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강의를 들은 직후 남겼었어야 했는데 임장보고서 1주차 과제를 끝내고서야 쓴다.
매번 월부 유튜브로 20분 단위로만 듣다가 4-5시간의 강의를 들으려니 정말 길었지만 그만큼 꿀팁들과 많은 지식들이 대방출되었다.
수도권 투자를 할 때 교통, 학군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고려해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했었다.
유튜브에서 강조하던 것, 책에서 본 내용, 전세가율이 낮아지고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안날때 집을 사라 라고만 알고있었는데 그런 기본적인 내용 이외에도 투자를 하기 전에는 보고 익히고 공부해야할 것이 정말 많았다.
그런 것들을 세세하게 다뤄주셨다.
이 강의를 듣는 이유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이다. 돈이 되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이다.
부동산은 돈이 천단위이기 때문에 몇천을 아끼고 몇 억을 벌기 위해서 투자 보고서를 쓰고 공부한다고 생각하니 동기부여가 되며 마음이 편해졌다.
어떤 내용을 임보에 넣어야할지 쭉 알려주시고 그것을 어디서 어떻게 봐야할지 알려주었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고 강의록에 깔끔하게 정리해놓아서 임보를 작성해볼때도 복습할때도 큰 도움이 됐다.
입지분석을 할 때는 직장을 고려해야한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연소득 또한 고려해야할 기준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셨다. 다만 그것이 평가를 할지말지가 아니라 지역의 기본적인 특성을 알고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KOSIS사이트를 가서 주민의 연소득을 정리할 때 애를 먹었었다. 다른 분이 카페에 올려주신 자료를 결국 사용하긴 했지만 KOSIS에서 찾다가 실패했는데 그것을 찾다가 너무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고 진도가 안나가 찾다 말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설명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강의를 듣기 전 수지구를 2일, 12시간, 4만보 이상의 체력을 쏟아가며 돌아다니면서도 몰랐던 것이 보고서를 쓰면서 한 눈에 보였고 앞으로 임장 가보기 전에 공부하고 머릿속에 그린 후 임장을 다니면 체력을 아끼고 다여섯번 가야 보일 것이 한 번 갔을때도 보일 수 있겠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임보와 지역공부는 시간과 돈과 체력을 아낄 수 있는 길인 것 같다.
입주물량 또한 확인해야한다고 하지만 이전에는 알고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외면했다. 굳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운에 맡기고싶은 나태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클릭 몇 번으로 이렇게 쉽게 정보를 알 수 있는데 왜 이때까지 볼 생각을 안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에서 자료를 찾으면 쉽게 정리할 수 있지만 이분들이 앞으로 안올려주면 혼자서 찾아야하기 때문에, 여러번 찾아봐야 방법도 알고 다음번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번엔 최대한 요령을 안피우고 혼자서 엑셀도 다운받고 차트도 만들어보며 혼자 힘으로 하려고 하다보니 시간이 정말 오래걸렸다.
대학생 시험기간때처럼 공부를 한 적이 오랜만인 것 같다. 1/4 이 끝났고 3/4이 남아있다. 이렇게만 쭉 공부하면 정말 빠른 시일 내에 성공할 것 같다..ㅋㅋㅋ 그리고 지금은 너무 오래걸리지만 하다보면 좀 더 빨리 과제를 할 수 있겠지 하는 희망이 있다. 강의를 듣고 마감기한이 있으니 맞추기 위해 자투리시간을 쪼개고 SNS할 시간을 쪼개고 친구들과 만남을 줄이며 공부를 하고 나에게 투자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해야만 하는 것 (일)과 해야할 중요한 것(강의, 과제)을 하고 쉬는시간을 가지니 시간관리도 자연스럽게 되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강의 듣고 과제 하고 생각하며 강의가 끝나는 날에 투자하고싶은 단지를 쉽게 꼽을 수 있도록 실전과 연결짓는 공부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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