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헤일리kk] 독서후기 #30 :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 24.07.10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프롤로그 : 인생을 바꿔줄 최고의 우연


뭔가를 이루려면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그 의지를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즐거워야 한다. 그래서 의지보다는 유지고, 유지보다는 유희다. 이것이 핵심이다.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유희, 즐겁게 해야 지속할 수 있다는 것. 멘토, 튜터님들께서 하시는 말씀과 결이 맞다.


삶이 변하려면

1. 현실 회로가 바뀌어야 한다. - 무의식에 있는 생각의 씨앗이 바뀌어야 함

2. 삶의 기본기를 쌓아야 한다. - 독서, 운동, 명상

3. 즐겁게 살자. - 오늘을 충실히 살고, 더 나아가 즐겁게 살자.




1장 : 가난했지만 꿈을 잃지 않았던 이유


대중의 체는 세상을 본다. 눈으로 내 앞의 상황을 본다. 하지만 부자의 체는 나를 바라본다. 세상을 대하는 나를 바라본다.

내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나를 보느냐는 너무나 중요하다. 나를 일으켜세우기도 하고 주저앉히기도 한다. 상황에 휘둘리는게 아니라 스스로를 살펴본다는 것. 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겠고, 나의 중심이 잘 잡혀 있어야겠다.


난한 현실 속에 머물러 있다면 그 이유는 하나다. 무의식이 가난으로 채색되었기 때문이다. 그 색깔을 바꾸는 작업이 우선이다. 그 무의식의 밭을 풍요의 씨앗으로 채워라. 무의식을 부와 행복으로 각인하라. 그것이 삶이 변하는 첫걸음이자 전부다.

아무리 내가 생각을 바꿨다고 해도 내 무의식이 가난하면 드러나게 되어 있다. 가난이 편안하다. 내 삶을 바꾸고자 한다면 나의 무의식까지 바꿔야 한다. 여전히 내가 반쪽짜리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게 이런 이유 때문인 것 같다.


사소한 말투, 일상적 행동 하나가 미래를 이끌고 있다. 그 말과 행위가 습관이 되고 관성을 지닐 때, 그 관념이 이끄는 삶을 살게 된다. 그래서 '앎'이 삶'인 것이다. 나의 앎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모여 삶이 된다.(중략) 상상이 기억으로 넘어갈 때,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미래에 대한 앎이 생기기 때문이다.

- 미래를 기억할 때 그 미래가 나에게 펼쳐진다.

한 번의 베푸는 행동, 한 번의 노력, 단 한번으로는 미래를 바꿀 수 없다. 나의 말, 행동이 쌓이고 쌓여 그것이 미래를 이끌게 된다는 것.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행동으로 가는 것도 어렵고, 이걸 습관화하는 것도 어렵다. 내가 원하는 모습이 있다면, 습관이 될때까지 행동하자. 또, 상상이 기억이 될 정도로 집요하고 생생하게 떠올리자 내꿈.


당연한 실패는 도전을 어렵게 만들지 않는다. 그리고 그 실패는 내 삶의 자양분이 되고 있다.

실패를 당연하게 여기자. 실패는 과정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우리는 영화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주인공이 아니다. 느긋하게 팝콘을 먹으며 인생 영화를 즐기는 관객이다. 주인공인 영화가 아니라, 관객으로 보는 영화가 나의 인생이다. 이 진리를 깨달은 순간, 사는 게 즐겁고 자유로워질 것이다.

내 인생이 영화라면, 나는 그 속에서 당연히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 관객이라니.. 다소 충격적이면서도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진다. 어찌보면 주인공은 짜여진 대본대로 시나리오대로 주어진 상황에서 연기하는 사람이 아닌가. 관객은 그 틀에서 자유롭다. 관객? 작가? 나는 내 인생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2장 : 20대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들


즐거움의 본질은 '잘함'이다. 우리는 뭔가를 잘하게 될 때 즐겁다. 이 '잘함'이 '재미'보다 지속력이 강하다. 재마난 것을 할 때도 즐겁다. 하지만 그 재미난 것을 내가 남보다 잘할 때 흥미를 느끼고 계속하게 된다. 그러면서 더욱 성장하게 된다.

즐거움이 최고의 지속력을 가졌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 즐거움은 내 실력이 정체되었다고 느끼는 순간, 점점 사그라들었다. 그러다 잘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또 재밌다. 지속의 힘 재미보다 잘함이 더 크다는 것! 즐겁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하려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


질문은 '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것이다. 질문을 통해 자신을 관찰하고, 스스로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성장하게 된다. 그래서 질문은 '당다시'다. 당연한 것을 다시 보는 시선이다. 질문이 존재하는 이유는 어제의 당연함보다 내일의 다름을 위해서다. 나 역시 어제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질문한다.

답을 찾기 위해 질문을 하는거라고 생각했다. 튜터님께 할 질문을 생각할 때, 당연히 이런 대답이 나오지 않을까? 이거 너무 뻔한 질문 아닐까? 하면서 한 질문에서, 생각지도 못한 답변을 받게 된 적이 있다. 다른 사람의 답을 추측하지 말자. 어떤 답변이 올지 모른다. 당연히 여기지 말고, 질문하고 생각의 영역을 넓혀가야겠다.


