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를 위한 마르지 않는 샘물만들기 프로젝트! 샘물샘물샘물입니다!
두근두근 반년이 넘어 다시 만난 지투.. 그 첫 강의를 열어주신 분은
바로 권유디 튜터님! 심금을 울리는 강의! 진심이 전달되는 강의!
1강 후기 스타트!
아마도 저처럼 지방을 보시는 분들 대부분은
종잣돈이 부족하여 소액투자를 고려 중이시겠죠?
하지만 지방투자..정말 만만치않은 것 같습니다.
각 지방마다 특색도 다양하고, 선호 요소도 다르고
매번 임장지가 새롭긴 하지만 정말 지방은
유달리 새롭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1년 6개월 이상 월부 생활을 하며
여전히 1호기를 못 하고 있습니다.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노력의 결과를 위해 행동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스스로를 탓하기 시작할 때쯤 들은 지투
권유디 튜터님의 말 한마디가 딱 와닿습니다.
정말 좋은 투자 기회가 왔을 때
그 투자 기회를 잡기 위해 무기(=사다리)를 만들어야 한다.
소액투자로 종잣돈을 불려 수도권으로 갈아끼운다.
그렇게 수도권으로 갈아끼운 물건들이 쌓여 시스템을 만든다.
그리고 그 시스템이 알아서 돈을 버는 나무가 되고
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룬다.
월부를 시작하면서 바로 배우는 중요한 내용이지만
저는 잊고 지냈나 봅니다. 이렇게 와닿는 것 보면요.
가장 무서운 리스크는 투자하지 않는 것
명심하겠습니다.
누구나 좋은 단지를 사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막연히, 하락장이 지속되고, 공급이 부족해져서
전세가가 오르고, 결국은 좋은 단지를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고요.
그러나 이번 시장을 통해 배웁니다.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하락장이라도, 공급이 많더라도
모두가 사고 싶어하고, 살고 싶어하는 랜드마크 단지는
이미 반등하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그렇다면 그 바로 아래의 선호 단지들은?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기다리는 것만이 답은 아니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결국 '싼 것'을 아는 것입니다.
가치가 있는 단지인데, 지금 싼 지, 비싼 지요.
왜냐하면 저처럼 소액투자와 갈아타기를 고려하는 사람에게는
비록 투자금은 많이 들지만 가치있는 단지가 쌀 때
단순히 투자금이 적단 이유만으로 재끼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저렴하다! 나는 갈아타기도 하고 싶다!
그러면 소액투자는 아니지만 갈아타기로 산다!
이러한 의사결정으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겁니다.
요악하자면
"가치 대비 저평가"를 보는 실력을 기르는 것
언젠가 이 실력이 나의 투자 케파가 커졌을 때
분명 기회를 물어다 줄 것입니다.
부동산 사장님들이 급매라고 하면
정말 급매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실제인 경우도 있고요.
다만, 내가 투자할 수 없는 조건의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사님의 재촉 속에 실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주변의 목소리에 흔들리지 않는
주체적으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스스로의 투자 기준을 잡는 것이 중요함을 배웁니다.
"나는 이 단지의 매수가 0억으로 생각해!"
"나는 이 단지의 전세가 0억으로 나간다고 생각해!"
"미래는 알 수 없어. 그러니 보수적으로 이정도로 생각해!"
정말 큰 돈이 들어가는
굉장히 중요한 의사 결정인 만큼
이 결정의 책임은 온전히 내가 지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제3자의 목소리를 참고는 하되
결정은 내가 확신을 갖고 내리는 마음을 가져야 겠습니다.
구축, 준구축, 준신축, 신축의 기준은 뭐일까?
정말 항상 나오는 질문이고 저도 궁금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모든 일이 천편일률적으로
딱딱 나눠지는 것은 아닌 것을 모두가 압니다.
지방마다 신축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
단지마다 단지 퀄리티가 다르다는 것
그 지역 사람들이 좋아하는 선호 요소가 있다는 것
태생적으로 뼈대가 굵고 잘먹고 살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스타일도 멋있는
20대 같은 30대가 있다면?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다는 것!
물론, 비교를 위해 하나의 통일된 기준으로
정리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지만
중요한 건 그 지역 사람들의 선호 요소 파악!
그리고 그 선호 요소에 따른 단지의 가치 파악!
지방투자기초 1강을 준비해 주신 권유디 튜터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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