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8기 63조 은잘러]

그동안 <내집마련 중급반>,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들었던 내용들이 종합적으로 잘 정리되어 전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이 "임장보고서는 과제가 아니라 나의 투자 계획서다" 라고 하신 부분이에요.

실준반과 함께 한 달의 시간을 보내며 과제를 하기 위한 시간이 아닌 나만의 투자를 준비하고 계획하기 위한 임장보고서를 만들 생각을 하니 정말 투자자로서의 관점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맨 마지막 강의에서 밥잘 님께서 본인에게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찾아올 때가 있었다고 하셨는데요. 할 수 없는 수백만 가지의 이유를 찾기보다 할 수 있다고 믿고 해 나가는 과정을 강조하신 점이 격려가 되었습니다.

저는 회사 일을 할 때도 뭔가 내가 만족할 때까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이상한(?) 성격이라 야근도 많이 하고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많았는데요. 이번 실준반에서는 초보자임을 인정하고 무리한 목표를 버리고 무조건 "완료주의"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각 주차에 해야 하는 과제까지만이라도 우선 완료해보는 것을 목표로 완주까지 달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