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름이 별명인 내이름은디디입니다.
한달여간의 강의가 벌써 마무리되어 주우이님의 Q&A인 5강을 듣게 되었고,
300여개의 질문 속에서 엄선된 질문을 통해 주우이님의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강의 후기를 한번 정리하며 적용해볼 점 위주로 보겠습니다:)
첫번째는 5분위 시세표입니다
사실 주우이님의 5분위 시세표는 처음 듣는 내용은 아녔고 열중반 강의 때 알려주셨던 내용이었습니다.
(알고는 실천을 안 하고 있던 나...)
사실 투자에서 배워야 할 건 가치와 가격 두 가지인데,
가치는 임장과 임보로 채워가지만 가격을 알기 위한 노력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보는 만큼 외워진다)
주우이님 말씀처럼 누가 물어보더라도 0억대 가격대에 가장 좋은 것 0개를 말하는데 거침이 없도록
어렵게 만든 앞마당의 가격 숙지/이해를 위해서 꼭 활용해야겠습니다.
두번째는 매도의 기준입니다.
저는 0호기에 대해 매도(시기)를 고려 중인데요, 알려주신 매도의 원칙에 따라 고민을 한번 해볼 수 있었습니다.
(비싸져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때, 보유할 수 없는 리스크가 생겼을 때, 더 좋은 물건으로 갈아탈 수 있을 때)
현재 0호기는 확정손실이 불가피할 상황이지만
내가 (안타깝지만) 감당할 수 있다는 판단과 이제는 더 좋은 물건을 결정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데요,
결국 더 좋은 물건을 볼 수 있는 안목/통찰력이 나에게 있는가? 라는 물음표로 결국 귀결되었습니다.
언제 매도가 될지 모르지만 앞으로 더 좋은 물건을 볼 수 있는 안목/통찰력을 기르기 위해서
지금처럼 꾸준하게 앞마당을 넓혀 나가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하여 나는 댓가를 치루고 있는가입니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기 위해 비전보드에 00억 정도는 충분할 거라며 과감하게 목표금액으로 썼는데요,
하지만 00억을 얻기 위하여 나는 지금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자신있게 그렇다라고 이야기는 못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진정 내가 원하고 있는 것인가?
요즘 제가 계속해서 가지고 있는 질문인데요,
주우이님 말씀처럼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댓가를 치뤄야 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8여년 간의 인사이트를 이렇게 충분히 나누어 주셔서 주우이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달동안 함께 해 주신 이와튜터님, 수오조장님, 조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앞으로의 월부 생활을 위하여 외쳐보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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