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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안녕하세요, 날아라 입니다.
월부닷컴에서 진행하는 "돈되는 독서모임"도 벌써 10번째 참여인데요. 작년 겨울부터 시작한 돈독모가 벌써 10번이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강의를 듣는 와중에도 돈독모는 빼먹지 않고 신청을 하고 참여를 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저에게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책은 이하영 원장님의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입니다. 이하영 원장님은 유튜브로 먼저 만났는데요. 유튜브 영상을 보고 <더 바이브> 책을 사서 읽고 그때 한번 반했었어요.
그러다가 월부TV에서 나오셔서 책 이야기, 인생 이야기를 해주시는 걸 보고 또 한번 반했는데요. 이번에 돈되는 독서모임 책이 이하영 원장님 책이라서 더욱 더 반갑고 기뻤습니다.
책 제목 |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 |
저자 | 이하영 | |
출판사 | 토네이도 | |
읽은 날짜 | 2024.7.4. | |
핵심 키워드 | 큰 사람. 3감(감사, 감탄, 감동). | 부의 기본기(독서, 운동, 명상) |
1. 이 책을 한 문장으로 표현
하루를 온전하고 충실하게 보내면 행복하고 풍요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알려주는 책!
2. 이 책에서 본 내용과 깨달은 점
(p 16) 중요한 것을 먼저 계획하라
나는 반대로 끝에서 시작한다. 마지막에 있는 '강의 준비'를 하기 위해 회의 시간을 조절한다. 그 회의를 위해 진료 스케줄을 정리하고, 그 시간에 맞춰서 출근한다. 또 아침 '필라테스'를 위해 독서 시간과 기상 시간을 조율한다.
오늘 나에게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은 '강의 준비'와 '필라테스'이기 때문이다. 그 시간을 오전과 오후 일정의 최우선순위에 둔다. 그려면 나머지 일정이 정리된다. 끝에서 시작하는 방법이다.
▶ 하루의 일정을 짤 때 시간순서대로 일과를 짜기 마련이다. 한참 '목실감'을 작성할 때 아침 기상부터 저녁 취침까지 시간 스케줄대로 하루 일과를 정하곤 했었다. 하지만 이건 거의 TO DO LIST 인 것처럼 일정을 짜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를 보았다.
그래서 강의를 들으면서 같이 조모임을 하면서 하루의 원씽을 정하는 것으로 일정을 정하고, 최대한 그 일정을 마무리하려고 하고 있다. 그날 정한 원씽을 매일 해내지는 못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직장이나 가정에서의 일은 되도록 관리의 영역으로 두고, 지금 집중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공부 포함)를 우선순위로 두어 하루의 원씽에 집중하고 있다. 7월부터는 실전준비반을 듣기 시작했는데, 다시금 강의와 과제, 임장, 임장보고서가 원씽이 되어 나를 이끌 것이다.
(p 48) 수술복을 입고 재수를 했던 그 일상이 의사가 된 미래를 당겨주었다. 미래를 기억하는 힘은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상상이 기억으로 넘어갈 때,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미래에 대한 앎이 생기기 때문이다.
십여 년 전, 서울숲에 지어진 갤러리아 포레라는 아파트를 보았다. 서울숲 한가운데 우뚝 선 멋진 주상복합 아파트였다. 나는 그때 마음속 깊이 사진을 찍어 두었다.
그 후 종종 서울숲에 들러 산책도 하고 조깅도 했다. 갤러리아 포레에 사는 친구들과 선배들을 만나 그곳의 생활도 들었다. 아파트 지하에 있는 중식당에 들러 식사를 하며 그곳에 살아가는 삶을 상상하고 기억했다. 그 삶이 일상이 될 것 같았다. 그 삶이 나의 무의식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그려면 알게 된다.
'나는 이곳 서울숲에서 살게 되겠구나.'
일상이 된 생각은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이것은 막연한 망상이 아니다. 기억이 된 상상의 힘이다. 그것이 앎에 대한 깨달음이다. 그리고 세상의 진리다. 반드시 기억하길 바란다.
'미래를 기억할 때 그 미래가 나에게 펼쳐진다.'
