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기초반 48기 조장 OT 후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작은거인입니다.


후기 쓰기 앞서 7.5.(금) 19:00~21:30까지 열정적으로 차근차근 노하우를 알려주신 피치님, 부자아내제인님, 조모니, 월벗님께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개인적으로 월부 내 집 마련 기초반 조장에 선발 되었다는 소식에 매우 감격스러웠습니다 ㅎㅎ 예전에 대학이나 시험에 합격한 기분과 비슷했습니다. 제가 조장에 지원한 이유는 이번 월부 강의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신청했습니다. 인생 변곡점으로 생각하여 저의 마인드를 바꾸고, 목표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 같은 목표를 향해 최종 목표는 다 같이 원하는 내 집 마련 후 지속적인 투자 공부를 통해 다 같이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게 저의 목표이고 아마 이 강의를 신청한 모든 수강자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조장을 하면 보다 강의에 몰입하고 조원들과 더 가까이 할 수 있다고 지원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경험은 정말 소중한 것 같습니다. 조장을 하면 어떤 조원을 만나고 튜터님과 강사님을 만날지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OT에 참석했습니다.


18:00에 저녁을 먹고 19:00에 카페에 가서(집에서 집중 못 함🤣) 맥북을 열고 줌 링크에 접속했습니다.

저와 같은 마음으로 조장을 지원하신 조장님들이 모두 접속하고 1부 피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피치님의 월부를 시작한 배경부터 현재까지 어떤 일을 하는지, 스케쥴, 조장의 역할 등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강의도 잘 하시지만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그냥 시간 때우는 강의가 아닌 조장들을 도와주겠다 라는 마음이 맥북 넘어 느껴졌습니다. 특히, 조장이라고 하면 뭔가 리더십만 생각하는 우리는 같이 가는 런닝메이트의 개념으로 쉽게 설명하여 정확히 조장의 역할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조장은 솔선수범하며 조장은 물론 팀원들이 포기하지 않고 함께 목표를향해 가기 위해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현재 직업과 매우 비슷하여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


2부에서는 부자아내제인님의 더 세부적인 조장의 역할과 앞으로 조장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세부적으로 설명하며 친근한 분위기로 줌 미팅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조장과 조원의 유대관계에 대해 예를들며 설명했는데 눈물이 쏟아질뻔 했습니다. 부자아내제인님이 사고를 당해 몸이 안 좋았을 때 당시 조원들의 위로가 가장 힘이 되었다는 말을 해줬는데 그 예시로 조장의 역할이 무엇이고, 조원들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느낌이 "팍" 하고 들었습니다.

부자아내제인님의 교육이 끝나고 조모니님과 월벗님께서 친절하게 오픈채팅방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줬습니다. 이런 친절한 디테일이 다른 교육과 다르다고 생각하고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모두 월부 강의를 수강하는 이유는 다양할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강의 수강까지 여러 번 고민했습니다. 진짜 강의를 들으면 뭔가 달라질까? 부동산? 막막하다…라는 생각을 하며 살아 왔는데 최근 독서를 하며 저의 뇌를 강타한 문장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입니다. 그 동안 나중에 부동산 공부 해야지? 서울 집 값이 10억인데 어떻게 사? 나와는 다른 세계야, 청약통장이나 깨지 말고 열심히 모아서 집 사자 등 이러한 생각만 하며 실제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짧은 인생이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그냥 하자” 같습니다. 일단 해 봐야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하고 하는데 하지도 않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조장 신청도 그래 일단 하자! 라는 마인드로 신청했습니다. 사실 저는 직장 때문에 속초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 집 마련은 서울에 할 예정이고 조장을 하며 주말에 서울-속초 오가며 조원들과 임장 할 생각으로 조장을 신청했고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앞으로 약 1달이라는 시간동안 강사, 조장, 조원, 튜터 등 동반자들과 함께 노력해서 서울 내 집 마련을 하며 살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무의식을 끌어당겨 조장의 역할과 수강생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긍정확인과 한강뷰에 살고 있는 나를 상상하며 내면의 무의식 끌어 당깁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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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모니user-level-chip
24. 07. 06. 08:06

와아 속초에서 서울 내집마련까지! 작은거인조장님 꼭 내집마련 이루실 수 있도록 한달동안 같이 빠이띵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