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9기 85조 해피오트밀]

실준반 1강에서는 임장보고서를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였다면

2강에서는 직접 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 매물 임장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실전으로.

임장보고서를 쓰느라 2강을 완강하지 못한채로 분위기 임장을 다녀왔는데 2강을 완강한채로 임장을 다녀왔다면 더 집중해서 임장을 할 수 있었을 것같다.

솔직히 실준반은 열기반과는 다르다..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처음이라 서툴기도하고 모르는 것이 많아 시간소요도 많이 되고, 매주 과제 작성해서 제출부터 강의를 완강하기까지 사실 쉬운일은 아니다.

시간이 부족한만큼 과제의 퀄리티와 강의를 받아들이는 정도의 질이 높지않아 속상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하는 것에 의미를 두어 꾸준히 시간을 내어 공부하는 나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분위기 임장을 다녀오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초보이니 임장보다는 임장보고서 작성에 몰두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임장을 다녀오고 난 후에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다.

 임장경험이 많으신 이기자님과 함께 첫 분위기 임장을 했는데 보고서 작성도 중요하지만 직접 임장하며 눈으로 남기는것이 더 중요하고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 그리고 실제로 발품팔아 분위기 임장을 하다보니 제대로 입지분석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간 것은 아니였지만 확실히 힘든만큼 기억에 남았다. 

이번 2강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기억해두고 싶은 내용은 권유디님의 마지막 강의이다.

부동산을 시작하기에는 아직 연륜없는 신입사원, 그리고 심지어 직장에서도 사회초년생인 내게 직장일도, 부동산도 잘아는 것 하나 없다. 이 두가지를 오래하기 위해서는 계속 하면 된다. 잘하든 못하든 계속 하다보면 잘하게 된다. 2년간 꾸준히 임장을 하다보면 임장보고서를 쓰지않아도 임장단계를 거칠 수 있으며, 앞마당을 늘려가다보면 투자를 잘할 수 밖에 없게된다. 

지금은 정말 처음이라 기본 용어들도 익숙하지 않고, 분위기임장 루트도 혼자 못짜고, 시세분석하는 것도 더디지만 계속하다보면 잘하게된다. 

대충하지말고 정성스럽게하자. 과제가 아니라 나의 투자를 위한 보고서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