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0기 고바보]

  • 24.07.12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나는 임장을 몇번이나 가봤나?

→ 임장은 그래도 5번 이상은 다녀본 것 같다. 하지만, 혼자 임장을 가본적은 없었던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혼자서 하는 임장도 해보고 싶다.

나는 부동산에 혼자 가봤나?

→ 나는 부동산에 살고 있는, 빌라 매매를 위해 혼자 가본 적이 있다. 젊은 사람이 혼자와서 그런지, 남자 사장님은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내가 이것저것 물어보니, 처음에는 조금 귀찮아 보이셨지만, 답변은 잘 해주셨던 것 같다. 느낌상 혼자 갔을때는 내가 남자여서 그런지, 여자 사장님이 친절하게 말씀 많이 해주셨고, 둘이 같이 갈때는 남자 사장님이 더 친절하게 많이 말씀해 주시는 것 같다.

 

확실히 임장가기 전에 이 강의를 들은것은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강의를 듣기 전에 나름 혼자 루트를 짜봤는데, 강의를 듣자마자 그전에 짰던 루트를 바로 삭제하게 되었고, 권유디님의 말씀에 따라 다시 루트를 작성하게 되었다. 기존에 내가 짰던 루트는 내가 관심있는 단지만 보는, 찍고 투어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권유디님이 분위기 임장은 주변의 상권이나 주변에 구성된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봐야된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이번 분위기 임장을 통해 돌아가는 차편에서는 “아! 여기지역은 무슨 00상권이 있었고, 내가 만약 산다면 여기서 살고 싶다!”를 꼭 느껴보고 싶다. 처음에는 왜 임장을 하는데, 10시간씩이나 하지? 라는 생각을 갖았던 내 자신을 돌이켜 보는 순간이 되었고, 내가 아직 너무 부동산 투자를 쉽게 봤다는 생각을 갖았다.

 

다시짠 루트에서 주변 전체를 보려고 하니 시간은 2배가 늘었고, 키로수도 2배가 증가했다. 솔직히 중간에 다리가 너무 아파서 포기하면 어쩌지?라는 두려움도 갖고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보려고한다. 일주일에 5일씩 운동한 체력이 날 버텨줄 것이다!(다리에 알배기고 물집잡히는 것은 어쩔수 없겠지만..) 

 이번 임장을 통해 나는 3개정도의 동을 볼 것이며, 분당구 처럼 평당가가 높은 동네와 분위기 비교를 해볼 것이다. (내가 분당구에서 초중고를 나왔기 때문이다.) 하다보면, 이게 맞는지? 아 이게 의미가 있는지? 이런 생각도 들 수도 있겠지만, 그냥 묵묵히 꾸준히 해볼 것이다. 내삶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시작한 일이니, 끝까지 갈 것이고, 나는 부동산 투자를 롱런할 것이기 때문이다.

 

 3개의 동중에 1등 동을 뽑을 것인데, 우선 호재나&교통 이런 것은 생각 하지 않고, 동에 대한 분위기만 볼 것이다. 

어쩌면 아무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봤어야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최대한 그냥 내가 여기에 산다면을 기준으로 봐볼 것이다. 그리고 투자는 결국 내가 원하는 곳에 하는 것이기에, 주관적인 느낌이 많이들 것으로 예상한다. 그래서 분위기 임장 시에는 최대한 메타인지를 해보려고 할 것이다.

 

권유디님이 마지막으로 한 말 중에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 “너무 성공에 집착해 모든 중심이 투자로만 쏠렸을 때의 상대적 허탈감과 주변 사람들의 서운함”이 나의 뇌리에 꽂힌것 같다. 나는 부동산 투자를 롱런할 사람인데, 요즘 너무 달려서 나중에 쉽게 포기하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가족을 돌아보니 특히 여자친구의 입은 새부리마냥 나와있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여자친구와 좋은 까페도 가고 좋은 동네도 가서 구경도 하자고 할 생각이다.(자연스러운 임장?) 그래도 투자라는 것을 하게 되었으니, 나에게 우선순위는 가족(여자친구포함) → 투자 → 나머지이기에 친구들에게는 조금 미안한 말이지만, 성공해서 맛있는것 많이 사줄 생각이다.

 

최근에 회사 동료와 부동산 관련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분이 봤을 때 부동산 전망은 너무 안좋다고 말씀하셨다. 그래도 몇마디 주고 받으며, 부동산이 왜 필요한지 말씀 드리긴 했지만, 닫혀있던 그분을 설득시키지는 못했다. 

집에와 돌이켜서 생각해 봤을때! 나는왜? “그래도 부동산이 최고에요!” 라는 말과 “부동산이 답이에요!” 라고 설득력 있게 어필을 못하였을까? 생각해니, 첫번째 우선 부동산 투자 공부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두번째, 아직 성과가 없는 것이었다. 나의 어필에 대한 뒷받침될 근거가 없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꼭 부동산 투자로 성공해, 다음번에도 부동산 관련 전망을 얘기하게 된다면, 나는 부동산으로 노후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말해보고 싶다.

 

권유디님은 상승장을 만나, 빠르게 순자산 10억을 달성하신 것 같다. 나도 권유디님 만큼은 아니더라도, 5년 안에 순자산 10억을 달성해 보고싶다.

꾸준한 독서, 강의, 임장, 투자를 진행할것이다. 오늘보다 발전된 내가 될 것이다. 다같이 화이팅!


댓글


돌맹이의꿈
24. 07. 12. 15:45

고바보님 완강에 후기까지 대단하십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