인생은 이렇게 만들어 가는 것이다. 수술복을 입으면 수술하게 되는 것이다.
▶ 내가 바라는 미래는 무엇인가. 마음속 깊이 사진을 찍은 그것은 무엇인가. 나는 남들도 다 꿈꾸는 걸 목표로 하고 있었던 건 아닌가. 그래서 가슴이 설레고 기쁘고 벅찬 그런 느낌을 받지 못하는 것일까?
열반스쿨 기초반 수업을 들으면서 만들었던 비전보드에서 내가 꿈꾸었던 것들을 보면서 '내가 정말 설레고 기쁜가?'라는 생각을 던져보면 느낌표가 아닌 물음표가 나오기도 해서 그런 생각이 드나보다.
60세에 60억의 순자산을 가지는 나를 그려본다. 빌 라디우스(서울 송파구, 2호선 역세권 새아파트, 45평 방4화2)에 사는 나를 그려본다. 미술 배우기, 악기 배우기, 운전면허 따기 등 취미 활동을 하나씩 하면서 인생을 무지개빛으로 그리는 나를 그려본다. 필라테스를 하고 산책을 하고 명상을 하면서 몸과 마음의 균형과 건강을 가진 나를 그려본다. 책을 쓰고 강연을 하고 코칭을 하며 도움을 주는 베풀는 나를 그려본다.
돈이 많고 돈이 나를 따르며 풍요로우며 여유로운 삶. 생각만으로도 얼굴에 미소가 띠고 즐거운 마음이 드는 삶. 나는 그것을 꿈꾸고 있구나. 내 머릿속에 내 가슴속에 이렇게 각인이 된 삶이 곧 내 인생으로 펼쳐질 것을 안다.
(p 52) 당연한 실패를 경험하라
실패의 당연함을 알고 나서는 두려움이 없어졌다. 그러면 또 하게 된다. 여러 번의 실패는 성공 노하우로 쌓였고, 어쩌다 성공으로 이어지면 그전 실패의 기억은 사라졌다. 당연한 실패의 경험, 그 경험이 행동하게 했다. 그리고 실패의 당연함이 쌓여갈 때, 성공의 당연함도 생기기 시작했다. 많이 실패한 만큼 성공도 쌓였기 때문이다. 실패가 당연하면 성공도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그 반대도 성립했다. 성공이 당연하면 실패도 당연한 것이다.
▶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서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포기했던 때가 생각난다. 변화하고 싶은 마음만 있을 뿐 변화를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그때. 하지만 막상 변화하고 싶어서 움직였을 때 닥쳤던 실패의 당혹감은 앞으로 나아가는 걸 막게 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
하지만 실패가 당연한 거라면 당연한 실패를 딛고 일어서면 당연한 성공이 따라오리라는 것을 이제는 안다. 그래서 다시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참으로 감사하게도 실패가 아닌 성공의 과정이었음을 이제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이 있어서 성공이라는 다디단 열매를 얻을 수 있음을 안다. 참으로 감사하다.
(p 60) 그냥 오늘의 당연함에 감사하면 된다. 그러면 사는 게 즐거워진다. 눈앞에 있는 세상에 감사해보라. 눈이 안 보이는 사람에게 기적 같은 일이다. 귀에 들리는 바람에 감사해보라. 귀가 들리지 않는 그 누군가에게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누군가와 통화하고 카톡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스마트 폰에 감사해보라. 너무나 당연한 일상이라 감사의 이유를 모를 것이다. 하지만 스무 살의 나에게는 상상할 수 없었던 당연함이다.
부모님과의 식사에 감사해라. 나는 어머니와의 한 끼 식사를 몇 백 억을 내서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다. 나에게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오늘의 당연함은 누군가에게 기적 같은 일이고, 과거의 당신이 상상치 못했던 일상이다. 그리고 미래의 당신에게도 꿈과 같은 일이 될 것이다. 오늘은 70살의 내가 그토록 원하는 48살의 하루기 때문이다. 그 당연함에 감사해보라.
