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8기 4조 마포]

우연히 접하게된 내마반 수업을 시작으로 열기 그리고 실준반까지 듣게 되었다.

이전 강의에서도 다양하게 배웠지만 주로 입지요인 즉 가치를 매기기 위한 요소에 대한 내용이었다면,

그 가치를 매기는 연습을 하고 여러 매물의 가치와 가격을 파악함으로써 비교평가를 잘 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서

앞마당 만드는 한 사이클을 배우고 싶어서 수강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해 배우면 배울 수록 다양한 역량이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우선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량적 분석과 정성적 분석은 물론, 정보를 서치하는 능력(손품), 그리고 정보를 확인하고 직접 수집하기 위한 체력(임장), 그리고 그 내용을 머리에 남기고 원활한 트래킹을 위한 정리 스킬까지 다양한 역량이 요구된다.

투자를 위해서는 가치파악이 되어야하고 가치파악 되기 위해서는 비교평가가 되어야하고 비교평가를 위해서는 앞마당이 필요하고 앞마당을 가지려면 임장을 가야하고 그 임장을 정해진 적은 시간으로 잘 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보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 것인가 그리고 임장 후 내 머리속에 남기기 위한 모든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인 것 같았다. 아직 잘은 모르지만 어찌보면 모든 부동산 투자 과정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을 배우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열기를 들을 때 까지는 내가 조금만 바쁘게 살면 내 일상과 함께 병행이 가능했어서 의욕이 앞섰는데,

실준반을 듣다보니 과제도 만만치 않고 내가 해야할 것들을 생각하면 회사에서 하는 업무보다 더 어렵고 막막하다는 느낌이 든다.

또 아쉬운 점은 욕심이 다소 앞선 나머지, 내가 정말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지역 위주로 연습을 하고 싶어서

거주지에서 다소 먼 지역의 부천으로 신청한 것이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내 돈도 내고 자모님의 열정적인 강의와 조장님의 적극적인 리딩으로 좌절하지 말고 이번 한 달 열심히 해서 역량을 높여보고자 한다.

오늘 임보 과제 꼭 제출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