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정규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4월에 지투실전 끝난 후, 두달동안 한개 지역의 두개 구를 연이어 돌면서,
눈에 불을 켜고 3호기를 하려고 여기저기 후비파며 돌아댕기다가,
좀 조급해 보인다는 튜터님과 소중한 동료의 조언을 참고하여,
정신 없이 달리던 나 스스로를 돌아다 보고 있을 찰나,
신도시 투자라고 새롭게 런칭한 강의를 만나게 되었다.
이것이 정녕 나를 위한 강의인가,
그래, 이제 수도권도 보자 라며, 다짐하고 듣기 시작했다.
여전히 자모님의 강의는 열정과 패기와 진정성이 넘쳐 너무 좋았다.
매번 느끼지만 자모님은 진솔하게 무엇이라도 하나 더 알려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전해진다.
강의에서 전반적으로 신도시들에 대한 입지분석과 가격흐름 등을 훑어주었는데,
특히 경기도 신도시 지역들에 대해 다시 보게 되었다.
투자의 본질은 역시나 싸게 하는것, 가치 대비 저평가! 가치 대비 싸게!!!
이 뻔한 것인것 같지만 정작 적용하려면 쉽지 않은것 같다.
욕심이 눈을 가려서 인가, 조금 더 좋은거 보려고 마냥 기다리는 자세,
내 투자금에 정작 들어오는 것은 웬지 투자하기 꺼려지는 , 그런 욕심때문에,
투자란 행위는 하지 못한채 투자공부만 하는 것 같다.
이 모든 공부는 투자를 위해 확신을 쌓는 과정!
앞으로 펼쳐질 시장과 단지 가격 흐름 보다는,
즉 가격이 오를 것인가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이 가격이 가치 대비 싼 것인가?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중 가장 베스트 인것인가?
투자금은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가는 것인가?
이러한 본질에 초점을 맞춰야 함을 거듭 강조해 주셨다.
비교평가시에는 결국 단지 대 단지.
뭉뚱그려서 하는 비교는 이제 그만,
중상급지 준구축 20평대 vs 하급지 신축 30평대,
이런 고민을 수도없이 했지만, 이제는 특정 단지 vs 단지로
그 단지가 그 지역내에서의 어느정도 위상과 선호도를 가지는지,
디테일하게 그 특정 단지들에 집중하자!
서울 4급지 구축과 경기도 신축이 맞먹는 경우도 있지만,
경기도 신축 또한 어디에 위치한, 어느정도 선호도를 가지는지,
잘 따져봐야 할 것이다.
강의 하이라이트라면서 비교평가에 대해 자세히 풀어주는 부분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
이건 무조건 두번 돌려보기!!!
전고 O억정도 레벨이라면 투자금 O억 정도 들여서라도 장기 보유 가능하다는 것,
교통 호재도 하락장인 지금 잘 봐야 한다는 것, 등 주옥같은 내용 너무 좋았다.
변함없는 열정으로 좋은 강의 만들어주시는 자모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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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해야 할 일:
강의일정 내 임보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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