▶ 지금 여기에 감사하기! 얼마나 쉬운 말이면서 어려운 말인가. 이 문구를 적으면서 엄마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고 전화도 점점 안하게 되는 큰 딸. 얼마나 뜨끔하던지. 당장 전화기를 들고 엄마 아빠에게 전화를 걸고 목소리를 들었다. 전화 한통 해준 것에 그저 기뻐하고 더 감사해하는 부모님. 내가 더 감사한 일인데 말이다.
오늘 하루 존재 자체에 감사하기. 그러니 얼굴에는 만연하게 웃음이 가득 담긴다. 이렇게 하니 인생 사는게 즐거워진다는 원장님이 말이 맞다 :)
(p 76) 몰입해야 성장한다
수영을 처음 배울 때는 지루하다. 킥보드를 잡고 발을 동동 구르는 것부터 배운다. '어푸어푸'거리며 숨쉬기를 배울 때도 마찬가지다. 손동작을 배울 때는 어깨만 아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물에 몸이 뜨고, 발장구와 손동작을 통해 앞으로 나갈 때부터 재미있어진다.
초급반에서 중급반으로, 중급반에서 고급반으로 이어지는 시간 속에서 이 기쁨은 배가 된다. 그러면 알게 된다.
'내가 이제야 물의 흐름을 느끼고 있구나. 재미있다!'
이 즐거움의 본질은 '잘함'이다. 우리는 뭔가를 잘하게 될 때 즐겁다. 이 '잘함'이 '재미'보다 지속력이 강하다. 하지만 그 재미난 것을 내가 남보다 잘할 때 흥미를 느끼고 계속하게 된다. 그러면서 더욱 성장하게 된다.
▶ 무엇이든 처음 배우는 건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 왜냐고? 잘하지 못하니가 재미를 못느끼는 건 당연하다. 그러다가 점점 실력이 쌓여서 잘하게 되면 재미가 생기는 것이다. 이걸 이렇게 명징하게 알다니.
2024년 1월부터 월부닷컴에서 새롭게 배우는 부동산 투자 공부. 당연히 잘 못한다. 그러니 재미가 없고 지루하고 샛길로 빠지고 싶은 건 당연하다. 그러니 그 당연함을 알고 그냥 꾸준히 하자. 그러다 보면 점점 잘하는 나를 발견하고 그러면 재미를 알게 되서 성장하게 되리라. 믿고 나아가자.
(p 80) 질문은 '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것이다. 질문을 통해 자신을 관찰하고, 스스로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성장하게 된다. 그래서 질문은 '당다시'다. 당연한 것을 다시 보는 시선이다. 질문이 존재하는 이유는 어제의 당연함보다 내일의 다름을 위해서다. 나 역시 어제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질문한다. 이때마다 항상 하는 질문이 있다.
나는 대중으로부터 얼마나 멀어져 있는가?
항상 이 질문을 통해 '다름'을 추구해왔다. 대중이 원하는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 그 시작은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대중의 생각, '상식'으로부터의 자유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가지게 한다. 상식에 내 생각을 맞추는 순간, 인생의 키는 그들에게 넘어간다. 내 상각은 나의 세상을 만들고, 그들의 생각은 그들 세상에 적합한 나를 만든다. 그 차이를 알고 질문하라.
나는 대중과 얼마나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가?
얼마나 다른 일상을 사는가?
'다름'이 많아질 때 성장할 수 있다.
대중은 '원그당(원래, 그냥, 당연)'의 당원이 되어, 철저히 그 역할을 수행한다. 권위자의 의견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의견인 양 아무 사유도 없이 따르고 습관처럼 살아간다. "왜 그렇게 생각해?"라는 질문에 그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원래 그래, 그냥 그래, 당연히 그래."
원그당을 탈퇴하고 대중과 멀어져라. '대중과 멀어짐' 속에서 비로소 다른 길을 걸을 수 있다. 역사 이래 대중이 부자가 되는 사회는 없다. 그들과 다른 사람이 되어 갈 때, 부자의 모습으로 조금씩 성장하게 된다.
▶ 질문을 통해서 나를 돌아보고 나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다. 정말 맞는 말이구나. 내가 질문을 할 때를 돌아보면 변화하고 싶어서 미칠 정도였구나. 그런데 질문이 사라졌을 때는 그냥 안일하게 지금의 삶에 안착하고 싶을 때였구나...를 알아챘다.
