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재희튜터님과 다그닥다그닥 신나는 튜터링데이

  • 24.07.16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나은 베러소이입니다.

 

감사하게도 운이 좋아 세번째 실전클래스,

두번째 지투반을 수강하며 튜터님 조원분들과

함께 우당탕탕 3주차를 보내고 있는데요~~!

 

바로 저번주 일요일에는

저희 Jay재희 튜터님을 실제로 뵐 수 있었던

튜터링데이였습니다❤️

 

평소 늦은 시각에 퇴근하심에도

항상 저희 재망이들을 위해 나타나 줌을 열어주시거나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던져주시며

신경을 많이 써주셨던 튜터님!!

 

아침 일찍 KTX역에 가니 줌에서만 뵈었던

튜터님이 계셔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ㅎㅎㅎ

(깨알 틈새 앞마당 토크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튜터링데이가 더 소중했던 이유는

실전반과 대차게 겹친 지투반에서

재망이들이 첫 완전체로 모일 수 있었다는 건데요

다들 밝은 모습이셔서 너무너무 반가웠답니다 ㅎㅎ

 

 

튜터님 OO 거주하신댔는데...

사실 임장지 주민이신가?

임장지 1타강사 재희튜터님과 싱크 맞추는 시간

 

지역에 대해 거의 거주민 수준으로 파악하고 계신 튜터님

임장을 떠나기 전

비교임장지 미니임보를 각자 발표할 때에도

쏟아지던 부연설명과 정보들...

 

비교임장을 하면서 계속해서 비교임장지와 현 임장지를

연결시켜주시고 위상과 선호도에 대한 의문점 등을

여쭤보고 정리해나갈 수 있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끼고 정리했던 단지들의 선호도,

임장지 거주민들의 생각과 감성

아직 헷갈리던 부분들을 질문과 답변을 통해

정리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정도는 파악해야 앞마당이라고 할 수 있구나...

제가 지향해야할 수준을 가늠하는 시간이었고,

나는 임장지에서 어떤 수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

다시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냥 난 아직 멀었어 땅을 파거나...

n년동안 해 나가야 할 수준에 압도당하거나

그렇진 않았습니다.

왜냐면...!!

 

 

긍정과 즐거운 에너지를 얻은 튜터링 데이

즐겁게 해나가는 투자는 이런 것이다!

 

워낙 호쾌(?)한 카리스마를 지니신 재희 튜터님께서

계속해서 즐거운 에너지를 발산해주셔서가 아닐까요...

 

스스로 ‘즐겁게, 행복하게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할 정도로 지속에 중요하다는걸

온몸으로 깨닫고 있었기 때문에...

튜터님의 그런 모습이 너무 좋고 닮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건강 체질도...)

 

 

튜터님의 맥날pick은 쉐이크!! (조장님만 안 가려져 있어서 튜터님 같음ㅋㅋㅋㅋㅋ)

 

저희 조에는 도수치료사가 직업이신 ㅎㅎ 곤강요정님이 계셔서

최근 목이 좋지 않으셨던 튜터님과 건강토크를 나누다

튜터님의 4년에 대해서도 일부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밝게 이야기 하셨지만,

큰 부상으로 쉬셔야만 했던 때나 물건이 날아간 경험 등등…

크고 작은 부침들이 분명 있었음을 알 수 있었고

그럼에도 웃으면서 이어나가는 원동력은

“동료” 임을 강조해주셨습니다.

 

동료가 아니었다면 절대 이 자리에 있지 않았을 거라고

말씀하시던 재희튜터님~!!

저 또한 내려놓고 싶었던 시간이 있었고

실제로 내려놓아도 봤지만(?)

주변 동료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나도 해야지’ 하는 마음을 먹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서로 나누는 "댓글"이 얼마나 소중한지

단언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뜨끔했는데요...

 

이전에는 동료의 글이 보이면 앞뒤 가리지 않고

바로바로 댓글을 달고, 응원하던 저였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다' 는 생각이 들 무렵부터는

뜸해졌던 것 같습니다.

 

이번 지투에서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조금씩 댓글을 달고 참여하려고는 했는데

튜터님께서 쐐기를 박는 말씀을 해 주셨네요.

 

댓글없이도 기관차처럼 앞서가실 것만 같은 튜터님도

댓글 하나에 그런 힘이 나신다는데...!!!

어렵지도 않은 행위를 통해 서로

오래오래 해나갈 힘을 주고받을 수 있다면

노력해야겠다!!!

힘을 주는 동료가 되고 싶다!!!

 

 

튜터님이 질문을 받아주셨던 구글폼에

두서없는 고민들을 눌러담았었는데,

'신기할 정도로 비슷한 질문이 많았다'는 말씀에

오히려 위안을 받기도 했던 것처럼.ㅎㅎㅎ

 

내가 받았던 댓글 하나, 채팅 하나의 힘을 다시 떠올리며

좀더 열심히 표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튜터님의 목표에 대해 질문을 드렸는데요.

튜터님의 목표는 확고하셨다고 합니다.

"독립된 투자자"가 되는 것!

 

자산 00억, nn년까지 앞마당 00개

이런 숫자들은 결국 독립된 투자자라는

하나의 목표에서 나오는 것들인데...

제대로 체화?하지는 못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눈앞에서 그런 목표로 열심히 다그닥다그닥(ㅋㅋ)

달려나가고 계신 튜터님을 보니 뭔가 와닿더라구요!!

 

힘들 땐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임장 후 가끔은 맥주도 한캔 하고!!

