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27기 바로 2런게 쩡봉위 9roove조 투비] 5강 후기

  • 24.07.07

안녕하세요 투비입니다.

실전반의 마지막!

주우이님의 5강 후기입니다 :)



#슬럼프


올해 봄부터 조금 힘든 상황들이 있었는데 운 좋게 얻은 실전반 기회를 놓치기 싫어서

무리인 걸 알면서도 포기하지 않았고 예상대로 순탄치 않은 6월이었습니다 ㅎㅎ


"슬럼프는 시도때도 없이 오는 거에요"


슬럼프는 정말 열심히 했던 사람들이 잠시 힘들어 할때 쓸수 있는 말이고

저는 슬럼프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듣고 나니

내가 지금 슬럼프인지 아닌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할 일을 꾸준히 반복하면 되겠더라구요.


저는 열심히 했던 시간보다 아닌 시간이 더 긴데, 그럼에도

이번달처럼 일단 강의 신청하고 우당탕탕 하더라도 임장 가고 임보쓰고 배우고 하다보면

한달 전보다는 확실히 나아질 테니까요.


6월 저의 실전반 임장지는 작년에 실준반으로 다녀온 곳인데

이 지역이 너무 어려워서 고민이 많았던 0.1마당이었습니다.


그런데 튜터님과 조원분들과 한달동안 지역을 공부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질문하면서

정말 많이 알게 되었어요. 이제는 앞마당이라고 말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표


어느 순간부터 임보에 이번달 할일 계획표가 아니라

중요한 일정(단임, 매임, 튜터링데이, 최임 제출일 등)만 넣고 있었는데

사임 피드백에서 튜터님도 그 점을 지적하셨습니다.


"목표는 120%로,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목표로 향하는 길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조금 높은 목표를 잡는다면,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목표를 쓰고 달성하지 못하는 게 두려워서 안 쓰고 있었더라구요.

하루하루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했는데 못한 게 아니라,

노력을 안했다는 걸 제 자신이 잘 알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챙피했습니다.


120%의 목표를 적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몸과 마음이 불편한 목표를 세워야겠습니다.




작년 7월 첫번째 실전반 이후로

일년만에 다시 만난 주우이님의 강의였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니 아쉽지만, 마지막 Q&A 강의를 들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험난했던 6월이 끝나기를 기다렸는데

막상 끝나니 아쉽기도 합니다.


한달동안 함께 해주신 쩡봉위 튜터님, 초한지 조장님, 스스다님, 모아신님, 승박이형님, 네르하님, 전설님, 치고님, 츄그릿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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