다름을 추구하고 변화를 추구하고 성장을 추구하며 성공을 꿈꾸는 나에게 질문이 가지는 의미가 새삼스럽게 중요하게 와 닿았다. 이번 실전준비반에서는 조장, 조원, 놀이터톡방, 라이브코칭 등 이용할 수 있는 모든 루트를 활용해서 질문을 꼭 하자. 꼭! 약속!
(p 82) 대중과 다른 삶을 살아라
적어도 3가지는 꼭 달라져야 한다.
첫째, 기록하라.
둘째, 명상하라.
셋째, 움직여라.
나는 이렇게 삶을 변화시켰다. 쓰고, 명상하고, 움직였다. 그리고 꾸준히 반복했다. 그 꾸준함 속에 일상이 바뀌어 갔다. 그리고 일상이 바뀔 때 나의 삶은 이미 변해버렸다. 지금도 계속 변하고 있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 3가지를 하는 게 어려운 건 아닐거다. 다만 이걸 꾸준하게 반복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다. 나는 이중에서 무언가를 꾸준하게 하고 있는가. 반성이 되는 부분이다.
기록하는 것. 나와의 카톡대화. 블로그 기록. 개인 카페에 기록 등 메모하고 그걸 자주 보고 해야겠다.
명상하는 것. 그냥 아주 잠시 눈을 감고 호흡을 한번만 해도 괜찮으니 잠시 눈을 감고 멈추어보자. 출퇴근 지하철에서, 일하다가 조금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 잠들기 전에 잠시 하루를 정리하면서. 이렇게 삶에 쉼을 주자.
운동하는 것. 하루에 30분 이상 몸을 움직이자. 가장 쉬운 건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다. 집에서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로 한참을 올라가지 않았나. 4층이니 이제는 올라가고 내려가는 건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사랑하자. 출퇴근길 용산역까지 가는 길. 치즈처럼 축 늘어져서 마지못해 걷는 게 아니라, 힘차게 신나게 배에 힘을 주고 걷자. 그렇게 왔다갔다만 해도 6천보는 금방이다.
(p 88)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이 미인이다. 우리는 외모보다 인상을 기억한다. 외모는 해석된 것이지만, 인상은 각인된 것이디 때문이다. 그래서 인상이 좋아야 한다. 그 인상을 만드는 것이 바로 표정이다.
표정이 밝아지면, 감정도 긍정으로 변한다. 그리고 그 즐거운 감정이 주변으로 퍼진다. 그때 사람들은 나를 좋은 인상으로 기억하고 나에게 호감을 표시한다. 그 시작이 바로 '아이는'이다.
'아이는'이라는 단어를 말할 때 나타나는 변화가 있다. 입가에 미소가 보일 것이다.
나는 아침을 '아이는'으로 시작해서 거울이 있는 모든 곳에서 '아이는'을 연습한다. 그리고 나의 얼굴을 본다.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은 이미 바뀌어 있다. 그게 인생 역전의 시작이다.
▶ 이 책을 읽고 나는 하루에도 몇번을 '아이는'을 말한다. 조용히 말하고 조용히 웃는 나를 발견한다. 그러면 기분이 좋아져서 그날 하루가 그저 잘 굴러가고 즐거워질거라 생각한다. 그렇게 하루 종일 기분좋게 시작하고 종료한다.
마법의 단어 '아이는'을 만나서 참으로 감사하다 :)
(p 121)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즐겁게 해볼까?'
쉽고 즐겁게 해야 잘하게 된다. 잘하려고 하면 잘하지 못한다. 그 잘하려는 무게가 완벽이라는 환상을 만들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행동하지 못하고 변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다. 너무 잘하려 하기 때문이다. 잘하려 하기에 못하게 된다. 그리고 못할 것 같아, 시도조차 안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안하는 습관이 계속 안 하는 인생을 만든다. 뼈 때리는 말인가?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니 너무 잘하려 하지 마라. 그냥 하면 된다.
