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행동으로 미래를 증명하는 투자자 적절한산책입니다.
1. intro (주저리주저리)
실준반은 어느덧 5번째입니다.
21.09 월부에 입성하고 어느덧 월부는 시스템적으로 많이 발전하여
월부닷컴으로 많은 것들이 이전이 되었습니다.
이전되었다는 것 핑계로 보여주기식 후기가 아닌
그냥 매주 마다 제가 느꼇던 것들 그리고 멘토님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생각하고
주저리 주저리 적어보려고합니다.
(카페랑 다르게 여긴 누가 안볼거 같아서..)
광클 실패라는 핑계로 2달간 쉬었습니다.
물론 광클 실패만 있던 건 아니었고,
일도 빡세졌고, 개인 관계적으로도 힘들었습니다.
좋은 핑곗거리였죠.
그 해보고 싶던 혼자 자실도 해봤습니다.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어쩜.. 그렇게 혼자서 다니니 주말에 없던 일들이 생기는지
부모님도 찾아뵈야하고, 주말에 일도 해야하고
사람도 만나야 하고. 일은 넘쳐났습니다.
그렇게 2달을 보냈습니다.
근데,
성장은 없었습니다.
몸은 편한데 마음은 매우 불편했습니다.
난 뭐하고 있지..
"독, 강, 임, 투" 그렇게 들었는데
혼자서 1도 못하는 저는 그렇게 의지 박약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기초반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실준반>
작년에 저를 다시 일으켜 주고 기본기를 제대로 깨우쳐준
그 강의였습니다.
전 기수 애프터 조모임때 들었던 실준반을 신청하라던 그 말에
그냥 이번엔 핑계따윈 제쳐두고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조장이 되었습니다.
(사실 조장 신청 안했는데 된건 안비밀)
그러자 잠자고 있던 피가 들끓는걸 느꼈습니다.
왜그럴까요?
왜?? 왜??? 도대체 왜???
왜 ???
이번엔 그냥 강의만 들으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그냥 같이 모여서 하는게 즐겁습니다.
힘든것보다는 재밌습니다.
2. 강의를 듣다.
그렇게 자모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자모님의 그 똑부러진 말투들 .. 뇌리에 쏙쏙 박히더군요
근데 부끄럽게도
기흥 신축 단지를 o억대에 살거냐는 질문에
"저 정도면 사도 되는거 아니야?"
라고 답했습니다...
하.. 아직 한참 모잘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특히 강의 마지막에 하는 말이 뇌리에 꽂혔습니다.
"재수강 하시는 분들 정말 귀기울이세요,
기본기를 다지며 레벨을 높여야 합니다."
자음과모음님 강의를 들으면서 왜 강의를 계속 들으라고 하는지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정말 노력 많이 하셨구나..
진심이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이게 그냥 하는 말이 아닌 그냥 다 듣고 나니까 뭉클했습니다.
드라마 보다 재밌다.. 무빙 저리가라
격려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때론 채찍질 하면서 호되게 하는 부분에서는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임장 행위를 반복하면서 본질이 흐려졌던 부분을 다시한번 다잡을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에게는 단지임장을 하면서 어떻게 단지에 대한 가치를 바라볼 수 있는 파트에서
아.. 내가 지금까지 뭘 보고 있었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강의였습니다.
진짜 선호도는 간단한건데
내가 뭘 보고 있었지..
단순히 진심만 녹여낸 강의가 아닌
실제로 임장에서 고민하는 분들의 모든것들에 대한 하나의 답변들 처럼 느껴졌습니다.
3. 다시 본질로
강의를 다 듣고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다시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내가 여기 왜있지?
투자하려고 왔지.
그럼 투자는 왜하려고 하지?
돈을 벌어서 내가 원할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것을 하고싶기 때문에
원하는 것은 내가 2년전에 다 정하지 않았나?
그래 계속 하는 거야.
그거 하고 싶으니까 일단 하는거야.
이런 생각들이 계속 들었습니다.
WHY에대한것이 더욱 확고해 지는 순간이었습니다.
...
자모님 정말 좋은 강의 개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본질로 돌아가게끔 생각할수 있게 마음 다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앞을 가보 선배님으로서 또 월부 멘토로서
이렇게 호되게 또는 차근차근히 길을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이번에 다시 새로운 조원들 만나서
1달간 같이 임장을 떠나는 조원들 너무 감사합니다.
부족한 조장 만나서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또 많이 못챙겨 드려서 미안한 마음도 큽니다.
그래도 그런것 보다는 이제 같이 한다는 행복감이 더 큰거 같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오랜만에 강의를 듣다보니 감성적으로 변하네요
후기는 나에게도 복기되어 좋고
강사님들에게는 보상이어서 좋은!
4. 마지막으로
나 적절한산책은 2025.10.10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룬 내가 된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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