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48기 79들과 등기79 부자되조 오늘도공부하시온] 1주차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시온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자모님이 실전준비반을 강의하신다는 소문을 듣고

잠시 쉬어볼까 하던 저를 계속 월부에 있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ㅎㅎ

아직 앞마당이 2개뿐인 저에게

임장은 왜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해 주시는 강의였습니다.

앞마당 2개를 만드는 2개월 간 조원들과 분임, 단임을 하면서

아 직접 보면 지도로 보는 것과 다르구나, 내가 느끼는 점들이 이러저러한 것들이 있구나, 정도는 이제 알게 된 상황인데

이걸 임보에 녹여내고, 투자 단지도 선정해보고 하는 게 너무 어렵더라고요.

처음 임보 쓸 때에는 처음이니까 그냥 임장을 경험해보자 였다면,

두 번째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 임장할 때에는 아 이런 걸 체크해보니까 좋구나, 이런 건 안 봐도 될 거 같구나 같은 생각이 조금씩 들었어요. 임장에 필요성에 대해 느끼게 됐습니다.

그리고나서 임보를 쓰는데 단지분석을 하려니까 너무 답답한 마음이 계속 들었습니다.

처음엔 단지분석하는 단지의 개수조차 몇 개 없었어요.

그러다가 두 번째엔 조금 욕심이 나서 개수를 늘리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생활권 별 단지 3개 정도 겨우 완성하고 비교해 보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언제 단지들을 다 파악하지?

모든 단지를 다 분석해서 임보에 작성해야 되는거 아닌가?

나는 A 단지가 더 좋은거 같은데 전고는 B 단지가 더 높네 내가 틀렸나?

이 모든 고민을..

나만 겪는 일들이 아니었구나 라는 사실도 강의를 들으며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겨우 3번째.. 임보면서 그래도 가본 적 있다고 이제 초보가 아닌 척 하려 했는데

역시나 아직은 초보인 것 같아요 ㅋㅋㅋ

모든 단지를 전부 다 해야한다는 강박을 좀 내려놓고..

자모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그 스텝들을 차례대로 밟아 보면서 실력을 늘려나가야겠구나.. 했습니다 ㅎㅎ

내가 아직 조급함을 다 버리지 못했구나 하고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지금 당장 실력이 쑥쑥 늘어서 전문 투자자처럼은 못하는 게 당연하지만

그래도 자모님이 이런 것들을 해라 하고 말씀해 주신 것들에 한해서는

절대로!! 놓치지 않고 다 따라해 보며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