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9기 유민이]

아기가 있는 관계로 어쩔수없이 아기가 자는 시간을 이용해 짬짬히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고 있는데 자모님이 하시는 말씀을 한글자도 놓치기 싫어서 손으로 다 하나하나 필기하면서 듣느라 나름 열심히 수강했는데도 5일이나 걸렸다.

사실 수업전에 임장이 뭔가 하고 그냥 막연하게 내가 가보고싶었던 곳으로 아무 생각없이 지하철역 주변 아파트를 기웃 기웃거리다가 온적이 몇번있다.

심지어 신랑이랑 아이까지 같이 데리고 전철을 타고 다녀왔다. 다녀오면서 드는 생각이 " 도대체 임장은 어떻게 하는거고 도대체 저평가된 아파트는 어떻게 아는거야?"라는 궁금증이 계속 있었는데

오늘 1강을 모두 듣고 어느정도의 궁금증이 풀렸다. 그리고 많이 놀랐다. 임장을 가기전에 알아봐야하는 정보들이 이렇게 많았다니...ㅎㅎ

수업을 듣는 내내 " 자모님이 너무 존경스러웠고 그래..저런 사람이 할수있는 일이지.."라는 생각과 과연 이게 내가 해낼수 있는 일인가..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자모님이 마지막에 하신말씀데로 " 그냥 해라" 처음부터 완벽하려고 너무 잘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해라 라는 말이 엄청 힘이 되었다.

그래서 잡다한 생각 다 집어치우고 일단은 죽이되든 밥이되던 그냥 시작을 해볼거고 일단 앞으로의 최소 1년은 그냥 일단 이 시장에 계속 있는게 목표이다.

강의 듣고 숙제하고 강의 듣고 숙제하고 그렇게 1년을 보내고나면 크던 작던 어떤 결과물이 분명히 있을것이다. 거기에서부터 또 업그레이드하는 삶을 살것이다.


"2025년 10월 1일 나는 임장, 임보,강의가 매일 밥먹고 자는 루틴처럼 몸에 습관처럼 배어있는 투자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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