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신투기 1강 후기 [신투기 1기 22조 싹다내꺼]

  • 24.07.11


안녕하세요. 진심으로 성공한 투자자가 되고 싶은 싹다내꺼입니다.


우선 새로 생긴 신도시투자 기초반 1기의 일원이 된 것에 감사합니다.


1강은 고유명수 같은 자모님께서 스타트를 끊어주셨는데, 강의는 뭐 항상 후기에도 쓰지만 명불허전이십니다.

특히 저와 같은 대문자 T의 모습을 보여주실 때 저는 집중이 잘 되는 거 같더라구요 ㅎㅎ


일단 1강을 들으면서 느꼈던 것은 '알고 있는 투자처를 늘려야 한다' 였습니다.


사실 이번 신투기반에서 수지구를 가보고 싶었는데, 지난 서투기도 그렇고 항상 가고 싶은 곳을 못가고 서브로 선택한 곳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나마 집에서 가까웠던 부천이 이번 임장지가 되었습니다. 월부 나랑 안맞네... 라고 생각하면서도 1강이 올라오기도 전에 지역 개요와 입지분석을 마치고, 주말에 분임도 다녀왔습니다. 그 이유는 부천을 잘 모르기도 하고, 1기 신도시 답게 단지가 엄청 많아서 2번의 단임으로 안 끝날거 같았고, 장마철이지만 비가 안와서 였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그리 덥지 않은 날씨로 분임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사실 부천 사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부천이 이 정도로 괜찮은 동네인지 분임을 해보고서 알았습니다. 그리고 뉴비투자자에게 투자금도 매력적인 동네더라구요. 그래서 분임하고나서 '잘하면 부천에 투자할 수도 있겠구나' 라고 조금은 건방진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부분이 '부천은 소액으로 투자하라' 였습니다. 그 뜻은 기본적인 입지나 입지독점성 등이 떨어진다는 뜻이겠지요. 고양과 부천을 세트로 말씀해주시는 것을 보고 제 인생 첫 임장지 '덕양구 화정동'이 생각났습니다. 생각하다보니 덕양구와 원미구는 비슷한 점이 매우 많았습니다. 다 비슷비슷하게 생긴 90년대식 아파트들이 '무슨마을' '무슨마을'로 명명되어 줄지어 서있고, 그 사이에 상권과 학원가, 유흥가가 혼재하는 등 공통점이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아! 분임만 했을 때 덕양구보다 훨씬 좋게 봤던 부천이 결국 경기도 신도시 중에는 크게 매력적이지 않구나'를 느꼈습니다. 강의에도 나오지만 베드타운에 입지독점성이 없어 옆에 3기신도시들이 들어온다는 공통점이 더 있습니다.


이때 만약 제가 평촌, 수지, 광명 등 좀 더 상급지의 신도시 앞마당이 있었으면 비교가 쉬웠겠다 라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강의에서 처럼 전고점으로 그루핑해서 비교를 할 수 있고, 서울 3,4,5급지와 비교를 할 수도 있고, 단지 vs 단지로 비교를 할 수도 있지만 일단 그건 그 비교대상들이 제 앞마당일때 얘기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투자해볼까? 라는 경솔한 생각을 접고 원래 목표했던 대로 올해 말까지는 꾸준히 앞마당을 늘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결국 '앞마당 많은 사람이 승자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사님들처럼 아파트 이름만 들어도 전고점과 현재 시세가 바로 떠오르는 달인의 경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서울과 수도권에서 투자가치가 있는 지역은 임장을 해보고 새로운 지역을 갔을 때 비슷한 느낌을 주는 지역의 단지와 바로바로 비교가 될 수 있는 정도는 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다.


자모님께서 임장보고서를 4개~10개 사이의 레벨은 최소 임장4회 이상을 나가라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시키시는대로 최소 4회 이상과 그 중 한번은 평일 임장도 해보겠습니다. 나부맞이나 월부은에서 말하는 본인의 한계를 뛰어 넘는 기회를 이번 신투기에서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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