결과는 과정에서 오는 것이고, 즐거운 과정은 반드시 즐거운 결과와 연결된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인생의 점들은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반드시 기억하자. 불행한 예감이 틀리지 않듯, 행복한 예감도 '결코' 틀리지 않는다.

과정과 결과는 이어지는 것. 그저 결과가 좋다 나쁘다만 있었다. 하지만 이 문구를 통해 즐거운 과정, 즐거운 결과라는 신박한 표현을 보니 내가 얼마나 좁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깨달았다.. 결과만 중시하지말고, 과정 또한 소중하게 여겨야겠다.


자신의 완전함을 믿자. 우리는 이미 완전한 존재다.

나는 완벽주의가 있다. 완벽한 존재가 되고 싶은 것 같다. 완벽한 건 없다는 걸 알면서도 집착할 때가 있다. 하지만 완전한 존재라는 말을 보고, 약간 마음이 아렸다. 누구도 완벽할 수 없지만 모두는 완전한 존재다. 나는 나로서 완전하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즐'기려고 해라. 그러다 보면 알게 된다. 그냥 즐겁게 살았을 뿐인데, 열심히 산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이루었다는 것을. 그 경험이 당신을 자유롭게 해줄 것이다. 당신이 이미 완전한 존재임을 알게 될 것이다. 부족함이 있어야 그것을 채우는 즐거움이 있는 것이다.

잘하려고 힘주고 살면 삶이 힘들다. 앞으로 나아가는 동력이 자꾸만 꺼진다. 즐겁게 하면 그 자체의 힘으로 나아갈 수 있다. 즐겁게 하다보면 어느새 해내있다. 나는 부족함을 채우면서 성장을 느끼면서 행복한데, 왜 부족하다는 것을 못견뎌할까. 누구도 완벽할 수 없고, 부족하기 때문에 그걸 채워나가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 나에게 정말 필요한 말이다.



3장 : 매일 조금씩 나를 성장시키는 습관


오늘이 미래로 이어지는 과정임을 알면 즐겁게 그 삶을 채울 수 있다. 오늘이 즐거우면 미래도 즐겁지만, 오늘 열심히 살면 열심히 사는 미래가 펼쳐질 뿐이다.

이 문구를 보고 소름이 돋았다. 내가 지금을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렇다면 내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내가 원하는 미래가 아니었다. 현재와 미래가 연결 되어 있다는 것을 잊지말자..


생각과 계획은 내가 하지만, 결과는 세상이 만들고 있다. 그 세상을 믿고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보내보자. 세상을 만드는 삶의 시선, 나의 무의식과의 만남이 바로 명상이다.

결과는 알 수 없다. 내가 아무리 원한다고 해도, 내가 정할 수 없는 영역이다. 그렇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라는 결과에 더 닿으려는 과정이다. 명상으로 나의 무의식을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궁금해진다.


4장 : 당신이 부의 시작을 알게 된다면


돈을 아끼고, 돈에 애정을 듬뿍 담아라. 당신이 돈을 아끼고 사랑할 때, 돈도 당신을 사랑하게 된다. 돈이 사랑하는 사람, 그 사람은 부자가 되기 때문이다.

돈의 속성에서 김승호 회장님도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내가 돈을 얻고자 한다면 좋아해야 한다. 돈을 인격체로 보고 잘 대해줘야 한다. 나는 과연, 돈을 사랑하고 아껴주고 있는지... 최근들어 소비를 좀 생각없이 한 것이 반성된다.


삶은 습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생각하며 사는 게 아니다. 습관대로 움직이며 산다. 그 습관화된 생각, 무의식의 관념이 우리를 말하고 행동하게 한다. 그래서 좋은 습관이 좋은 인생을 이끈다.

이 부분이 너무 공감이 되었다. 나에게는 어떤 습관이 있는가. 힘을 들이지 않고 하는 습관 중에 좋은 습관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봤을 때, 많지 않았다. 좋은 습관으로 정착시키고 싶은 것들이 아직도 힘을 들여야 한다. 조금만 소홀하면 이전으로 돌아간다. 좀 더 나를 아끼고 좋은 습관을 만들수 있게 스스로 격려해주자.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정말 명확하다.


대중은 자신의 시간을 써서 돈을 벌고 있다. 다이아몬드를 이용해 골드를 벌고 있다. 비효율적인 삶이다. 사장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바치고 있다. 반면 부자들은 자신의 돈을 시간으로 환전한다. 그들은 돈을 써서 남의 시간을 산다. 골드를 이용해 다이아몬드를 사는 것이다.

요즘 시간이 좀 많아졌는데, 시간에 대한 생각을 다시 잡아주는 문구였다. 내가 흘려보내는 이 시간들은 다이아몬드.. 부자들은 이 다이아몬드를 흘려보내지 않는다. 부자가 된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자. 시간은 다이아몬드다.


