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주차 강의에서는 양파링님이 A,B 두 지역에 대해서 생활권별 특징과 입지 분석, 더 나아가 투자 전략까지 세세하게 두 지역을 뽀개주셨다.
특히 A지역은 현재 내가 오랫동안 살고 자랐던 지역이기도 하고, 첫 앞마당이었던 만큼 아는 단지가 많아서 재미있게 몰입해서 들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A지역에 대해서 복기할 수 있었고,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좋고 선호도가 있는 지역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전에 모르고 넘어갔던 부분에 대해서 새롭게 알아가는 알찬 시간이었다.
아직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강의나 동료들을 통해 많이 들었던 B지역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하게 알게 되면서 빨리 임장가고 싶다는 감정이 생겼다!
모든 내용이 좋았지만 이번 강의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내용은 크게 3가지이다
1. 수도권 아파트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 변화 가능성!
수도권 아파트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는 좋은 일자리(직장), 일자리 접근성(교통), 그리고 변화 가능성이다.
수도권 아파트는 가치성장투자로서 장기간 보유하게 될 것인데, 그 지역이 그대로 낡기만 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렇기에 환경이나 교통 등이 계속해서 변화하며 가치가 계속 상승할 곳을 선택해야 한다!
A지역-재개발, 리모델링, 지정타, 월판선, 인동선, GTX-C
B지역- 플랫폼시티, GTX-A
# 임장지에서도 어느 생활권, 어느 단지가 계속해서 변화하며 좋아지는 곳인지를 파악해보자
2. 근접지역이라고 모든 공급이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근접지역에 공급이 무조건 그 지역에 영향을 줄까?
쾌적한 환경에 인프라를 누리던 사람들이 갑자기 외곽이나 인프라가 없는 위치에 새 아파트나 택지를 개발한다고 그쪽으로 넘어가지는 않는다. 단순하게 공급이 모든 영향지역에 영향을 끼친다고 단정짓지 말자!
새롭게 공급이 들어오는 지역이 실제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 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 임장지 지역분석시 공급이 있는지역이 사람들이 실제 선호하는 생활권인지를 체크해보자
3. 서울 4급지 이상부터는 무조건 서울이 좋은 것이 아니라 단지들끼리 비교 해봐야한다
앞서 1강때도 나왔던 내용인데 당연히 서울이 상승요인은 클 수 있겠지만 투자처로 무조건적으로 좋은 것은 아니다.
단지 대 단지끼리의 비교를 통해 가격이 싸고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지,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단지인지,
사람들이 더 선호하는 단지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 같은 투자금액대에 단지끼리 계속해서 가격을 붙여보며 비교평가를 습관해보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