궂은 날씨에 험한 말이 나와도 동료와 한바탕 웃어버리고

하루씩은 잠보충도 해가며 할 수 있는 투자를 해서

독립된 투자자의 실력을 쌓아

덜 힘들고 더 재밌게 자산을 모아가는

그런 투자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진심으로!!

 


 

 

튜터님의 임보를 그대로 전수해주신 사임발표

기버 of 기버 튜터님의 임보 뒷장 공개

비교임장과 질의응답도 튜데의 혜택이지만

또 다른 큰 혜택은 바로...

임보 피드백...

저는 정말 정말 임보에 자신없는 사람으로서

기초반을 듣고 있을 때에는 잘 하고 있는건지,

잘 쓴 임보는 당최 무엇인지

나 빼고 다 잘 쓰시는 것만 같고...

감을 잡기가 어려웠는데요.

 

잘 쓴 임보란 이런 방향이구나,

내 임보도 이 부분은 의외로 괜찮았지만

저 부분은 발전시켜야겠다

결론은 이렇게 쓰는 거구나...!!! 등등

 

(실력 차이에 한때는 압도되기도 했으나)

많은 부분을 실전반의 사임 발표에서

다른 분들의 임보와 튜터님의 피드백으로

고쳐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에겐 생명수와도 같았던 시간들!!

 

이번에도 역시 감사한 조원분들의

임보와 질의응답과

튜터님의 임보공개, 피드백을 통해

많은 배움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던 오전시간에 비교임장을 했는데

임보 피드백을 받는 오후 시간에 비가 쏟아졌어요

재망이들 날씨요정설...

 

 

모니터에서 인사이트가 쏟아진다.......

 

꼼꼼하고 통찰력이 넘치는

서은우님, 월벗조장님의 임보를 보며

제 임보가 너무 부끄러워지기도 했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 또 발전하고픈 동력을 얻고

튜터님의 피드백도 받을 수 있었고

지역에 대한 생각을 크로스체크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 시간인지요~~

 

게다가 튜터님께서

초수강생이 많은 우리 재망이들을 위해

무려 임보 뒷장을 모두 공개해주셨습니다ㅠㅠ

(득달같이 갈구하며 찍고 있는 재망즈...)

 

앞마당에서 가장 싸고 좋은 물건 하나를 위해

한땀한땀... 적어가신 튜터님의 임보 결론 흐름

이번 결론에는 꼭!! 1가지 이상 적용해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워 보았습니다.

 

폭풍같은 임보가 지나가고...

아니 근데...

튜터님이...

 

 

 

감동적인... 비전보드&발도장 엽서...ㅠㅠ

 

이런 걸 가져오셔서 나눠주셨어요...

어떻게 아무도 안 우셨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흐르려는 것을 진짜 간신히 참았습니다

갑자기 갑분싸 될까봐...

 

저희의 꿈을 진심으로 들여다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재희튜터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했고, 감동이었습니다.

올해 비전보드 업데이트 하길 잘했다...

 

뒷면에는 손수 쓰신 메세지도 있는데

저만 볼 것입니다....ㅠㅠ

 

앞으로 투자생활을 이어가며 힘들 때,

다시 꺼내보고 이 때를 떠올리겠습니다❤️

재희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바쁜 주간이심에도 항상 들여다봐 주시고

텐션 올려주시는 섬세력과 쾌녀력의 공존.. 재희 튜터님,

 

극한스케줄에도 미친 열정과 긍정으로

똘똘뭉친 인간루틴 인간조장(?) 월벗님,

 

실전과 개인일정이 겹쳤지만

이겨내고 귀환! 든든한 부조장 세이두님,

 

임장의 어려움 격파하며 꿋꿋 차분 꼼꼼히 해나가는

은근 웃긴 모임팀장 디프로님,

 

폭풍 전임과 지역 정보, 임보 퀄리티로

좌중을 압도하신 전임팀장 서은우님,

 

실전 병행에도 밝은 모습 잃지 않고

웃음많은 댓글팀장 힘쪼꼬님,

 

매일매일 고통받으면서도 내던지지 않고

하나씩 깨부시는 원씽팀장 정글러님,

 

나이와 관계없는 순수한 열정과 깊은 수용성으로

귀감이 되시는 공유팀장 크라비스트님

 

 

초수강생분들이 많은 우리 조,

시니어 분들은 나서서 많은 도움을 함께 나누고

주니어 분들은 (예전의 저처럼)처지거나

의기소침하지 않으시고 웃으며

달려주시는 모습이 너무너무 멋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월부 안에서

오래오래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재망이들!!

그리고 재희 튜터님!!

 

만나뵙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한 튜터링데이였습니다❤️

 

우리에겐 더 중요한 것들이 남았죵

남은 2주도 화이팅입니다!

 


댓글


그냥여리
24. 07. 19. 20:02

넘 감동적인 튜데 후기 입니다 ㅎ ㅅ ㅎ 어째서 이리도 글을 잘쓰시는 겁니까. 제목 지을때 부터 센쓰가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냥 후루룩 지나갔던 그날의 중요한 이야기들과 튜터님의 메세지들이 어제가 튜테였나 싶을 정도로 생생합니다 항상 긍정 칭찬 리액션으로 조원분들의 분위기 메이커다 되어주시는 소이님을 보면서 기운도 많이 얻고 위로도 받고 용기도 냈습니다 튜터님을 만난것도 운명처럼 느껴지고 우리 조원분들도 넘나 다 좋으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월벗
24. 07. 23. 10:28

그 날이 떠오르는 후기네요~ 다시 생각해도 감동의 하루였습니다. 항상 열심히 해주시고 진짜진짜진짜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소이님~❤️ 정말 사진을 다시 보니 왜 제가 튜터님 같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