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한 직장인입니다~
자유를향하여 멘토님과의 매물코칭 이후 수도권을 접근하는 마음이 새로워졌는데
양파링 멘토님의 강의를 들으니
수도권 투자의 방향과 맥을 정리해주시는구나 배우게 되었습니다.
크게 두 가지가 제게는 와닿았는데,
첫째는 프레임에 내가 갇혔있었구나,
투자자가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투자하기 얼마나 어려운지 생각했습니다~
수도권보다는 서울이지,
이 지역에서는 이게 핵심입지요소니까, 이게 없는 단지들은 별로지,
가족수요가 중요한데 방2개는 별로지,
10평대는 경쟁자가 많아 별로지,
이런 생각들을 양파링님은 천천히 부드럽지만 찌르는듯 ㅋㅋㅋ 부셔주셨습니다.
모든 비교는 단지대 단지이고,
저가치가 아니라면,
핵심가치요소가 없어도 후순위로 밀릴뿐 투자에서 배제되는 것은 아니고,
후순위 단지가 내 돈에 맞고 정말 싸다면 당연히 투자대상이 될수 있다는 것,
그리고 사람이 집을사는데 핵심입지요소가 정말 중요하지만,
다른 입지요소가 없는것이냐 하면 그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며
눈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부동산에 갈때마다 왜 이제왔어 라는 말을 듣는건
내가 프레임에 갇혀있기 때문이 아닐까 복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미래가치.
의도적으로 미래가치를 배제하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상승장의 기억속에서 호재가 가격에 다 반영되었었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하락장,
호재가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면,
호재가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면,
호재를 아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일까 생각하고 나니
투자자가 호재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구나
내가 정말 돈을 넣고 투자할 마음으로 지역을 바라본건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양파링멘토님의 2주차 강의,
투자자로서 바른 판단력을 갖추고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유연성과
미래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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