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기초반 48기 파란] 조장 OT 후기

  • 24.07.06



야근을 위해 구내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려던 그 순간..

모르는 번호지만 왠지모르게 전화를 받게 되었고,

그 전화는 나에게

내마기 조모임에서 조장을 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다.

내가..?

육아하며 맞벌이하며 투자공부까지 시작해서

내 앞가림도 못하고 겨우겨우 쫓아가기 급급한 내가 조장을?

덜컥 겁이 났고 자신이 없었고 혹여 조원들께 피해가 될까 걱정되었다.

그와중에,

"저.. 조장 안하면.. 다른 지역으로 보내지는 건가요?"라고 한심한 질문을 하였고,

돌아온 답변은

"조장이 되어 성장하실 수 있는 기회가 다른 분께 넘어가게 되시죠"였다.

아, 그렇구나.

난 변하기로 했었지.

겁내지 않기로 했었지.

그리고 생각나는 지난 열기 마지막 시간에 너바나님이 해주신 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더이상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

열심히 해보겠노라고, 앞으로 무엇을 하면 되느냐고..

그렇게 이번 강의에서 조장이 되기로 했다.


그렇게 갑작스레 조장이 되었고, 이틀 뒤인 오늘 너무나 떨렸던 OT를 진행하였다.

경험이 많으신 조장선배님들도 계셨지만, 나와 같이 처음 조장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었고,

긍정에너지와 열정이 가득해서 나도모르게 마음이 편해졌다.

그리고 이어진 피치님, 부자아내제인님, 월벗님, 조모니님의 여러가지 설명들, 격려와 응원들,

특히 제인님의 경험담들을 들으면서 더욱 힘이 나고 용기가 생겼고,

제인님처럼 멋진 슈퍼맘이 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조원으로만 머물렀으면 결코 몰랐을 많은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고,

수많은 훌륭한 동료분들, 조장님들, 튜터님과 선배님들과 함께 할 한달을 상상하니

떨리고 걱정되기보다는 설레는 마음이 더 커졌다.


언제나 인생을, 보다 발전한 나를 선물해주는 월부.

누구보다 뜨겁게 7월을 즐겨보도록 하겠다.

내마기 48기 파이팅!!


댓글


마그온
24. 07. 06. 06:02

후기 감사합니다 :) 조장활동 응원 드립니다 ~!

제링
24. 07. 06. 09:18

조장 파란님 응원합니다!!

조모니
24. 07. 06. 13:22

파란조장님~ 어제 끝까지 남아서 함께 조장님들 도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젊어보이셨는데! 워킹맘이셨둔요! 세상에나💛 대단하십니다!!! 조장님이 조장하길 너무 잘했다! 생각이 드실만큼 조장님 서포트 열심히할게요💛 우리 같이 빠이띵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