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멀지 않은 미래에 월부 명탐정이 되고 싶은 안코난입니다.
마지막 강의는 대선배 주우이 멘토님께서 Q&A로 구성해주셨습니다.
실전반을 수강하며 실제 서울 수도권 투자를 바라보고 있는 다른 동료분들은 어떤 것을 궁금해할까?
저는 아직 서울 수도권 투자를 바라보지 못해서 ㅎㅎㅎㅎ 너무 궁금했습니당
강의를 들으며 느낀점과 적용하고 싶은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서울에서, 수도권에서 어디까지 온기가 퍼진 상태고, 앞으로 어디를 먼저 봐야할까?
현재는 서울 상급지가 상승세를 잇고 있고, 그 뒤로는 아직 온기가 제대로 퍼지지 않은 상황.
내가 가지고 있는 종잣돈이 2억~3억이라면, 수도권 말고 서울 투자를 우선적으로 진행.
경기도에서도 평촌, 수지, 광명, 구성남 등 좋은 곳부터 먼저 투자를 진행하라고 말씀해주셨어요.
=> 나에게 그만한 돈이 생길 때쯤이면, 온기가 더 넓게 퍼져있겠다. (상승이 이어지고, 바깥쪽 지역도 공급이 정리된다면)
=> 나에게 그만한 돈이 생길 때, 이 온기가 잠깐의 온기여서 더 퍼지지 않았다면 서울 들어가면 되겠다.
2) 지방 투자 가이드 참고하자.
지금 광역시가 저렴하다. 특히 부산, 대구.
전라권은 지금 싸지는 않은데 공급이 없다. 상대적 저평가를 잘 잡으면 좋은 투자가 되겠다.
대전은 가격도 안싸고 공급 리스크도 있음! 주의
울산은 싼 대신 많은 사람들이 바라고 있는 곳. 아직 차오르지 않은 곳이 있으니 조급할 필요는 없다.
중소도시는 싸지만 리스크 많은 곳 조심. 리스크 감당 못하면 굳이?
=> 앞마당을 역시 더 많이 만들고 싶다는 의욕이 활활. 광주 북구, 경상권 딱 기다려 +_+
3) 수도권과 지방 사이클을 다시 한 번 체크
수도권은 상급지에서 하급지까지 밝은 흐름이 가는 데 거의 1년 6개월이 걸린다.
인천까지 가는데는 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 구로까지 갈 때 딱 규제 생겨 끊겨버릴 수 있으니..! 3년?
반면 지방은 지역이 규모가 수도권보다 작아서 온기가 퍼져나가는 시간이 짧다.
=> 결론적으로 충분히 낮아진 전세가가 반등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전세가율의 기회가 온다면 매수를 진행해도 좋다.
4) 투자할 지역을 국한시키지 말자.
목표는 좋은 자산을 사는 것. 2년 보유하고 비과세로 팔고 갈아타기할 생각으로 그냥 사버리면?
사실 내 생각대로 딱 되지 않는다. 공급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매도 계획했는데 공급이 딱 그 때 생겨버린다면?
매도 못 할 수도 있다. 그러니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산을 사는 것에 집중.
(그렇다고 행동을 아예 안해뻐리면 안됨여)
성장하는 사람이 되자.
주우이님께서 마지막에 강조해주신 가치는 ‘성장’이었습니다.
이번에 실전반을 수강하며, 지난 첫 실전반 때와는 스스로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많이 느꼈습니다.
처음 해보는 사임발표, 처음 적용해보는 양식, 여태까지 본 가장 많은 매물 수… 등등
스스로 성장함을 느끼니, 앞마당을 만들고 임장보고서를 쓰는 게 재밌어졌습니다.
재밌어지니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고,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계속 쌓으면 내가 원하는 능력이 어느 순간 짠!하고 생기지 않을까?하고 기대되더라구요.
주우이 멘토님처럼 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과 경험을 투입해야할지 ㅎㅎ
(당장 피드백 받은 것도 다 적용 못하고 있눈뎁 ㅜ.ㅜ)
오래하는 선택을 함과 동시에, 그 폭은 매번 다르더라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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