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초 48기 조장반 OT후기(4반)

안녕하세요, 화랑대협입니다.

폭염과 장마에 모두 안전관리에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심코 받은 전화 한통에 얼떨결에 조장이 되어 관련된 OT에 참여했던 후기를 작성합니다.

거의 2시간 30분 동안 이뤄진 OT에 피치님, 부자아내제인님, 월벗 언니님, 조모니 엉아님과 다른 조장님들 모두 수고하셨다고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왔던 지난 날을 돌이켜 보니 어설프게 내집마련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조바심도 생겼고 그동안 뭐하고 살았나 하는 후회도 있었지요.

그러면서도 내일이 오는 것이 싫어서 힘든 오늘 하루에 안주하며 내 자신에게 항상 자기합리화를 해오는 시간들만 지속된 거 같습니다.

OT를 경험하며 느낀 점은 결국 사람 사는 일에 안될 것은 없는 것이고, 그 길을 함께 걸어가는 사람을이 있다면 그어떤 어려움이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리더형 투자자라는 말이 계속 떠오릅니다.

특정한 목적을 위한 어떠한 무리가 생깁니다. 무리를 이끌어 가는 리더가 정해집니다. 리더의 부담과 조원들의 각자 다른 성향과 상황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탈자도 생겨날 수 있고 갈등이 생겨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무리의 목적은 같습니다. 빨리 가는 사람과 천천히 가는 사람, 늦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운영님 분들에게는 OT가 무수하게 반복되는 될 것이고 항상 변수가 발생할 상황일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진심어린 조언과 운영에 찬사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조원분들에게는 우리가 조장이지만 운영진에게는 우리 조장반에 계신 분들이 조원이 될 것입니다.

전해주시는 지식과 경험을 조원들에게 전파하여 포기없이 모든 분들이 내집마련의 환희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눈을 마주치며 하는 대화는 더욱 진심을 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진심을 통해 마음이 통할 수 있다면 1달의 동료가 아닌 영원의 동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