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평가 물건 찾기 명탐정을 꿈꾸는 안코난입니다.
럭키비키하게도 6월 실전반에 이어 7월 첫 지투반을 수강하고 있습니다.(정말 운이 좋았어요)
아이돌영 미니멀영 튜터님의 영키즈~ 3강 튜터링 데이 후기를 남깁니다.
우리 미니멀영 튜터님은요,,,☆★ (I believe 깔아주세요)
실전반과 일정이 겹치면서 어려운 점 없는지 갠톡도 주셨고요,,,
단임 전에 올뺌에서 단임하는 방법 가이드도 주셨고요,,,
사임을 잘 작성하기 위해 가설검증하는 방법도 따로 시간 내어서 알려주셨고요,,,
튜터링데이 전에 한 명 한 명 손수 전화를 주셔서 고민은 없는지 묻고
각자에 맞는 수준에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루틴 제안해주시며 독려 해주신,,,
나눔그릇 100억 리터인 분이십니다. 8ㅅ8
일정이 겹쳐 아무래도 먼저 하고 있던 실전 톡방 참여와 일정 마무리에 집중하고,
그 후 빠듯하게 지투 강의를 듣고 사임을 쓸 때는 촉박한 상황에
저도 모르게 동굴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ㅠㅠ
그런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사임제출과 튜터링데이를 기점으로 이제 지투에 확실히 몰입하면 된다고
전화로 독려해주셔서 죄송스러우면서도 너무 감사했답니다ㅠㅠ
어쨌든 우당탕탕 바쁘게 조원분들과 분단임을 하고 사임을 제출하고 나니,
드디어! 튜터링데이가 다가왔습니다.
설레는 마음 안고 튜터님 맞이하기 +_+
튜터님 화면에서도 빛이 났지만
실제로 뵈니
n년차 월부인답지 않게 피부 왜이렇게 좋으시죠?
아이돌인 줄 알았다는 이야기가 웅성웅성
7월 여름 임장이라 이번 튜터링데이는
질문+분임을 먼저 하고, 오후에 임보 발표 및 피드백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비교분임 출발 전 진부녀님께서 초콜렛을 준비해주셨어요 8ㅅ8
(미니멀영키즈라 m... ㅎㅎ 죄송합니다)
A/B/C 조로 나뉘어서
따로 또 함께 질문하며 튜터님의 조언을 듣고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미 전전날 통화로 1호기를 준비하는, 가장 궁금했던 부분을 여쭤봤던터라
튜데에는 어떤 질문을 할지 고민이 되었는데요,
성장을 하기 위해 윗 단계로 올라가면서
제 상황에서 어떻게 시간관리를 하면 좋을지,
그리고 제가 생각한 앞으로의 계획이 괜찮은지 등등
이렇게 개인적인 상황과 계획 위주로 질문을 드렸습니다.
기타 궁금한 점들도요!
튜터님께서 질문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대답해주셨고,
그 대답으로 인해 하반기 청사진이 그려져 생각이 정리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비교임장지에서 의미있는 요소들도 중간중간
설명해주셔서 지역이 보다 선명해지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고 싶었던 랜마와 선호도 높은 단지들도 보고!!
어떤 땅을 좋아하는지도 두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었어요.
중간에 햇빛이 너무 강해져서
카페타임을 통해 더위 식히며 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특히나 튜터님께서 가장 강조해주셨던 '태도'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 성장하는 월부인이 되기 위해서는
태도가 정말 중요하구나를 다시 한 번
튜터님 말씀을 통해서 깨달았습니다.
윗분들은 항상 우릴 지켜보고 있구나 하는 것도요 ㅎㅎ
신나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은 울 티티 조장님께서 좋아하시는 닭 ㅎㅎㅎㅎ
점심 시간에 서로에 대해 오픈하며
더 잘 알게 되고 ㅎㅎㅎㅎ
이 때 사임 발표자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평시보다 시간에 쫓겨 쓰느라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한 사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호명되어 사실 조금 얼떨떨했습니다 ㅎㅎ
제가 발표를 하다니...! 첫 발표를 했던 지난 실전반 때와는
다른 의미로 설렘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전날~오늘 열차타고 오면서 사임을 계속 읽고
(아주 조금) 수정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스카 입성!
