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임장을 따로 배워본적이 없지만,
오며가며 사람들이 얘기하는 분임, 단임, 매임, 전임을 제대로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전 기초 강의에서 임장을 다녀와보라고 해서 해봤지만,
임장의 방법에 대해서 이렇게 가르쳐준 적이 없어서
뭘 봐야하는지, 어떻게 봐야하는지 몰랐었는데 이번에 알게 되어 배운대로 해보고
이전 임장과 달라진게 있는지 느껴봐야겠다.
“임장은 소개팅과 같은것!”
분위기 임장에서 소개팅 할 때 사진을 보는 것과 비유
단지 임장은 소개팅할 분의 인스타그램을 보는 것과 비유
매물 임장은 비유를 따로 안해주셨지만(해주셨나요,,?) 실제로 만나서 데이트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전에 내가 행한 분위기 임장은 단지 임장을 한 듯하기도 하고,
아파트를 구경하러 다닌것같기도 한 그런 모양새였다.
지도도 제대로 머릿속에 있지도 않고
길을 돌아다니면서 지도 어플을 계속 보느라 바빠서
눈과 귀가 동네의 분위기를 살피는게 아니라 위치를 보기 바빴던 것!
단지 임장을 했을 땐,
단지의 조경과 깨끗한 느낌과 대리석 들에 빠져
단지에 어떤 사람들이 주로 있는지, 어떤 구매력이 있을지를 보지 못했다.
고로! 수박 겉핥기 식으로 봤었고, 산책을 다녀온 시간이었다!(다행이라 해야하나, 두달만 그렇게 해서 ㅎㅎ)
이제 방법을 들었으니 더는 산책으로 끝나지 않길! 우선 초보니까 익숙해지기!
“자기개발이 아닌 투자 목적의 공부"
아직은 투자라는게 어색해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이게 자기개발인지 투자 목적 공부인지 애매한 순간이 있었는데
강의에서 권유디님 경험담을 듣고 보니,
‘어쩌면 지금까진 자기개발에 좀 더 치우쳐진 마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투자를 위한 공부라는걸 다짐해본다!
내년 4월의 내 생일 선물은 지금까지 산 것 중에 제일 비싼 ‘아파트 사기!’
“2년 정도하면 수익률 200%인 단지가 보인다”
정말요?????
2년이면,, 되는거에요? 그럼 전 벌써 15% 정도까진 흐른건데 왜 이모양이죠…ㅎㅎ
발전은 계단식으로 된다 하였으니, 아직 한계단이 안올라갔나보다
산을 오를때 정상을 보고 가면 힘든 것처럼
2년은 모르겠고, 우선 회사 복직하기 전까지면 9개월은 공부하다가는 거고,
내 생일까지 1년 채우는거니 내 생일만 바라보고 1년은 공부해보자.
그 다음은 또 그 때가서 발전 상태를 보고 결정해보자!(월부안에 있으면 누가 잡아 주겠지 ㅎㅎ)
쉬운 듯 알쏭 달쏭한데,
임장은 결국 실무이기 때문에 얼마나 “익숙해지느냐”가 포인트 인 것 같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다시 발도장 찍으러 다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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