인생도 그렇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즐'기려고 해라. 그러다 보면 알게 된다. 그냥 즐겁게 살았을 뿐인데, 열심히 산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걸 이루었다는 것을. 그 경험이 당신을 자유롭게 해줄 것이다. 당신이 이미 완전한 존재임을 알게 될 것이다. 부족함이 있어야 그것을 채우는 즐거움이 있는 것이다.
▶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나는 처음 도전해보는 영역에서 엄청나게 머뭇거리다가 준비를 최대한 하고 난 이후에 한참 뒤에야 도전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시기를 놓친 적도 있고, 잘하려는 욕심에 아예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포기한 적도 있다.
그게 무어라고. 어차피 처음 하는 건 다 서툴고 완벽하지 않을텐데. 쪽팔릴 일도 아닌데 혼자서 쪽팔린다고 생각하고 그랬을까. 처음이 있어야 마지막이 있는 것인데 말이다. 그러니 배우는 입장에서 스스로를 너무 다그치지 말자. 그냥 하자. 그거면 된다. 그리고 배우는 거 즐겁게 재미있게 배우고 하자. 그거면 된다. 그러면 나중에 저절로 잘 되어 있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p 138) 성공하는 삶을 살기 위한 기본기가 있다. 독서, 운동, 명상이다. 이 3가지는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에게서 발견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을 한다고 반드시 삶의 목표를 이루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인생을 펼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나는 매일 '1시간 독서, 1시간 운동, 3분 명상'을 하고 있다. 20년 넘은 나의 습관이다.
▶ 성공, 풍요로운 삶, 건강한 삶을 위한 기본기 3가지. 나는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이 3가지를 얼마나 하고 있는가.
요즈음의 나를 돌아보면 책은 읽는 척 했던 적이 꽤 있었다. 진짜 내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어서 진심을 다해서 온 마음을 다해서 몸으로 읽은 적이 있었던가? 책을 읽고 독서후기를 작성하고 독서모임을 하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책의 내용에서 벤치마킹할 것을 뽑아내서 실제 내 삶에 적용해보는 것까지. 조금더 행동의 영역에 집중해야겠다.
운동, 명상. 사살상 부족이 아니라 전무한 상태이다. 이제 진심을 다해서 하루에 하나씩 해나가야지. 몸과 마음의 건강함이 있어야 삶이 진정 자유로워질테니까 말이다.
(p 162) 시간, 공간, 인간을 리셋하라
'당신이 자주 가는 곳, 만나는 인간, 읽는 책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준다.'
1749년에 태어난 괴테의 이야기다.
우리는 3간(시간, 공간, 인간)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독서 시간, 단골 공간 그리고 친구들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준다. 그 3간이 우리의 가치를 결정한다.
어제와 똑같은 시간을 보내고, 똑같은 장소를 오가면서 인생이 바뀌길 바라지 마라. 움직임이 있어야 인생이 변한다. 운은 변화 없이 생기지 않는다.
▶ 3간. 인간, 시간, 공간. 내가 여기서 바꿀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우선 늘 다니는 회사를 그만둘 수는 없고, 집을 바꿀 수는 없겠지. 하지만 집과 회사가 아닌 제3의 공간을 만들어서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마련하면 좋겠다. 커피를 좋아하지는 않으니 커피숍을 가기는 그렇고, 그렇다면 도서관이나 스터디카페 등을 알아봐도 좋겠다. 이왕이면 분위기도 좋고 가격이 저렴하거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집 근처의 나만의 공간을 찾아보자. 찾아보니 백석도서관이 밤 11시까지 오픈한다. 거기 가보자. 매일 갈수는 없겠지만 일주일에 한번 이상 갈 수 있게 해보자.
공간을 바꾸고 거기서 보내는 시간을 바꾸고 만나는 인간을 바꾸자. 그렇게 내 인생에 변화를 주고 삶을 변화시키고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보자.
(p 192) 부자는 돈에 '시간의 가치'를 담는다
부자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돈의 가치는 '시간'이다. 남의 시간을 사서 나의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다. 밥을 먹고, 옷을 입고, 따뜻한 집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다.