스카 앞에서 럭키비키 포토타임 가졌구요 ㅎㅎ
들어가서 시작된 사임 발표!
첫 타자로 티티 조장님께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조장님은 임보 틀과 구성하신 데이터가 아주 훌륭하셨습니다.
벤치마킹 리스트를 넣으시고 체크하신 것,
(매번 넣어야지 넣어야지 하면서도 그때그때 BM하고 따로 시각화를 하지 않았었는데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ㅠㅠ)
그리고 중소도시에서 산업단지 조성현황과 중소도시별 제조업 GRDP를 비교하신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중요한 산단을 디테일하게 보신 점을 저도 BM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랜드마크 시세를 연대별로 끊어서 역사를 보신 점도 좋았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지난 실전에서 해보라고 피드백 받았던 부분인데 촉박함에 넣지 못했었거든요ㅠㅠ
이번 지투에서도 공통으로 피드백 받은 만큼 꼭 최임 제출 전에 수정해서 넣어보려구요.
랜드마크 시세 연식 순서대로 흐름 살펴보는 것!!
두 번째로 저의 발표 시간이었습니다.
15분의 시간이 주어졌고,,, 시간 안에 잘 발표할 수 있을까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15분을 넘겼고,,,ㅎㅎㅎㅎ
발표가 끝나고, 지난 실전반 때와 비슷하게 생각이 많이 들어간 임보라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생각을 녹여내는 연습은 됐구나 싶었지만 스스로는 부족한 점이 많이 보여
더 잘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을 녹일 자료가 디테일하지 않은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런 점에서 티티 조장님 너무 잘 구성하셨다 +_+
개선할 점은,
1) 아무리 시간 없어도 공급은 매전지수 빠진 그래프로 절대 보지 말 것! (반성...)
2) 소득 볼 때 막대그래프 구간 나눠진 걸로 볼 것! (전에 이렇게 했는데 왜 이번에 다르게 했을까ㅠㅠ)
3) 시세그룹핑 방법 바꿔서도 해보기 (연식별 컬러로 교체/ 가격은 어차피 그룹핑 되니까)
등등 ㅎㅎㅎㅎ 다 쓰지 않았지만 많았어용
하나씩 시간을 들여 꼭 개선해보리라 다짐합니다^_^
(다짐만 하지 않고 행동으로 연결할게요,,,)
마지막으로 부녀님의 발표를 들었습니다.
기초가 잘 쌓여있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담긴 임보였습니다.
특히 튜터님이 톡방이나 올뺌에서 던져주신 질문들, 말들을 적어놓고
그 옆에 그것을 연구/해결해보려고 하신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게 튜터님이 말씀하신 가설/검증과 연결되는 것 같았어요.
또, 학원가를 다른 구까지 디테일하게 살펴보신 점이 좋았습니다. (학군 요소 중요한 도시)
파고 파고 파고들어가는 임보 +_+ 굿
그리고 튜터님께서 튜터링데이 전부터 말씀해주셨던
미니강의 타임...!
이걸 그냥 들어도 되는지 !!!!!
엄청 집중해서 들었습니다ㅠㅠ
협상에 대한 것, 단지분석부터 1등뽑기까지
알려주신대로만 하면 엄청난 성장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장 이번에 적용할래요ㅠㅠㅠㅠ 갈아엎자
가슴이 웅장해졌던 미니강의까지 끝나고
이대로 나가기에는 아쉬워
럭키비키 종이 뒷면에 조심스레 응원 멘트를 요청드렸습니다.
거의 오프강의 끝나고 사인받는 느낌 ㅎㅎㅎㅎ (a.k.a 아이돌영 팬사인회...?)
책상 앞에 꼭 붙여놨어요. 매일 쳐다볼 거예영
파란색 열정을 가진 투자자가 꼭 되어보겠습니다!
장장 12시간에 걸쳐 알찬 튜터링 해주신
미니멀영 튜터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잘 하고 있고, 앞으로 더 성장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된 하루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 느낌 포레버영
월부 명탐정으로 성장하는 그 날까지 영튜터님과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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