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비입니다.
실전반의 마지막!
주우이님의 5강 후기입니다 :)
#슬럼프
올해 봄부터 조금 힘든 상황들이 있었는데 운 좋게 얻은 실전반 기회를 놓치기 싫어서
무리인 걸 알면서도 포기하지 않았고 예상대로 순탄치 않은 6월이었습니다 ㅎㅎ
"슬럼프는 시도때도 없이 오는 거에요"
슬럼프는 정말 열심히 했던 사람들이 잠시 힘들어 할때 쓸수 있는 말이고
저는 슬럼프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듣고 나니
내가 지금 슬럼프인지 아닌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할 일을 꾸준히 반복하면 되겠더라구요.
저는 열심히 했던 시간보다 아닌 시간이 더 긴데, 그럼에도
이번달처럼 일단 강의 신청하고 우당탕탕 하더라도 임장 가고 임보쓰고 배우고 하다보면
한달 전보다는 확실히 나아질 테니까요.
6월 저의 실전반 임장지는 작년에 실준반으로 다녀온 곳인데
이 지역이 너무 어려워서 고민이 많았던 0.1마당이었습니다.
그런데 튜터님과 조원분들과 한달동안 지역을 공부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질문하면서
정말 많이 알게 되었어요. 이제는 앞마당이라고 말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표
어느 순간부터 임보에 이번달 할일 계획표가 아니라
중요한 일정(단임, 매임, 튜터링데이, 최임 제출일 등)만 넣고 있었는데
사임 피드백에서 튜터님도 그 점을 지적하셨습니다.
"목표는 120%로,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목표로 향하는 길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조금 높은 목표를 잡는다면,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목표를 쓰고 달성하지 못하는 게 두려워서 안 쓰고 있었더라구요.
하루하루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했는데 못한 게 아니라,
노력을 안했다는 걸 제 자신이 잘 알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챙피했습니다.
120%의 목표를 적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몸과 마음이 불편한 목표를 세워야겠습니다.
작년 7월 첫번째 실전반 이후로
일년만에 다시 만난 주우이님의 강의였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니 아쉽지만, 마지막 Q&A 강의를 들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험난했던 6월이 끝나기를 기다렸는데
막상 끝나니 아쉽기도 합니다.
한달동안 함께 해주신 쩡봉위 튜터님, 초한지 조장님, 스스다님, 모아신님, 승박이형님, 네르하님, 전설님, 치고님, 츄그릿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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