더 이상 돈을 위해 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밥 해주는 가정부를 들이고, 정장을 맞춰서 입고, 누군가가 구워낸 스테이크를 먹고 와인을 마신다. 나의 시간을 들이지 않고, 그들의 시간을 먹고, 입고 마시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돈을 벌고 부자가 되려고 하는 거다.
시간은 다이아몬드고, 돈은 골드다.
그런데 대중은 자신의 시간을 써서 돈을 벌고 있다. 다이아몬드를 이용해 골드를 벌고 있다. 비효율적인 삶이다. 사장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바치고 있다. 반면 부자들은 자신의 돈을 시간으로 환전한다. 그들은 돈을 써서 남의 시간을 산다. 골드를 이용해 다이아몬드를 사는 것이다.
▶ 나의 소중한 시간을 위해서 남의 시간을 이용해서 돈을 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늘 생각하고 투자를 해야겠다.
<레버리지> 책이 떠오른다. 직장인으로만 살 때는 전혀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사장이라는 타이틀을 달아보니 시간의 가치, 남의 시간을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p 198) 마음의 풍요가 물질적 돈을 창조한다. 마음이 풍요로 가득 차 있을 때, 그 에너지는 마음에 풍요의 뿌리를 내리고, 무의식에 각인된다. 풍요의 감정이 내면에 자리 잡을 때, 물질적 돈이 나에게 전달된다. 대부분 사람이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다. 돈에 대해 풍요의 감정을 느끼지 못해서다. 그들은 돈에 결핍감을 느끼고 있다.
대중은 돈에 대한 두려움과 결핍을 품고 있다. 대중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다.
'돈 버는 것은 힘들고 어렵다'라는 생각 때문에 돈 벌기 힘든 현실이 펼쳐진다.
'번 돈을 불려야 하는데, 손해 볼까 두렵다'라는 불안의 무의식이 가상화폐에 투자하게 한다. 그리고 돈을 잃는다.
'오늘은 내가 한턱내는 날인데 돈이 너무 아깝다'라는 감정 때문에 나가는 돈을 축복하지 못한다.
▶ 돈이 먼저가 아니고, 마음의 풍요가 먼저이다. 두려움과 결핍이 아닌 풍요로운 마음에 돈이 찾아오게 되는 것이다.
지난 주말 시아버지 생신으로 시댁 식구들과 1박 2일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한끼 식사 값, 장보는 값, 숙박비 등등 돈을 쓸 때마다 아깝다라는 생각이 얼마나 들던지... 지금 생각하니 얼마나 가난한 자의 마인드였는지. 시아버지 생신인데 축복하고 축하를 더 했어야 하는데 말이다. 이제 알았으니 다음번에는 축복하고 축하하는 데 기쁘게 돈을 써야겠다.
(p 202) 부자의 말투
세상의 모든 모임은 이렇게 나뉜다. '3불'하는 모임이 있고, '3감'하는 모임이 있다.
용띠 클럽은 '3감'하는 모임다.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탄한다.
우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한다. 자신의 일에 감사하고, 친구의 선물에 감동하며, 그가 이룬 성과에 감탄한다.
또 다른 모임이 있다. '3불'하는 모임이다. 불평하고, 불만을 가지며, 불안해한다.
그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 자리에 없는 누군가를 불평하고, 사회나 환경에 불만을 가지며, 그 불평과 불만 속에서 스스로 불안해한다.
▶ 내가 지금까지 가졌던 모임이 어떤 모임이었는지 뒤돌아보게되었다. '3불' 모임이 더 많았다. 그래서 그런 모임에 다녀오면 그 자리에서는 하하호호 즐거웠더라도 뒤돌아서면 뭔가 쌔한 느낌이 있었다.
이제는 '3감'하는 모임으로, 나 스스로 바뀌고 그런 모임에만 나가려고 해야겠다. 우선은 같은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는 월부 조모임이 그것에 해당하리라. 열심히 즐겁게 공부하면서 스스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 우선 그렇게 하나씩 해나가자.
(p 222) 48살의 성공한 의사 인생을 위해 20살의 고시원 재수생이 필요한 것이다. 그 힘든 과거가 성공한 미래와 연결된 과정임을 알면, 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그것이 깨달음의 힘, 앎의 힘이다.
