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47기 구ㅁ1에서 3시세끼_투자편 팥2] 1주차 강의후기(자음과 모음님)

  • 23.10.11

실전준비반 1주차 자모님 강의도 무사히 다 듣고 강의 후기를 적습니다.



1) 자모님 강의는 늘 옳다!

저는 이번 실전준비반이 재수강입니다.


기초 강의는 서기반을 제외 모두 수강했고 앞마당은 2개로 (+반개, 한개는 마무리가 아직안됐습니다ㅠㅠ) 이번에 지투반 수강이 떨어지고 실준반을 재수강 하게 되었습니다.

실준반을 재수강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자모님의 강의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모님 강의는 항상 얻어가는게 훨씬 많은 강의 입니다. 특히나 지난 지기반 수업은 부산에 대해 너무 잘 알려주셔서 아직 저는 부산광역시 앞마당이 없지만 마치 부산을 임장하는 기분이 들었었습니다.


이번 저의 임장지는 지방 중소 도시인 구미시 입니다. 초보이지만 지방 광역시와 중소도시 앞마당을 계속 꾸준히 늘려서 투자의 기회를 엿보고 싶었습니다. 강의를 임장갔다와서 들으려고 했지만 운영진분들과 조장님의 안내로 급하게 2강과 3강을 임장 전날 듣고 임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가기전에 자모님 강의 2강과 3강을 들었던것이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날에 들어서 그런지 자모님이 옆에서 마치 안내를 해주는듯한 기분이 들었을 정도입니다.



2) 강의 내용을 실제로 생각하며 임장에 임하기

이번에 지투반은 수강신청이 떨어졌지만 천운인지 엄청나게 경력이 있으신 선배님들과 한조가 되어 한달을 임하고 있습니다. 이번달은 초보이지만 매운맛을 경험하고자 경력이 엄청난 저희조원분들 템포에 맞춰 2박3일 단임과 분임을 모두 끝마치는 일정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분임시에 자모님 말씀대로 큰길에서 상권을 보고 작은길로 가서 단지분위기도 보고 왔다갔다하면서 동네 분위기를 계속해서 파악해 나갔습니다. 임장하는 날 무엇을 얻고 돌아와야하는지 생각해야한다고 하셔서 그부분도 유념하며 분임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임장을 할때 날씨의 영향도 있었고 조금 여유있게 진행을 했었는데, 자모님 말씀대로 흐름에 방해를 받지 않게 임장에 임했고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분임파악에는 훨씬 수월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둘째날과 셋째날은 단지 임장을 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번 실전반 전까지만 해도 분임할때 단지 가격만 외울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조의 선배님들은 달랐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앞마당의 매물과 끊임없이 비교평가를 하면서 어떤 물건이 싼것인가에 대해 계속 생각하면서 단지임장을 임하셨습니다. 자모님의 강의와 너무나도 똑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단지 임장이 이런거구나! 라는걸 선배 조원님들과 자모님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알게 된것 같습니다.

사실 초보자로서 비교 앞마당이 적어서 선배 조원분들보다는 비교가 어려웠지만 임장지였던 구미시의 분임은 마친 상태였고, 구미시 내에서 생활권별로 단지 비교를 하면서 단지임장에 임하니 훨씬 머릿속에 잘들어왔던것 같습니다.



3) 이번강의로 어떤 부분을 BM할것인가

그리고 마지막 부분의 강의는 2박 3일 분임과 단임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듣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배 조원분들과 함께 임장을 했는데, 비교 앞마당이 없어서 대화를 못하니 매우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뭐 했길래 같은 지역내에서도 비교평가가 안되는것이지?'


앞마당의 갯수가 적어서 물론 그랬겠지만 내가 여기까지 한 초보라는걸 본인 스스로가 인정하기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각종 경제 뉴스등을 많이 봤던 편이고 초보자들과 다닐때는 티가 크게 나지않았으나 선배 조원분들과 다니니 확연한 실력차이를 몸소 느껴서 그부분에 있어서 인정하기가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2박3일 매운맛 일정을 마치고 저희 조장님과 선배 조원분들의 많은 말씀을 들으면서 생각을 정리했고, 마무리로 오늘 자모님 강의까지 듣고 나니까 좀 더 머릿속에 새겨지는 말들이 있습니다.


  • 현실에 대한 메타인지를 할것
  • 의심하지말것
  • 앞으로만 나아갈것


자모님 말씀처럼 제가 말하는대로 이루어질것이라고 생각을 늘 하고 실천에 임해보겠습니다.


처음부터 모든걸 선배님들 처럼 할 수없는것을....

하지만 저도 언젠가 선배님들의 길을 갈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며 강의 후기를 한땀 한땀 써봅니다.


더불어 오늘은 임장보고서 1주차 강의과제도 마감하는 날입니다.

뜨거워진 저의 마음을 멈출수가 없으니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임보를 쓰겠습니다.



많은 가르침을 주신 자모님과 저희 조장님, 조원분들께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댓글


스위밍풀
23. 10. 12. 01:12

팥님 강의후기 읽으면서 뭉클해져버렸습니다 ㅠㅠ 2박 3일 동안 강의 씹어 드시고 바로 행동으로 실천하신 거 너무 멋집니다. (팥님은 모르시겠지만) 팥님 덕분에 저도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있어요. 정말 감사해요. 이번 실준반 덕분에 팥님+삼시세끼조 만나서 행복합니다 :)

스위밍풀
23. 10. 12. 01:15

+ 저도 전주, 천안 앞마당 없어서 너무 속상합니다. 제가 그 지역들을 알았으면 조원분들에게 도움이 됐을 텐데 눈물을 삼킵니다 ㅋㅋ (농담 같이 썼지만 진짜임)

뚜벅루크
23. 10. 12. 08:37

팥님, 2박3일이었지만 이 생활을 대하는 태도나 실천하시는거보면 저보다 훨씬 대단하십니다!!!결국 시간 문제 일뿐 우리 다 비슷한 레벨이 될거에요 ㅎㅎㅎ 서로 으쌰으쌰하면서 열심히 견디고 찐투자자 같이되는걸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