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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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기초반 17기 5조 은하2] 게리롱님과 함께하는 지역분석과 저평가 단지 고르는 2주차 - 오프라인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따끈따끈한 지기 오프라인 수업 2강을 듣고 온 은하2입니다!

2강은 게리롱님께서 진행하셨고,

C지역의 가치과 투자전략, 그리고 중소도시 투자시 유의점에 대해 듣고 왔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 - Before

강의를 듣기전 해당 지역에 대한 제 막연한 느낌은

1. 지역 외인 투자자에게 적대적이라고 알려져서 매임가기 무서웠던 곳

2. (월부 동료들이) 그 곳에 공급이 없다고 하는걸 주워들음

3. (월부 동료들이) 전고랑 얼마 차이 안난다고 하는걸 주워들음

👉 전고랑 차이 많이 안나면 비싼거 아니야? 매임 가기도 무서운데 C 지역은 앞마당 후보 후순위로 둬야겠다.



강의를 들은 후 - After

1. 내 감정을 제외하고 살펴보면, 이 지역은 외부에서 유입될 수 있는 가치가 있는 지역이구나!

2. 공급이 적어서 나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구나!

3. 이 지역 특징을 고려했을 때, 전고대비 하락률이 의미하는 것이 수도권과 다르구나!

👉 C 지역 너무 매력적인걸? 이번 지기 끝나면 다음 앞마당으로 만들까?



복기1.


들어가기 앞서 C지역의 변천사를 설명해주셨는데, 이 변천사를 아는 것이 입지를 아는 것과 연관이 됩니다.

지역의 스토리를 알고, 그 스토리가 단지 선호도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니

굳이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입지 지도가 머리속에 그려졌어요.


이 변천사는 동별 인구 구성과도 연관이 있었는데,

인구장표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보단 딱! 핵심 2가지만 분석하라고 하셔서

인구분석에서 무엇을 봐야할지 좋은 Tip을 얻었답니다!


👀 BM. 인구장표 작성시 게리롱님이 말씀하신 2개의 별 그리기

💬

사실 전 C지역에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여행 도중 피부에 발진이 나서 피부과를 찾았어요.

그런데 제가 사는 수도권 피부과는 대부분 젊은 분들로 채워져 있는데,

제가 방문한 피부과는 모두 어르신분들밖에 없었어요. 그 광경이 좀 낯설어서 7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하네요ㅋㅋ

그 땐 막연히 "C지역은 어르신분들만 계시네"라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듣고 제가 방문한 곳이 구도심이라 연령대가 많이 높았고,

젊은 2030이 사는 택지는 따로 있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답니다ㅋㅋ



복기2.


지방투자를 하면서 갈등되는 것 중 하나...

💬

"지방은 30평대 위주로 보라는 건 들었어... 그런데 20평대가 더 가격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걸?

나는 20평대에서 충분히 살 수 있는데, 20평대면 충분히 넒은거 아니야?"


이런 제 마음을 아시기라도 한듯 (이런 질문이 많나봐요)

지방에서 20평대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데이터를 기반해 설명해주시고,

20평대를 사고 싶다면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하는지 알았습니다.


또한, 가장 어려운 저평가와 저가치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발로 뛰며 그 지역의 가치를 아는 것이지만,

지방 저가치 단지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알려주셔서

가장 맛있는 사과를 픽하진 못하더라도, 썩은 사과를 제거하는 법은 알게 되었습니다.


👀 BM. 단지 분석 시 호갱노노 저가치 분석 반드시 해보기



복기3.

C지역에서 투자 우선순위?

사실 이게 가장 어렵죠....😂

호갱노노 들어가면 왕관 대장 단지가 상승장에서 가장 많이 오르는건 다 압니다. 내 투자금이 안될 뿐이지...


그럼 후순위로 우리가 어떤 단지들을 우선적으로 봐야하는지,

또 그 선택들이 나의 수익과 수익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어요.

(인상깊었던 점! 대장 단지가 무조건 수익률이 가장 좋진 않다는것. 수익과 수익률이 비례하지 않는 다는 점)


입지 좋은 구축 vs 입지 떨어지는 신축

뭘 C지역에서 우선적으로 봐야할지 궁금하시다면, 강의 후반부를 놓치지말고 집중해서 들으세요!



그 외에 적용하고 복기할 점들이 정말 많았지만,

경험상 BM을 너무 많이 적으면 다 까먹고 아무것도 적용하지 않는 제 자신을 발견하였기에

이번 게리롱님 강의에서는 딱 저 2개의 BM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이 글 읽으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C지역 뽀개주신 게리롱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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