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9기 75조 백마쌤]

임보전과, 임보학개론이라 부르는 밥잘님의 강의를 듣고 나니 무언가 마음은 더 급해졌는데 시작이 막막한 느낌이었다.

열기반처럼 실준반도 완료주의를 중요시 하며 우선은 그냥 하라고 한다.

반복의 힘을 믿는 것 같다.

계속 꾸준히 하다 보면 분명 실력은 좋아질테니 말이다.

그것도 아니면 완벽한 임장보고서는 없다는 얘기일 것이다.

밥잘님께서 강의 중 말씀하셨다.

임장보고서는 과제와 리포트가 아니라

내 돈을 투자해서 진행하는 투자계획서라고 그러니 무엇보다도 열심히 써야 되지 않겠냐고?

맞다. 강의를 듣고 과제를 제출하는 과정이 계속되니 내가 크게 착각하고 있었다.

내가 강의를 듣지 않고 과제를 제출하지 않아도 아무도 나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약간의 패널티라면 조모임에서 퇴출 되는 것 그정도일뿐 그 또한 별거 아닐 것이다.

지금 강의후기를 쓰는 이 순간도, 임장을 하면서 걷는 그 순간도, 모두가 나를 위한 일일뿐 다른 누구를 위해서 보내는 시간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나는 갑이 아니라 절실한 을의 자세로 즐겁게 감사하게 공부를 해도 부족한 위치라는 것이다.

강의 1회차를 완강하고 교안을 다시 체크하며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어렵고 모르겠다.

그래도 노트북이 있고 한글을 알고 시간도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 생각한다.

올려주신 임장보고서 양식에 맞춰 기간내 완료하여 과제를 제출하고 첫번째 임장보고서라는 이름으로 새폴더에 저장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