을 거니까 걱정하지 말으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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