감사는 사람의 존재를 향한다. 존재에 대한 칭찬을 자존감을 높여준다. 우리는 감사의 말을 들었을 때 느낌이 칭찬을 들었을 때의 그것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느낌은 무의식에 저장된다. 감사의 마음은 오래가는 것이다.

칭찬과 감사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 칭찬은 사실, 평가하는 느낌도 들어서 가끔 꺼려지거나 조심스러워질 때가 있다. 그러나 감사는 다르다. 감사합니다는 언제나 할 수 있다. 상대가 누구든, 어떤 상황이든 감사의 표현은 어색하지 않다. 나 역시도 감사의 말을 들었을 때 충만한 마음이 오래갔던 것 같다. 칭찬도 좋지만 감사의 말을 더 많이 해보자.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탄해라. 그러면 말투가 바뀐다. 감사의 말, 감동의 단어, 감탄의 느낌표가 함께할 것이다. 그 말투가 당신의 세상을 채울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이미 부자가 되어 있다.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탄하는 삶이 펼쳐질 것이다. 곧 그렇게 된다.

3감이라고 하셨다. 감사, 감동, 감탄. 이 얘기를 듣고 나의 언어를 돌아보았다. 나는 과연 얼마나 이런 표현을 많이 하고 있는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왤까... 오히려 어렸을 때 더 많이 했던 것 같다. 작은 것에도 감동받고 감탄해서 리액션의 여왕이라고 했는데 ㅎㅎ 지금은 왜 달라졌을까. 너무 찌들었나..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고 있는 것일까. 의식적으로 더 많이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5장 : 그 시간들을 보내고 깨달은 인생의 비밀


없는 것만 바라보면 없는 자가 되어버려 있는 것도 사라진다.

있는 것에 감사하면 있는 자가 되어버려 없는 것도 나타난다.

결핍된 것만 보다보면, 어느새 세상 초라한 존재가 되어버린다. 그러나 내가 가진 것을 바라보면 끝도 없다. 얼마나 감사한 것들이 많은지 새삼 또 감사하다. 매일 감사한 걸 찾고 감사하자.



에필로그 : 어머니가 남겨주신 인생의 모든 지혜


그렇구나, 그럴 수 있다, 그래라 그래

이하영님의 어머니는 어떤 분이셨을까. 이 세마디에 인생의 지혜가 다 들어 있는 것 같다. 말해보면 다 괜찮아지는 마법같은 말들이다.


힘들 때 힘을 빼면 힘이 난다. 현실이 힘들 때는 생각의 힘을 빼고 그것들을 느껴보자. 그 시간 속에서 어느새 감정들은 흘러가고 나의 포승줄은 풀리게 된다.

힘을 오히려 빼보면 힘이 난다니.. 생각지도 못했다. 힘들때 그저 힘들어했는데 생각의 힘을 뺀다는 게 어떤 건지 와닿지 않지만 힘들 때 한번 시도해 보고 싶다.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이하영님은 유튜브에서 많이 봬서 책 내용이 굉장히 익숙했다. 그래도 역시 책으로 보니 와닿는게 달랐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현재가 미래와 이어져 있고, 즐거운 과정이 즐거운 결과를 가져온다는 부분이 굉장히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내가 그저 열심히만 살았기 때문에 결과에 집착했고, 과정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계속 열심히만 하는 관성에 젖어 있는게 아닌가 싶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큰 목표이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행동들의 결과가 나오려면 한참 한참 멀었다. 그런데 나는 코앞의 작은 결과에 너무 집착하고 있었던게 아닌가.. 큰 목표와 연결된 행동을 지금 하고 있다면 잘 하고 있는거다. 그 과정에서 즐기고, 또 나의 성장을 느끼면서 한 발 한 발 나아가는게 아닐까. 내 북극성은 저 하늘 위, 잘 보이는 곳에 있다. 그걸 따라가야지, 상황에 휘둘리지 말고 나의 중심을 잡고, 이하영님 말씀처럼 즐겁게 해나가자.

그리고 나를 인생이라는 영화의 주인공이 아닌 관객으로 두는 부분도 신선했다. 이야기 그 속에 있으면 넓게 보지 못하고 그 속에 갇혀있는 느낌이다. 그러나 고난과 역경을 겪는 주인공이 있더라도, 관객이라면 저런 역경 뒤에 좋은 일 있겠지~ 좀 더 감정빼고 볼 수 있다. 나를 그렇게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메타인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시선을 높여서, 나에서 멀어져서 좀 더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볼 수 있다면 훨씬 삶이 편안할 것 같다. 내가 우리 아이에게 용기를 주고, 당연히 할 수 있다고 하고, 실패는 없고 과정이 있을 뿐이라고 하고, 별 일 아니라고 하고.. 그렇게 나도 대해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현재와 미래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 열심히가 아니라 충실히, 즐겁게 현재를 살면 미래도 그렇게 펼쳐진다는 것을 잘 새겨야겠다.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아이디어를 적용할 구체적인 계획 등)


- 독서, 운동, 명상 실천하기

- 좋은 습관으로 채워나가기

- 하루를 충실히, 매일을 즐겁게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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