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투자실전반의 핵심이자 꽃, 반드시 실전반을 와야하는 이유인 ‘튜터링데이’ 후기를 들고 오랜만에 월부 카페에 온 은하입니다ㅎㅎ
기초반만 듣던 올해 중반까지 실전반은 저에게 동경과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실전반에서는 이것도 모르면 어쩌냐는 분위기라던데..” (사실무근입니다)
“내가 실전반 가서 적응할 수 있을까? 좀 더 기초강의에서 실력을 쌓고 가야하는 것이 아닐까"
지투를 신청하기 전에 이런 저런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운 좋게 지투 광클에 성공했고,
지투가 언제든 쉽게 들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한 번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앞서 했던 걱정은 첫 단톡방이 파졌을 때 날라갔지만 (지성조 사랑해여ㅠㅠ)
다정하고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웰뜨 튜터님❤️을 만나 뵙고 제 걱정이 기우였으며
튜터님께서 설명해주시는 것, 또한 튜터님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BM하면 더 성장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고
기초수준을 반복하고 있던 저에게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튜터링데이 후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튜터님의 임보와 시세트래킹을 언제 보겠습니까!
네이버카페나 월부닷컴에 많은 자료가 올라와있지만
실제로 튜터님께서 작성한 장표를 보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일이더라구요.
정말 가능하다면 눈으로 캡쳐하고 싶었으나
불가능하기에 최대한 열심히 작성했습니다ㅎㅎ
그 중 가장 적용하고 싶었던 점은 시세트래킹!
매달 엑셀 하나 다 채우는 게 시세트래킹이 아니라
매전 개수, 체결가, 공급을 매달 업데이트하고 투자적인 분석까지 해야 시세트래킹의 완성이었습니다.
확실히 단지 호가만 따면 그 지역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지 못했는데
그 지역을 종합적으로 보고, 어떻게 투자에 적용할지 알 수 있었습니다.
웰뜨 튜터님의 시세트래킹 나눔글은 요거(나중에 제가 보려고)
https://cafe.naver.com/wecando7/7522101
2. 튜터링데이에서만 들을 수 있는 실전 협상팁
전임 때 직접적으로 물어보기 어렵지만 꼭 알아야하는 것들!
매/도/사/유
아직 낯선이에 불과한 우리에게 집주인의 자세한 사정을 말씀해주시기는 어렵겠죠.
그 때 자연스럽게 물어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이런게 실접팁이구나!”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올리모델링 되어있다면 “리모델링 한지 얼마나 안되신 거 같은데 왜 파시는거예요?”라고 자연스럽게 물어보기!
그 외에도 세입자를 붙잡는 법, 법인물건 협상시 전세입자 맞추는 법, 매도자와 협상하기 등등 지투의 튜터링데이에서만 알 수 있는 것들!
부동산 투자가 참 어렵고 힘들고,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상황이 있지만
저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신 선배님들이 계시고 또 해결하셨다는 점에서 큰 위안을 얻었습니다. (슨배림들 감사합니다!)
튜터링데이 중 나눠주신 실전경험담은 요거!
https://cafe.naver.com/wecando7/8023982
3. 궁금하고 어려운데 그대로 넘어간 것들, 확인받을 수 있다!
출처 입력
기초 강의에서 생기는 여러 궁금증과 고민들
라이브코칭이나 강사와의 만남 등에서 질문드릴 수 있으나 사실 그런 기회가 드물죠
튜터님께 질문드릴 수 있고 그 질문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실전반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웰뜨튜터님께서는 바로 의견을 말씀해주시는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생각해보게 하시고, 그 이후에 답변을 주셔서
우리가 진정으로 한 명의 투자가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시는구나.. 느꼈습니다.
지금도 스프레드시트에 질문을 받아주시고
또 모든 조원이 응답할 때까지 가디라고 혜안을 나눠주시는 모습...!
정말 감사합니다..
4. 나.. 그 동안 공부만 했구나
강의에서 “공부만 하지 말고 투자를 해야한다”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국 우리는 결과를 내야하는 사람들이다” 등의 말씀을 들으며
마음 한 켠이 뜨끔했지만 외면하고 있었습니다.
“아니야~ 나 정말 투자할거야!”