'내가 20대에 그렇게 노력했지, 너무 고마워. 네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어. 나는 20대의 나를 진심으로 존중해.'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오늘 하루 즐겁고 충실하게 보내고 있는가?
나는 오늘의 나에게 감동할 수 있는가?
자신에 대한 감동은 '삶에 대한 감사'로 시작된다. 그리고 삶을 감사할 때, 오늘 하루를 감사하면서 허용이 이루어진다. 감사하면 받아들이게 된다.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미래를 선물 받게 된다.
나에 대한 질문과 오늘의 감사 그리고 자신에 대한 감동, 그 과정을 통해 지금을 허락해라. 그것은 다른 누군가가 해주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가 해야 하는 삶의 과제다. 그 빛나는 미래를 위해 오늘에 감동하라. 알고 있는가? 지금 여기가 이미 미래다.
▶ 저자의 <더 바이브 : 람보르기니 타는 부처를 위하여> 책이 떠올랐다.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어떻게 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통찰로 이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그래서 이 책이 참 좋다 ^^
(p 226) 없는 것만 바라보면 없는 자가 되어버려 있는 것도 사라진다.
있는 것에 감사하면 있는 자가 되어버려 없는 것도 나타난다.
첫 문장은 대중의 눈이다.
두 번째 문장은 부자들의 눈이다.
▶ 나는 어떤 눈을 가지고 있는가. 부자의 눈을 갖기를 원하지만 현실은 대중의 눈을 가진 빈자가 아니던가. 지금이라도 부자의 눈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지금 여기 있는 것에 당연한 것에 감사하자. 감사는 내가 원하는 미래를 현재로 끌어다주는 큰 선물임을 알자.
감사합니다.
(p 261) 저항하면 지속되고, 허용하면 흘러간다.
힘들 때 힘을 빼면 힘이 난다. 현실이 힘들 때는 생각의 힘을 빼고 그것들을 느껴보자. 그 시간 속에서 어느새 감정들은 흘러가고 나의 포승줄은 풀리게 된다.
힘들 때 '힘내라'라는 말은 잔인하다. 힘들 때는 '그럴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 슬픔과 괴로움이 나에게 나타났다, 나를 통해 흘러감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슬픔은 바람과 같은 것이다. 그 바람을 거부하고 저항할 때, 바람은 태풍이 되어 나를 뒤덮을 것이다. 슬픔은 바람처럼 스쳐 지나간다. 문득 엄마의 목소리가 들린다.
"하영아, 바람은 잡는 것이 아니고 느끼는 거란다."
▶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님의 <놓아 버림> 책이 생각나는 구절이다. 내가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힘들 때 공부했던 마음공부가 이렇게도 연결되는구나. 그때는 그것 밖에 보이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돌고 돌아 다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지금의 독서, 공부도 나의 인생 전체를 놓고 볼때 하나하나 연결되어 무지개빛 색색 고운 그림이 되어 있을 것이다. 생각만으로도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고 기쁘다. 허용하는 삶, 받아들이는 삶, 감사하는 삶, 감탄하고 감동하는 삶. 그런 삶을 살게 되어 참으로 감사하다.
3. 벤치마킹하고 적용할 점
'아이는' 미소를 짓게 하는 마법의 말을 늘 하자.
괜스레 짜증이 나고, 심술이 나고, 힘들다고 투정을 부리고 싶고, 하기 싫다고 하고 싶고...나 힘들다고 여기 좀 봐주라고 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그냥 속으로 '아이는'을 말하자. 그러면 자연스레 그 짜증이 힘듦이 저절로 사라지리라. 속으로만 말해도 이렇게 좋은데 ^^ 아침 저녁 세수하면서 거울보고 눈을 바라보면서 해보자 :)
벤치마킹을 할 것은 우선 1가지만 하기로 했습니다. <원씽> 책을 읽고 여기에도 적용하기로 한거죠!
이렇게 1가지를 하고 이게 내 삶에 체화가 되면 그때는 또 다른 원씽을 찾아서 하면 되니까요. 그렇게 좋은 습관을 하나씩 저의 것으로 만들어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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