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지아입니다^^
지난 1월 지투반 수강했을 때,
제대로 비교평가에 대한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었던 터라
게리롱 튜터님의 강의는 정말 충격 그잡채였습니다.
비교평가와 1등뽑기의 프로세스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셨고,
또 비교평가하면서 가졌던 궁금증들..
1등 생활권 구축 vs. 3등 생활권 신축
구축 32평 vs. 신축 24평 등..
가려웠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강의였습니다.
실제로 1등뽑기를 튜터님의 강의교안을 보면서 따라했고,
앞이 보이지 않던 결론 부분에 윤곽을 잡아주었습니다.
하지만 6개월 뒤인 현재,
정말 운좋게 지투반 광클에 성공하고, 게리롱 튜터님의 강의를 또 듣게 되었을 때는
아.. 새로운걸 배우고 싶었는데.. 아쉽다.. 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런 저의 마음을 아셨는지,
재수강하시는 분들은 내가 지금 이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이해한 내용을 잘 적용하고 있었는지 확인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교안을 보고 결론을 따라서 썼기 때문에
저는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어? 이거 분명 강의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왜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았지?? 라는 생각이 계속 떠올랐습니다.
특히 30평대와 20평대를 비교할 때, 어떤 부분을 챙겨야하는지 놓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투자금으로는 주로 20평대를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20평대 연식을 폭넓게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통해 지방에서 20평대가 갖는 의미를 다시한번 새길 수 있었고,
투자 방향설정을 다시 할 수 있었습니다.
2. 시세트래킹
그리고 시세트래킹이 갖는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저는 제가 투자할 단지들을 트래킹하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시세트래킹으로 투자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튜터링 데이 때,
인턴 튜터님께서 비교평가 미니특강을 해주신 덕분에
시세트래킹과 투자를 연결지을 수 있는 방법을 배웠고,
그 방법을 알고 있는 상태로 강의를 다시 들었더니..
아 내가 강의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었구나..
강의에서 다 알려주셨는데... 라는걸 깨달았습니다.
3. 공급리스크
지방에서 공급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공급이 많으면 전세가 상승하는 시기가 늦춰지고,
어쩌면 백석처럼 이전 생활권 위상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즉, 목표 매도가와 매도 시기가 예상보다 늦게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투자 전인 저에게 리스크는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요.
그런 저를 위해 리스크를 판단하는 기준을 알려주셨습니다.
4. 나에게 맞는 1등 의사결정 기준
저는 무조건 내 투자금 범위안에 들어온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사야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매코를 받았던 동료들마다 코칭해주시는 내용이 달라서
왜 그럴까? 코칭해주시는 분마다 성향이 달라서 그런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코칭받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구나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결정할 때,
보유투자금과 연 저축액 규모를 토대로
다음 투자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잘 따져보고 결정을 내려야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무릎 탁!!!
그래!! 이렇기 때문에 사람마다 1등이 달라지는구나!!!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튜터님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시는데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좋은 강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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