그러나 튜터링데이에서 웰뜨 튜터님과 이야기하며
그 동안 제가 공부만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1호기 매수를 고민하는 단지를 말씀드렸고, 튜터님께서는 매/전 가격을 물여보셨는데
제가 선뜻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은하야.....😰)
내가 투자를 노리는 단지의 가치와 가격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투자할 수 있겠나!
그동안 저평가의 이론과 사례를 많이 읽고 접해서 내가 안다고 착각했구나.
내 투자에 적용하지 못하고 이론과 사례만 안다면 난 그냥 공부하는 사람이구나...
많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따듯한 웰뜨튜터님께서는 처음엔 그럴 수 있다고 웃어주셨는데
이제 정말 투자자로 성장하려면 공부에서 벗어나고,
내가 정말 이 단지를 사겠다!!!!! 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지금 매임 중인데 이 마음가짐을 장착하니 더 적극적으로 매물을 보게 되는 거같아요.
5. 독서로 부자그릇을 키우자
독/강/임/투 모두 중요한 요소인데
강의듣고 과제하랴, 조모임하랴, 임장가고 임보쓰랴... 독서에 소홀했고
또 한편으론 독서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위적으로는 중요하다고 알고 있었지만, 독서가 나에게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는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튜터링데이 때 튜터님께서 남편 분을 대하시는 법을 들으며
“투자자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너무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고 저도 그 모습을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튜터님께 단단한 내면과 상대를 온전히 존중하는 그 태도의 비결을 묻자
“저도 처음엔 그렇지 않았어요. 독서가 중요해요. 독서하면 당장은 달라지는 게 없는 것 같지만 계속 내 어딘가에 남아 필요할 때 생각이 나거든요.”
아! 그 때 한 방 얻어 맞은 느낌이었어요.
투자실력을 쌓고 앞마당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저의 ‘부자그릇’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부자그릇을 키워서 저렇게 튜터님처럼 단단한 내면을 가져야
투자자로 성공했을 때 그 돈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낼 수 있구나.
나는 그릇을 키우지 않고 그냥 담기만 하려고 했구나!
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바쁜 와중에 독서 쉽지 않지만
웰뜨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 기억하며 부자그릇을 키워나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웰뜨 튜터님 독서루틴 잡기(틈독!!!!)
https://cafe.naver.com/wecando7/5521849
웰뜨 튜터님께
출처 입력
튜터님, 저는 튜터링데이가 끝나고 제가 결제한 55만원의 가치를 한참 뛰어넘는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했습니다.
튜터님의 투자자로서의 사고방식을 옆에서 듣는 것만으로도 너무 귀중한 기회였고,
튜터링데이 내내 식사나 음료도 거의 드시지 못하고 계속 말씀하셔서 감사하고 또 죄송한 마음이었어요.
사임 피드백 때 한 명 한 명에게 개별적으로 피드백을 주신 것,
튜터링데이 때 전임, 매임, 매물상태 확인, 매임, 시간관리, 비교평가, 협상...
월부에서 튜터님께서 몸 부딪치며 알아가신 것을 아낌없이 알려주셔서 정말 감동받았고,
또 오늘 매임 예약과 매임 진행 당시에 적용하였습니다 :)
지금까지 만든 몇 개의 임장지가 있긴하지만
저는 이제부터 제 투자자 생활이 시작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닉넴을 뉴은하로 바꿀까봐요)
튜터님은 제가 만난 모든 월부인들을 통틀어 최고의 기버십니다.
혜안 나눠주셔서, 응원해주셔서, 한 명 한 명 따뜻하게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난 3주도 정말 많이 성장했는데
남은 2주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됩니다.
또한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조언해주시는 야누스조장님,
그리고 같이투자자님, 모카님, 아리사님, 해피율율님, 진월님, 먹부기님, 나베배님 감사합니다!
튜터링데이 BM
출처 입력
1. 매물임장 : 정말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부동산 소파에 당당히 앉고 브리핑 요구하기
2. 1등 뽑기 : 목표 매수가, 전세가, 수익률 200%에서 역산해서 적어두기
3. 앞마당 비교 : 시세트래킹 기계적으로 하지 않고 매달 정리/결론 내리기
(즐거운 지성조 튜터링데이 인증으로 마무르이🧡)
댓글
은하2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